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선택] 고 온 Go On 1-2권

[선택] 고 온 Go On 1-2권

  • 더글라스케네디
  • |
  • 밝은세상
  • |
  • 2019-05-27 출간
  • |
  • 147 X 210 mm
  • |
  • ISBN S9788984373686
판매가

0원

즉시할인가

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총주문금액
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 시대의 색채와 숨결, 영광과 좌절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가족 이야기!

 

『고 온』의 앞부분에는 1971년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등장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와 진보주의자인 큰아들은 상반된 정치적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언쟁을 벌인다. 당시 미국 사회는 1960년대부터 이어진 사회 정치적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이다. 베트남 전으로 촉발된 반전운동과 히피 문화, 인종차별문제를 포함한 인간의 기본권문제, 페미니즘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문제, 노동문제 등이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며 백인 중심의 보수적 가치를 옹호하는 기득권 세력과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미국 정치의 근간을 이루던 애국주의와 보수주의는 건국 이후 가장 심각한 수세에 몰려 있는 실정이다.

 

앨리스 가족은 뉴욕 맨해튼에 살았지만 백인이 중심이 되어 주거지를 형성한 교외 주택가 올드그리니치로 이사한다. 뉴욕처럼 다변화한 도시에서는 백인들의 기득권을 더는 지킬 수 없을 만큼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추세이기에 백인들이 교외에 자기들끼리 주거지역을 형성해 살아가는 곳이 바로 올드그리니치이다. 엄마가 유대인인 앨리스, 부모가 유대인인 아놀드, 동성애자인 칼리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형편이다. 해병대 참전용사인 아버지가 올드그리니치로 이사를 주도했기에 맨해튼의 도시문화를 선호하는 엄마와 툭 하면 언쟁을 벌인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날 서로 경멸하는 미국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이해하려면 닉슨 집권기에 시작되어 레이건 시대에 완성된 ‘문화 전쟁’을 돌아보아야 한다. 진보적이고 다원적인 미국에 반대하며 백인 남성 중심으로 보복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68운동’의 모든 가치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했다. 미국인들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며 등을 돌리게 된 이유, 미국인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첨예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미국인의 삶에서 핵심적인 시기인 1971년부터 1984년까지 미국 중산층 가족의 모습을 그려 보인다면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고 온』의 가족이 미국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은 아니다.”

 

번스 가족을 비롯해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 전형적인 인물들은 아니다. 미국은 아주 다양하고 이질적인 개인들로 이루어진 사회이고, 전형적인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전형적인 인물들을 등장 시킬 경우 결국 재미없고 틀에 박힌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 온』의 등장 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들이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통해 미국 사회의 색채와 숨결, 영광과 좌절을 이해하는 한편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삶인지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