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학 누구냐 넌

과학 누구냐 넌

  • 이명현
  • |
  • 사이언스북스
  • |
  • 2019-05-31 출간
  • |
  • 416페이지
  • |
  • 149 X 220 X 27 mm /587g
  • |
  • ISBN 9791189198558
판매가

17,500원

즉시할인가

15,75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875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5,7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15년 출간된 「 과학 수다」 가 “수다의 시대”를 선언한 이래로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과학 수다의 시대를 맞았다. 과학자가 텔레비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과학을 이야기하는 일이 낯설지 않게 여겨지는 시대다. 이렇듯 과학을 매개로 대중과 활발하게 접점을 만들어 온 과학자들의 선두에 「 과학 수다」 의 세 저자와 열두 게스트가 있다.
이들과 함께 ㈜사이언스북스가 과학 수다 3권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과 과학 수다 4권 「 과학, 누구냐 넌?」 을 출간한다. ‘과학 수다’는 과학 기술계의 최신 이슈를 놓고 과학자들이 수다를 떨면서 직접 독자들에게 과학 지식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된 과학 콘텐츠다. 이 책에 실린 수다들은 각 주제에 맞춤한 전문가를 모신 자리에서 저자 이명현·김상욱·강양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이끄는 ‘수다’ 형식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과학 콘텐츠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했다. 「 과학 수다」 1, 2권은 2015년 6월에 출간된 바 있다. ?과학 수다 시즌 2?는 2017년 3월 22일 “우리 과학자들이 ‘애정하는’ 과학 고전은 무엇?”을 시작으로 2017~2018년에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총 49편 분량으로 제작된 소리 콘텐츠다.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과 「 과학, 누구냐 넌?」 은 ?과학 수다 시즌 2?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프로그램 SETI의 한국 책임자였으며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 시즌 3?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물리학자 김상욱 경희 대학교 교수, 지식 큐레이터로 각 매체에서 활약 중인 강양구 기자가 저자로 참여했다. 과학 대중 강연을 접하기 어려운 제주로 「 과학 수다」 의 저자들이 찾아가 강연을 펼치는 과학 대중화 캠페인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2019 제주 북드림 과학 수다 콘서트?를 비롯, ‘과학 수다’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증거에 의존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증거를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것이야말로 과학의 시작이다. 과학은 법칙에 근거해 정확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부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최선의 추론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확신하는 과학자보다 한계를 명확히 제시하는 과학자를 신뢰해야 한다.”―김상욱, 프롤로그 ?한국의 대통령에게 과학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과 「 과학, 누구냐 넌?」 은 각각 ‘인간에 대한 과학’과 ‘최첨단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 수다 시즌 2?를 이분해 수록하고 있다. 먼저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에서는 신경 정치학과 통계 물리학, 진화 경제학 등 자연 과학의 방법론으로써 인간을 탐색하는 학자들을 모시고 수다를 나누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부터 김범준 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황정아 한국 천문 연구원 책임 연구원, 오현미 서울 대학교 여성 연구소 객원 연구원, 임항교 메릴랜드 노트르담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진화 게임 이론’을 전공하면서 최정규 경북 대학교 경제 통상학부 교수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신 자리에서 인문학과 자연 과학의 이분법을 넘어서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 과학, 누구냐 넌?」 은 중력파 검출기나 극저온 전자 현미경, CRISPR 유전자 가위 등 과학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들의 전모를 파헤치는 수다를 담았다. 최첨단 과학 기술을 대중에게 전하는 매체는 많지만 그중 과학 기술의 원리를 정확히 들려주는 것은 드물다. 「 과학 수다」 4권은 오정근 국가 수리 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 이현숙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 교수, 박권 고등 과학원 물리학과 교수, 최준영 국립 부산 과학관 선임 연구원, 김종엽 건양 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 송기원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를 모시고 떠들썩한 사건들의 중심으로 파고들었다.

