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라캉의 사랑

  • 장알루슈
  • |
  • 세창출판사
  • |
  • 2019-05-10 출간
  • |
  • 68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84118133
판매가

35,000원

즉시할인가

34,650

카드할인

1,040원(즉시할인 3%)

적립금

350원 적립(1%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34,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타자를 홀로 있게 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홀로 있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받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랑은 합일시키지 않고, “하나”를 만들지도 않는다. 아리스토파네스의 넋에는 실례가 되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그런 사랑은 “둘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사랑받는 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그는 사랑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에 못지않게 소중한 그의 고독을 해치는 사랑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그는 사랑받으면서 사랑받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그는 사랑받지 않으면서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그는 얻어지지 않는 사랑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장 알루슈(Jean Allouch)의 『L’amour Lacan』을 번역한 것이다. 사랑에 관한 모든 책은 옳지만, 이 책이 특히 옳은 이유는 그것이 사랑을 실천하고 사유하고 말하는 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깊고 넓은 영감을, 정신분석에 입문한 이들에게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라캉의 세미나 전체를 일별하는 기회를, 라캉 정신분석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 및 임상가들에게는 라캉에 대한 엄밀한 독해, 비판적 재구성, 내적 모순에 대한 문제제기, 나아가 세미나 텍스트 확정의 논란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는 레퍼런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책의 물리적인 분량 및 개념적인 무게가 부담스러운 독자들은 서문과 결론에 대한 유기적 독해만으로도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의 말

 

라캉과 함께 활동한 프랑스의 정신분석가 장 알루슈

가까이서 바라본 라캉은 어떠한 인물이었을까?

라캉과 그의 학문에 대한 새롭고 생생한 시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

 

이 책을 집필한 프랑스의 정신분석가 장 알루슈는 1962년부터 라캉의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라캉과 교육분석을 진행했다. 1985년에 ?cole lacanienne de psychanalyse를 설립해서 분석가를 양성하고 있는 그는 라캉의 세미나 장소인 파리의 생탄(Sainte-Anne)병원 및 세계 각지에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정신분석에 관한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다. 방대한 양의 이 책은 그의 저서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사랑에 관한 책은 늘 옳지만, 그중에서도 이 책이 특히 옳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당신이 사랑을 실천하고 사유하려 한다면, 

이 책을 통해 깊고 넓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이 정신분석에 입문하려 한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세미나를 일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신이 라캉 정신분석에 관심 있는 연구자라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라캉에 대한 독해, 비판적 재구성 및 세미나 텍스트 확정 논란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라캉적 지식은 바로크적이고, 즐겁고, 생기 넘친다.

사랑이 백과사전적 지식이나 탁상공론적 이론의 대상이 아닐진대, 사랑에 관한 책이 그 두께 때문에 부담스럽게 여겨진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책의 분량과 무게가 부담스러운 독자들은 서문과 결론에 대한 유기적 독해만으로도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받지 못하는 것을 받는 것, 얻지 못하는 것을 얻는 것"

라캉은 "사랑은 자기가 갖지 않은 것을 그것을 원하지 않는 누군가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알루슈는 라캉의 경구를 이렇게 수정한다. "사랑은 받지 못하는 것을 받는 것, 얻지 못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얻지 못함과 얻음이 식별 불가능하게 뒤얽혀 있는 라캉의 사랑은 내재적인 한계를 지닌 동시에 그 한계 너머로 나아가는 경험이다.

 

우리의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

사랑은 이상적인 이미지에 사로잡히는 데서 시작한다. 나의 연인은 내가 갖고 있지 못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나는 연인을 파괴해서라도 그 대상을 갈취하고자 한다. 그러나 실제로 연인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 아니, 그는 "아무것도 아닌 자"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아무것도 아닌 자가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나에게 줄 수 있다. 

 

모든 사랑의 주체(및 희생자)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 책에서는 라캉이 직접 쓴 텍스트, 구두 발표문, 세미나를 구분한다. 여기저기 흩어진 라캉의 글과 말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타자를 홀로 있게 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홀로 있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받게 하는 것이다"라는 라캉의 언급을 떠올리며 그 사상의 심층으로 들어가 보자. 

목차


0 서문·9
1 상징적 사랑을 향해·65
2 황홀경의 사랑을 향해·101
3 사랑에 대한 시침질·121
4 사랑은 희극이다·141
5 사랑은 승화가 아니다·167
6 사랑이 어떻게 실패하는지를 죽음이 드러내는 곳에서·183
7 마침내 전이애·197
8 알키비아데스 사례·221
9 에로스와 프시케·247
10 사랑의 형이상학·259
11 헤겔, 라캉: 사랑을 얻기 위한 두 가지 매력적인 비결·275
12 대상 a 이후의 라캉의 사랑·297
13 속임수 사랑·309
14 또 다른 사랑을 향해·343
15 사랑의 벽·361
16 사랑은 지우지 않는다. 사랑은 쓴다·381
17 하나 되기·415
18 성적 비관계 시기의 사랑·437
19 영혼사랑·475
20 존경으로서의 사랑·499
21 제거·521
22 보로메오 시기의 사랑·529
23 1974년 6월 11일 명제·575
24 단테 vs 라캉·607
결론 라캉의 사랑: 퍼즐·637

역자 후기·671
자크 라캉에 관한 참고문헌·673
찾아보기·678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