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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문의 비극

어느 가문의 비극

  • 고사카이후보쿠
  • |
  • 이상미디어
  • |
  • 2019-06-10 출간
  • |
  • 464페이지
  • |
  • 128 X 188 X 36 mm /466g
  • |
  • ISBN 979115893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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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추리소설의 양대 흐름,
본격파와 변격파 작가들의 작품 소개

쇼와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에는 신문과 잡지의 연재물이 점차 늘었는데, 그 중심에는 〈신청년〉이라는 잡지가 있었다. 1920년 1월 창간된 이 잡지는 강담(講談)풍 읽을거리에 싫증이 난 독자들을 겨냥해 서양의 단편 추리물을 번역해 내놓은 것이 적효하여 인기몰이에 성공한다. 당시 〈신청년〉의 발행부수가 평균 3만 부 이상이었다고 하니 젊은이들 사이에 이 잡지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잡지의 인기는 그대로 작가들의 창작열을 고취시키는 데 한몫한다. 인기 작가였던 에도가와 란포(江戶川亂步)나 요코미조 세이시(橫溝正史)와 같은 이들이 주로 이 매체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으니 전전(戰前) 시대 일본 추리소설의 메카였다고 할 만하다. 초반에는 서양의 단편 추리물 번역이 인기를 얻었으나 잡지의 사세가 커지자 신진작가 공모에 입선하는 일들이 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창작물들이 쏟아졌다.

일본 근대 추리소설계의 3대 거성 중 두 사람,
고가 사부로와 오시타 우다루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어

1923년 에도가와 란포는 ?동전 두 닢(二錢銅貨)?이라는 창작 추리소설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 작품은 일본 근대 추리소설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에 자극을 받은 기성 작가들은 물론 고가 사부로(甲賀三郞), 오시타 우다루(大下宇陀兒) 등 신진 작가들도 창작의 가능성에 도전한다.
이 책에는 주로《신청년》이라는 잡지를 무대로 쇼와 시대 초기에 창작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한 추리소설 작가 네 명의 여섯 작품을 수록하였다. 란포의 데뷔를 전후하여 본격파로 일컬어진 고가 사부로, 쓰노다 기쿠오, 불건전파 혹은 변격파라고 할 수 있는 병리물의 고사카이 후보쿠, 범죄물의 오시타 우다루 등의 작품 등을 번역 소개하였다. 작품 발표 시기는 1924년부터 1947년에 이른다. 치밀한 과학을 우선시하는 작품은 물론, 추리소설의 과학적 성격과 대조된다고 할 수 있는 기괴성, 변태 심리, 비애나 기지의 정서에 초점을 맞춘 작품도 있어서 일본 추리소설계가 어떻게 쇼와 시대 초반을 땅고르기 하여 오늘날과 같은 추리물 왕국을 이루게 되었는지 소재와 문체의 다양성 측면에서 가늠하며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고사카이 후보쿠
연애 곡선
투쟁
/고가 사부로
호박 파이프
꾀꼬리의 탄식
/오시타 우다루

/쓰노다 기쿠오
다카기 가문의 비극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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