누구보다 정확하고 유쾌하게
과학자들이 과학으로 노는 법

“중력을 통제한다는 것은 우리가 시공간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오정근

“저는 암을 유전체 불안정성의 질병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유전 정보가 계속 바뀐다는 겁니다.”―이현숙

「 과학, 누구냐 넌?」 1장 ?중력파, 누구냐 넌?은 2015년 9월 14일 최초로 검출된 중력파를 다룬다. 1916년 아인슈타인이 그 존재를 예측한 이후 많은 과학자가 중력파를 검출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 중에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레이저 간섭계 라이고는 어떠한 원리로 중력파 검출에 성공했는지를 오정근 박사에게 듣는다. 2장 ?극저온 전자 현미경으로 구조 생물학을 다시 보다?는 2017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극저온 전자 현미경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생체 고분자를 살아 있는 그대로 보면서 이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세 과학자의 업적이 담겨 있다. 게다가 2장의 게스트 이현숙 교수의 연구를 듣는 과정에서 설명된 면역 항암제는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2장은 두 노벨상을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다.

“요컨대 자연에 복소수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복소수를 우리 자연이 요구하고 있어요. 그것이 놀랍습니다. 이상하고 재미있어요.”―박권

“새끼손톱의 절반도 안 되는 영역만 관측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행성 3,510개가 전부 그 안에 있는 겁니다.”―최준영

3장 ?위상 물리학이라니??에서는 201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한 위상 물리학을 다룬다. 응집 물질 물리학의 한 세부 분야인 위상 물리학에 접근하기 위해 이 수다는 양자 역학과 파동 함수, 복소수와 위상 수학 등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다는 초전도체와 위상학적 상전이, 분수 양자 홀 효과에 이르며 2016년 노벨 물리학상의 전모를 파헤친다. 4장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는 외계 행성 탐색을 주제로 한다. 1995년에 태양계 밖에서 최초로 발견된 행성 페가수스자리 51b를 필두로, 인류가 발견한 외계 행성은 어느덧 4,000개에 육박한다. 까마득한 우주에서 스스로 빛을 내지도 않는 외계 행성을 발견하기 위해 인류가 적용하고 있는 과학 기술의 기상천외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의사는 대체될 것이고, 필요한 의사의 수도 점점 줄어들 겁니다. 그런데 그건 의사라는 직종만이 처한 딜레마는 아니지요.”―김종엽

“이미 인간 배아에 CRISPR 기술을 적용한 경우도 두 건 이상 보고되었습니다.”―송기원

5장 ?암은 AI 의사 왓슨에게 물어봐?는 한국에도 도입되고 있는 인공 지능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를 놓고 수다를 나눈다. 실제로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건양 대학교 병원의 김종엽 교수와 함께 왓슨이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듣는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치료하는 시대에 인공 지능 의사와 인간 의사는 어떻게 역할과 책임을 배분할지도 전망한다. 6장 ?CRISPR, 생명 과학계의 뜨거운 가위?는 유전체 편집 기술로서 CRISPR 유전자 가위를 다룬다. 이미 유전자 변형 식품이 일상화된 오늘날 CRISPR 기술을 놓고 획기적이라 평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 기술이 제기할 윤리적·사회적 쟁점들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해 본다.

“이 과학자들을 기꺼이 ‘과학 수다’의 장으로 이끈 동력은 무엇일까? 장담컨대, 자기 영역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이야말로 새로운 변화의 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약 100년 전 아인슈타인, 보어, 조머펠트가 코펜하겐 시내에서 정신없이 함께했던 수다가 과학과 세상을 바꾸었듯이 지금의 ‘과학 수다’도 분명히 또 다른 변화를 이끌어 내리라 확신한다.” ?강양구, 에필로그 ?‘과학 수다’가 바꾸는 세상?에서


목차


프롤로그 | 내일은 내일의 ‘과학 수다’를 (이명현)

1장 중력파 천문학 | 중력파, 누구냐 넌 (오정근)
2장 분자 생물학 | 극저온 전자 현미경으로 구조 생물학을 다시 보다 (이현숙)
3장 위상 물리학 | 위상 물리학이라니? (박권)
4장 외계 행성 탐색 |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최준영)
5장 인공 지능 | 암은 AI 의사 왓슨에게 물어봐 (김종엽)
6장 유전체 편집 | CRISPR, 생명 과학계의 뜨거운 가위 (송기원)

에필로그 ‘과학 수다’가 바꾸는 세상 (강양구)

출연진 소개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만나는 ‘과학 수다’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