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적인 흡인력을 지닌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1Q84』
출간 10주년 기념 합본 한정판 출간
일본 지식인 120명이 뽑은 ‘헤이세이 시대(1989년~2019년) 최고의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1Q84』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합본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암살자 아오마메, 천재적인 문학성을 지닌 소녀 후카에리,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가 지망생 덴고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 보이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1, 2권 출간 당시 ‘이전 작품을 모두 끌어안으면서도 확연한 한 획을 긋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결정판’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19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고, 8개월 만에 백만 부 이상이 팔리며 한국 출판사상 최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3권으로 완간 후 2016년에는 국내 출판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전6권의 문고판으로 출간, 다양한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판로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은 보다 큰 판형의 양장본에 방대한 소설 내용을 한데 담아내었고, 1Q84의 세계 속 주요 키워드와 문장을 담은 고급 하드케이스가 소장 가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