<20년 수출현장 노하우와 실제 사례 중심의 수출마케팅>
KOTRA 시카고 무역관에서 20년 동안 수출지원업무를 해온 저자가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수출마케팅을 알려준다. 수출하는 데 꼭 알아야 할 마케팅 기초부터 기본적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관리, 세일즈랩 활용,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진출전략, 정부와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활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수출마케팅 전반을 짚어주고 있다. 여기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었던 실제 사례 20가지를 책의 내용과 걸맞은 곳에 소개하여 더 쉽고 생생하게 수출마케팅에 다가설 수 있다.
책은 이렇게 이론보다 실무와 현장에 중점을 둠으로써 이미 수출을 하는 회사는 물론 이제 수출을 시작하거나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자부터 실무자까지 수출마케팅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경영학과나 무역학과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접함으로써 미리 실무현장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의 마케팅으로 이루는 수출 성과>
수출이 처음인 중소기업은 경쟁력을 지녔음에도 글로벌시장을 모르기 때문에 수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기관의 지원사업도 간과하기 일쑤다. 이를 무릅쓰고 목표를 세워 수출을 추진하더라도 예산과 인력의 제한이 따르다 보니 준비와 전략이 치밀하지 못하고, 이런 경우 수출 성과란 내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현실에서 해외 마케팅을 안내하는 책들도 대부분이 이론 중심이어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출마케팅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저자가 수출현장에서 겪은 대다수 기업도 현장을 알지 못한 채 도전하여 어려움에 부닥치곤 했다.
수출현장에서 20년을 부대낀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나서기 전 현장의 실제 모습과 정보를 안다면 그만큼 수출의 성과를 내기도 쉬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실무와 사례 중심, 즉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담아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각종 수출지원프로그램과 각 기업에 맞는 마케팅까지>
저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제시하면서도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사정을 잘 아는 만큼, 중소기업이 활용하기에 부담스러운 마케팅은 제외하였다. 중소기업 사정에 맞춰 꼭 필요하고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 기관을 통해 수출기업에 제공하는 편의와 혜택,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여러 가지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기업에 맞는 효율적 활용법도 제시하였다.
저자는 이렇게 수출현장의 최일선에서 중소기업과 20년을 함께한?자신의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이 책에 압축하여, 누구라도 이 책 하나로 현장에서 통하는 수출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