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2년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고 동시에 사법연수원에서 4년간 형사변호사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몸으로 체험하고 익힌 경험을 형사법시험을 준비하시거나 그 기초를 세우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기록을 다루는 요령, 쟁점도출 요령, 답안작성 요령 등을 익히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집필을 하게 되었다.

- 이론적으로 익힌 (광의의)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실제 기록이나 시험기록에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즉 쟁점을 도출하는 요령과 그에 따른 형사 기록을 보는 방법 중 특히 ‘증거분석을 어떻게 하여 사실인정을 하고 그에 따른 법률을 적용하는지’, ‘무죄나 면소, 공소기각의 사유가 기록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와 그 설시 방법’ 등을 다루고

- 형사법의 기초를 튼튼히 세울 수 있도록 가능한 실제 답안보다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이 책만으로도 기본적인 형사법의 기초를 세울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변론요지서나 공소장 작성, 판결서 작성의 기초가 되는 기재례들을 다루고 있다.

12년간 3,500여 건이 넘는 기록을 다룬 베테랑 변호사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형사법기록형기출해설’

저자는 “12년간 3,500여 건이 넘는 기록을 다루었고, 또 4년간 사법연수원에서 형사변호사 기록 강의를 겸하였기 때문에 비슷한 분야의 도서보다는 기록을 다루거나 보는 방법, 특히 기록을 보고 쟁점을 도출하는 능력이나 그에 대한 뛰어난 논리적 답안 구성과 쟁점을 천착해 들어가는 논리의 깊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책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기록에 투영된 형사법의 이론을 발굴하여 논리적 답안구성을 하기까지의 고민의 흔적과 논리의 오묘함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형사법을 실무적으로 익히시고 싶으신 분, 변호사 기록 시험이나 형사법 사례형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 특히 기록을 어떻게 보아야 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기록 속에서 쟁점을 어떻게 도출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할지 등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권한다. 형사법 기록형은 형사법 지식에 대한 총체적 표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