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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 특별판)

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 특별판)

  • 에른스트H.곰브리치
  • |
  • 비룡소
  • |
  • 2019-06-05 출간
  • |
  • 440페이지
  • |
  • 187 X 236 X 32 mm /1232g
  • |
  • ISBN 978894918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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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일대 특별판 곰브리치 세계사』의 역사
『곰브리치 세계사』는 193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은 26세의 에른스트 H. 곰브리치가 청소년 독자를 위한 세계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6주 만에 쓴 책이다. 매일 한 장씩 쓴 다음 일요일마다 약혼자에게 읽어 주면서 개고하여 완성하였다. 그렇게 해서 1936년에 출간된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 Weltgeschichte von der Urzeit bis zur Gegenwart』는 “평화주의 관점을 가졌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후에 해금되었다. 그 뒤로 1985년에 2판이 출간되었고, 지금까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만나 왔다. 말년의 곰브리치는 책을 직접 영어로 번역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원고를 조금 수정하고 보완하였고, 그 결과로 2004년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Eine kurze Weltgeschichte f?r junge Leser』가 나왔다. 영어판은 2005년 예일대 출판부에서 출간하였고, 한국어판은 2010년 『곰브리치 세계사』(비룡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특히 영어판은 예일대학교 출판부에서 선택한 세계사 교재로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교양서로 자리 잡으며 영미권에서만 5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이후 2011년에는 유물, 유적, 회화, 사진 등의 역사적 시각 자료 200여 컷을 선별해 실은 일러스트 에디션을 추가로 내놓았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1936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이후로 시대의 변화를 꾸준하게 반영하여, 젊은 독자에게 딱 맞는 세계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사를 잘 모르는 독자가 귀로 들어도 이해하기 쉬울 만큼 다정하게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친근한 문체가 특징이다. 또한 역사와 인간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는 책이다.

저자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누구인가?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런던 대학을 비롯해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 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600만 부 이상 판매된 『서양미술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1975년 에라스무스 상, 오스트리아 과학과 예술 분야 명예 십자 훈장, 1976년 헤겔 상, 1977년 독일 공로 훈장, 1985년 발잔 상, 1988년 영국 메리트 훈장, 비트겐슈타인 상, 1994년 괴테 상 등을 수상하며 인류의 지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곰브리치는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비범한 통찰력과 인도적인 관점으로 역사를 꿰어 낸다.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도시와 시민의 발달,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수천 년의 역사를 40개의 장에 풀어냈다.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세계사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에 대한 해설을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역사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을 처음 쓸 당시에 젊은 박사였던 곰브리치는 이후 70년 가까이 평생 동안 예술과 인문학을 연구하며 세계적인 지성으로서 존경받는 거장이 되었고, 평생의 지혜를 모아 이 책을 오늘의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다듬어 냈다.

◎ 이 책의 특징 및 줄거리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히고, 외우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

“나는 독자들이 필기를 하고 또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느슨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만을 바란다. 그리고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꼬치꼬치 질문을 하지 않으리란 점도 약속하겠다.”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책 18쪽)

곰브리치는 애초에 수업 시간에 쓸 역사 교과서를 대신할 책을 집필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문제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 총명한 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 책을 그렇게 쉽게 읽히도록 썼다. 이름과 연도를 외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독자에게 역사책을 읽을 때 필기를 하고,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리고 이 책을 읽어 달라고 권한다. 곰브리치는 독자들이 『곰브리치 세계사』를 통해서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기를 바란다.

역사의 큰 흐름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살펴보는 세계사책

세계사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인류에 끼친 영향력과 오늘날까지 기억하게 하는 역사적 가치를 기준으로 책을 쓴 곰브리치는 문명을 발전시킨 인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옛사람들이 저지른 과오를 분명히 비판했다. 알파벳의 탄생이, 종교와 학문의 발달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언급하는 한편 에스파냐 모험가들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업적 뒤에 황금에 대한 욕심으로 원주민을 향해 저질렀던 잔혹한 행위, 포르투갈인과 영국과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인도인에게 저지른 만행의 비인간성을 꼬집는다. 곰브리치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인간이 여러 가지 잘못을 계속해서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도 인정한다. 곰브리치는 오늘날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들이 있으므로 ‘모두가 희망한 더 나은 미래’가 정말로 도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여러 나라들의 노력이 있으므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곰브리치가 저술한 세계사를 통해 독자는 역사적 사명감을 느끼며 미래를 만들어 나갈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이 책이 쓰여지기까지
1. 옛날 옛적에
2.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들
3. 나일강의 나라
4. 월 화 수 목 금 토 일
5. 신은 오직 하나뿐
6. 알파벳의 탄생
7. 영웅들의 무기
8. 거인과의 싸움
9. 스파르타와 아테네
10. 깨달은 사람의 나라
11. 거대한 민족의 위대한 스승
12.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가
13. 새로운 전사들의 싸움
14. 역사를 싫어한 황제
15. 서양의 지배자
16. 기쁜 소식
17. 로마 제국과 변경에서의 생활
18. 천둥 번개가 치던 시대
19. 별이 빛나는 밤
20. 알라 외에 신은 없고 무함마드는 신의 예언자다
21. 지혜로운 정복자
22. 기독교 세계의 지배권을 둘러싼 싸움
23. 기사다운 기사
24. 기사 시대의 황제
25. 도시와 시민
26. 새로운 시대
27. 새로운 세계
28. 새로운 신앙
29. 교회 사이의 투쟁
30. 참혹한 시대
31. 불행한 왕과 행복한 왕
32. 동유럽의 변화
33. 계몽의 시대
34. 프랑스 혁명
35. 마지막 정복자
36. 인간과 기계
37. 바다 너머의 세계
38. 유럽의 새로운 두 제국
39. 열강들의 세계 분할
40. 나 자신이 체험한 세계사의 한 부분 - 회고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생애와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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