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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태어나다

다시 한번 태어나다

  • 아사이료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06-05 출간
  • |
  • 272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006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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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미 좋아하게 된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않아?”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작가 아사이 료가 그려낸 투명하게 반짝이는 스무 살의 빛
2013년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거머쥐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된 아사이 료의 소설 『다시 한번 태어나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도쿄에 위치한 R대학을 중심으로 이제 막 스무 살이 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한 편 한 편 교차되며 빛처럼 번져나간다.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모든 가능성 앞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스무 살 청춘들의 감정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담아내고 있다.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와 더불어 아사이 료를 청춘소설의 대명사로 불리게 한 작품으로 『누구』에 앞서 2012년 제147회 나오키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제147회 나오키상 후보작]
10대와 20대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마음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청춘소설
왜 이토록 모르겠는 마음뿐인 걸까.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청춘들. 도쿄 소재의 R대학을 배경으로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어가는 주인공들에게 감정의 파도가 밀려온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채울 수 있을지 불안해하며, 평범함과 특별함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스무 살을 통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느껴보았을 복잡한 감정 앞에서 한 사람씩 자신만의 선택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다섯 편의 작품에는 모두 각기 다른 상황과 고민이 담겨 있다. 가장 친한 친구가 갑작스러운 키스를 해오기도 하고(「히짱은 폭죽」), 짝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불타는 스커트의 그 아이」),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가 애인을 데려오기도 한다(「나는 마법을 쓸 줄 모른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마음을 머리로는 좀처럼 이해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좋아하게 됐을 때, 란 말은 이미 좋아하게 된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않아?”
(「히짱은 폭죽」 38쪽)

그런가 하면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인물들도 있다. 쌍둥이임에도 자신과 달리 인기가 많은 언니를 질투하는 동생 고즈에(「다시 한번 태어나다」), 재능으로 모든 걸 해결해온 오빠를 노력으로 꺾으려는 동생 하루카(「찢고 싶은 모든 것」).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인 가족에게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두 인물은 자존감을 찾아줄 아주 특별한 사건을 겪는다.

“그 무렵 우리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것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일상에 뿌리내린 재능을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훨씬 더 나중의 일이다.”
(「찢고 싶은 모든 것」 235쪽)
모든 조연이 결국 주연이 되어 돌아오는
아사이 료의 특별하고 눈부신 드라마
『다시 한번 태어나다』 속 다섯 편의 이야기는 모두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쳐 지나가는 조연으로 등장했던 인물이 다른 편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주연으로 등장했던 인물이 그저 말 한마디 건네는 조연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때로는 인물이 가진 드라마가 한 편 안에서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다른 편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독자는 자연스레 이야기들간의 접점을 찾아가며 이야기를 쫓아가게 된다.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편마다 조금씩 다르게 그려지는 인물들의 모습은 결국 한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한다.

“자기 눈으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 좋지 않아.”
(「불타는 스커트의 그 아이」 96쪽)

오직 조연으로만 존재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는 세상. 아사이 료의 소설은 모두가 조연처럼 느껴지는 건조한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책장을 덮고 주위를 둘러보면 저마다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세상이 가득해진다. 어쩌면 눈물이 맺힐지도 모른다.


목차


「히짱은 폭죽」
「불타는 스커트의 그 아이」
「나는 마법을 쓸 줄 모른다」
「다시 한번 태어나다」
「찢고 싶은 모든 것」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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