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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 장재형
  • |
  • 유노북스
  • |
  • 2019-06-24 출간
  • |
  • 294페이지
  • |
  • 153 X 226 X 24 mm /457g
  • |
  • ISBN 979118927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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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흔에 필요한 지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찾아라!

지금까지 꿈, 성공, 사랑, 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목표한 일들에 점점 가까워질 때쯤 공허해지지 않았는가?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인생이 180도로 달라진 한 중년 남성의 이야기다.
마흔이 되면 인생이 익숙해진다. 저자도 반복되는 일상에 매너리즘을 느꼈었다. 저자는 중소기업의 대표였지만 인생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인문학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인문학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공부했다.
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전과 달랐다. 단순한 교양적 지식이 아닌 삶에 필요한 지혜로 다가왔다. 더불어 불현듯 찾아온 공허한 마음에 위로와 공감이 더해졌다. 저자는 자신처럼 마흔에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걷는 마흔의 인생 길”

바람둥이 제우스 때문에 질투가 불타오르는 헤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만큼은 얻지 못했던 아폴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오디세우스, 제우스의 신권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소신을 지키다가 형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재미와 동시에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었다.
신화 속 이야기는 인생의 축소판이었다. 그들이 시련을 극복해 가는 과정, 사랑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을 마주했다. 동시에 삶의 교훈도 얻었다. 사실 저자는 과거에 오랫동안 우울하고 고독한 시간을 보냈었다. 이루지 못한 일들에 연연하고 좌절하는 일을 반복했다. 또 노력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관계 문제로 자주 절망했다.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난 후부터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졌다. 그 결과로 일에 대한 만족과 관계 안에서 누리는 행복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이는 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 덕분이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와 마흔의 삶을 연결시켰다. 올림포스 12신과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마흔의 텅 빈 마음을 달래는 통로가 되어 준다. 마흔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모든 이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생의 해독제가 되어 줄 것이다.
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본문 속에서)
“인생의 절반쯤 지나온 지금, 공허하다. 이제 청춘도 지나갔다. 아무도 다시 내 젊음을 돌려주지 않는다.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바꾸고 싶지만 현실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예전에 가졌던 꿈과 열정과 사랑은 모두 어디로 가고 텅 빈 마음뿐일까?”
-5쪽 ‘프롤로그’

“마흔은 힘들고 괴로운 사건들로 가득하다. 고통과 아픔, 실직, 이별,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 등 많은 시련이 들이닥치는 때이다. 나는 오디세우스의 항해가 마흔의 인생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바다의 풍랑 속에서 목적을 잃은 채 떠돌듯이 마흔의 인생도 바다 위를 방랑하는 모습 같다.”
-27쪽 ‘과거와 결별하다_ 오디세우스의 무한 도전’

“인생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시간을 돌아보면 눈물이 나고 후회스러운 순간도 많다. 한쪽 날개가 부러진 채 마음이 혼란스럽고 정신이 혼미한 나날들도 있지만 지금부터 암울한 과거는 잊기로 결심하자. 꿈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는 이카로스처럼 비상의 날개를 펼쳐 보는 진정한 영웅이 되어 보면 어떨까?”
-107쪽 ‘꿈은 또 다른 꿈을 낳고_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비행’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에 동생들과 영토를 나누었다. 자신은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 세계를 맡았다. 이렇게 제우스는 올림포스의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제우스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제우스의 열정이다.”
-111쪽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적_ 제우스의 열정’

“전쟁터에서 남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남편을 기다리는 페넬로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페넬로페는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않았다. 사실 20년 동안 전쟁터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일은 정말로 견디기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긴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가 ‘인연’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페넬로페는 ‘아무나’와 ‘인연’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있었다.”
-143쪽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_ 끝까지 기다린 페넬로페’

“지금까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매여 살
았다면 이제는 내려놓자. 무엇보다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해 주는 사람보다 공감해 주는 사람을 더 좋
아한다. ‘나만 항상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가? 그 순간 관계는 끝
을 향해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74쪽 ‘원칙과 기준은 상대적이다_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내가 사라지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만큼 나 자신은 소중한 존재다.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쳐야 한다.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사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이유가 없다.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르키소스가 되자. 비록 남들이 자아도취에 빠졌다고 비난할지라도 말이다.”
-196쪽 ‘’무용하고 헛된 타인의 기준_ 나르키소스의 자아도취’

