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잖아.
이 세상이 아무리 넓어도
네가 없는 곳은 없어.
갑작스런 이별 후 7년 만의 재회.
다시는 네 손을 놓고 싶지 않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 『미미일소흔경성』,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 이어 달다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로맨스!
『하이생소묵』, 드라마 · 영화에 이어 책으로 만나자!
『하이생소묵(何以笙簫默)』은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傾城)』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구만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중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드라마의 경우, 중국 방영 당시 포털사이트 Baidu 등 TOP 3 온라인 플랫폼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온라인 조회수 약 70억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마이 선샤인>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MBC 방송국에서 방송되었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중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차가운 듯 보이지만 한 사람만을 뜨겁게 사랑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인해, 『하이생소묵』의 주인공 허이천과 『미미일소흔경성』의 샤오나이는 중국에서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속 남자 주인공으로 1, 2위를 다투며 팬들에게 오랫동안 남주앓이를 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이생소묵』은 대학 시절 오해로 헤어졌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옛 연인의 깊고도 성숙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이다. 대학 시절, 법학과 수재 허이천과 그를 열렬히 따라다니다 연인으로 발전한 천진난만한 자오모성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오해로 이별을 맞는다. 서로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모성은 바로 미국으로 떠나고, 이천은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미움 사이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7년 후 모성이 중국으로 돌아오며 그들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이 책은 구만 작가가 ‘진장창작넷’이라는 사이트에 연재를 시작하며 큰 인기를 얻어 소설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어느 날 어머니와 마트를 갔다가 이 책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사람들로 붐비는 마트에서 별안간, 서로 사랑하는데 헤어졌던 남녀가 여러 해가 지난 후 우연히 마주치지만 서로를 담담하게 응시하며 각자 갈 길을 가는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고, 이렇게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는 두 사람을 소설의 시작에 쓰고 싶었다는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함께하며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이생소묵』은 지금 내 곁의 누군가의 소중함과,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의 소소함을 함께하며 매 순간을 공유하는 기쁨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깊은 사랑을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주인공들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