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나는 아주 작아요.”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 본 세상은 어떨까? 에서 시작된 기획입니다.
우리가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자세를 낮추는 것이 상식인 것처럼, 아이가 바라 본 세상은 모든 것이 크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 집에 아빠, 엄마, 마리 언니, 니콜라스 오빠
모두 나보다 커요. 강아지 가스통마저도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요!’ -본문 중에서
세상의 모든 것이 크게만 보이는 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한번 바라보자는 것이 기획의도입니다.
아이가 움직이는 시선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커 보일 것입니다. 가게에 진열된 물건도 자세히 볼 수 없고, 친구들과 키 차이로 인한 좌절도 맛 볼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은 유난히 작은 아이들을 보면 반가워하며 다가갑니다. 이 책은 이런 아이의 생각을
세심하게 살피고 표현한 책이자, 간단하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고 소중한 우리 아이가 바라 본 세상을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이 책은…]
“나는 언제쯤 커서 어른처럼 세상을 볼 수 있을까요?”
키가 작아 불만인 미미는 이런저런 불편함을 늘어놓습니다.
가족 중에서, 가게에서, 또는 친구들 중에서, 심지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보다 작은 미미는 다른 아이들처럼 자라고 싶어요.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작은 소녀는 이런 불만을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또 오빠에게도 키가 작아 불편한 점을 말했어요. 작은 소녀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