“하지만 파에톤이 태양 마차의 궤도를 벗어나는 순간 불행했던 것처럼
우리도 삶의 궤도가 있다. 삶의 궤도를 이탈하는 순간 파에톤처럼 불행
해진다. 허망한 꿈과 과욕은 금물이다. 돈이나 명예 등 외형적인 요인에
서 만족과 재미를 찾는다면, 행복은 잠깐이고 공허함만 남게 될 것이다.
또 허망해질 수 있다. 나의 행복을 먼저 유지하는 전략을 펼쳐라.”
-234쪽 ‘온전한 행복은 세상에 없다_ 파에톤과 태양 마차’

“그런데 이아손은 미래의 불완전한 삶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이아손은 모험 중에 어려움이 닥치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자신을 긍정했다. 정말로 희한하게 이아손의 여정에는 수많은 신과 영웅이 함께했다. 또 콜키스의 공주인 메디아의 도움으로 황금 양피도 얻었다.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헤쳐 나갈 수 있다. 길을 잃을 때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황금 양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나 자신을 찾는 여행이다. 만약 지금의 삶이 힘들다면, 길이 보이지 않아서 괴롭다면 바로 떠나야 할 때이다. 과거의 안전하고 익숙한 삶과 결별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나아가라. 모험을 시작하라. 모험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의 문은 영원히 닫혀 버리고 말 것이다.”
-287~288쪽 ‘한 번뿐인 인생, 과감하게 모험하라_ 이아손에게 필요한 힘과 용기’

“익숙해져 버린 인생, 매너리즘에 빠져 버린 삶에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자극제가 필요하다. 마흔인 당신도 지금까지 이루어 온 일에 안주하지 말고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알지 못했던 분야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보라. 배움은 당신이 인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흔에 느낀 공허함은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다. 공허함이 자칫 무기력해 보이지만 강한 힘이 있다. 공허함을 잘 달래고 다루어 보자. 그럴 때 공허함은 마흔 이후의 인생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것이다. 지금 나와 함께 마흔의 인생을 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한다.”
-292쪽 ‘에필로그’


목차


프롤로그

1장_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이유_ 비너스의 탄생
과거와 결별하다_ 오디세우스의 무한 도전
인생은 짧지만 신화는 영원하다_ 리라의 명수 오르페우스
신화를 읽고 송두리째 변한 삶_ 흥정의 달인 헤르메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_ 기회의 신 카이로스
인간의 자유와 책임_ 시시포스가 받은 영원한 형벌

2장_목표에 다가가면 꿈을 이룰 줄 알았다
미래를 시사하는 능력_ 미래를 보는 카산드라
자신의 달란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_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절망의 끝에서 찾아오는 기회_ 판도라 상자 이야기
공허하다고 느껴질 때_ 피그말리온의 사랑
꿈은 또 다른 꿈을 낳고_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비행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적_ 제우스의 열정

3장_사랑해서 좋은 게 무엇인가
신뢰는 사랑의 필요충분조건_ 에로스와 프시케의 러브 스토리
결혼한 후에도 뜨거운 사랑_ 지고지순한 에코의 사랑
노력이 필요한 부부 관계_ 파리스의 선택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_ 끝까지 기다린 페넬로페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여행_ 함께하기를 좋아한 오르페우스

4장_수많은 사람을 만나도, 수많은 관계를 맺어도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_ 미다스의 어리석은 소원
원칙과 기준은 상대적이다_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매력을 높이는 법_ 매력적인 헤르메스
건강한 까칠함을 소유하라_ 프로메테우스의 소신
무용하고 헛된 타인의 기준_ 나르키소스의 자아도취

5장_왜 행복해지고 싶었을까
정답이 없는 인생_ 길을 알려 준 아리아드네
마흔 이전의 삶을 뒤돌아볼 때_ 아테나의 심기를 건드린 메두사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_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
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것_ 벨레로폰의 불행과 행복
온전한 행복은 세상에 없다_ 파에톤과 태양 마차
인생의 마스터키, 감사_ 아르테미스의 두 가지 선물

6장_인생을 가꾸어야 하는 책임은, 결국 나에게
시련이 나를 완성시킨다_ 세이렌의 유혹
살아 숨 쉬는 하루의 기적_ 아도니스의 허무한 죽음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라_ 고르디우스의 매듭
‘운’을 쫓다가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_ 운명을 피하고 싶었던 오이디푸스
한 번뿐인 인생, 과감하게 모험하라_ 이아손에게 필요한 힘과 용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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