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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글 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중국 여성 작가의 삶과 글

  • 이지운
  • |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
  • 2019-06-13 출간
  • |
  • 312페이지
  • |
  • 145 X 211 X 20 mm /413g
  • |
  • ISBN 97911589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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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첫 여성 작가: 탁문군>에서는 사랑을 위해 수절이라는 족쇄를 끊어버린 중국 최초의 여성 작가 탁문군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봉건의 굴레를 벗어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 용감한 여인의 모습이 그의 작품과 삶에 잘 드러나 있다. 2장 <황가의 스승이었던 여자 성인: 반소>에서는 동한(東漢)의 대표적 여성 작가 반소의 인생 여정과 작품을 살펴본다. 높은 학덕을 지닌 스승으로서, 가정의 소중함과 그 구성원의 교육 및 상호 존중을 설파했던 집필가로서, 정직하고 바른 인간의 본분을 중시하는 인간으로서 명성을 남긴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3장 <천륜을 위해 천륜을 버린 재녀: 채염>에서는 명망 있는 학자의 딸로 태어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군대의 포로로 잡혀가 고초를 겪었던 여성 작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자신이 겪은 불행에 좌절하지 않고 그것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객관화하여 솔직하게 풀어낸 그녀의 작품을 감상한다. 4장 <엄혹한 궁궐에서 재능을 떨쳤던 후궁: 좌분>에서는 궁정 최고의 문인으로 활약한 좌분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본다. 그녀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으로서의 기개를 지니고 당시 유행했던 형식주의적 문학 경향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얻은 강한 서정성을 문학에 담아냈다. 5장 <뛰어난 재능으로 벼슬까지 받을 뻔한 기녀: 설도>에서는 당나라 기녀 시인인 설도에 대해 알아본다. 비천한 신분이지만, 비범한 재주와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성들과 동등하게 소통하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녀의 삶과 작품을 고찰한다. 6장 <운명에 반항했던 여도사: 어현기>에서는 당나라의 여도이자 시인이었던 어현기에 대해 살펴본다. 도교 의식을 수행하며 교인들을 응대했던 여도사이자 재능 있는 시인으로서 많은 문인들과 교류했으나 남성들의 문화 속에 동화될 수 없고 주변인으로밖에 살 수 없었던 자괴감 등이 그녀의 혼란스런 삶의 모습을 통해 드러난다. 7장 <궁정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 후비: 화예부인>에서는 궁중 사람이 기록한 가장 생생하고 진실된 문학을 소개하고 있는데 궁정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인물군의 생활상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다. 8장 <삶의 양극을 오간 최고의 여성 작가: 이청조>에서는 송나라의 여성 작가로 중국 문학사에서 뛰어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청조에 대해서 살펴본다. 여성에 대한 억압이 심했던 시대에 자신의 시련과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남성을 압도했던 출중한 작가이자 문학 평론가이기도 했던 이청조의 삶과 작품을 들여다본다. 9장 <고독과 슬픔에 몸부림쳤던 여성 작가: 주숙진>에서는 송나라 여성 시인 주숙진에 대해서 알아본다. 재능 있는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겨운 일인지를 그녀의 삶을 통해 살펴보고, 각종 억압 아래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 그녀의 작품을 소개한다. 10장 <사랑에 목숨을 바친 비운의 주인공: 장옥랑>에서는 송나라 여성 시인이자 비극적이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장옥랑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그녀는 진실하게 사랑하며 관습에 반항했던 사대부가의 규수로 부모의 명을 어기고 애정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시로 남김으로써 당시의 예법에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11장 <모녀 작가의 탄생: 심의수와 딸들>에서는 명말 청초의 여성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심의수와 그녀의 재능 있는 딸들에 대해 알아본다. 한 집안의 주부이자 어머니, 아내, 며느리로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문학 창작에 대한 열정을 지켜내며 진실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을 창작한 그녀와 그녀의 딸들의 작품 세계를 분석한다. 12장 <여성의 재능을 아꼈던 여성 비평가: 왕단숙>에서는 명말 청초의 여성 시인이자, 화가, 서예가, 평론가였던 왕단숙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오랫동안 소홀히 여겨졌던 여성 작가들의 글을 모으고 비평하여 기록으로 남긴 그녀의 작업은 문학계의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첫 여성 작가: 탁문군(卓文君)
2. 황가의 스승이었던 여자 성인: 반소(班昭)
3. 천륜을 위해 천륜을 버린 재녀: 채염(蔡琰)
4. 엄혹한 궁궐에서 재능을 떨쳤던 후궁: 좌분(左?)
5. 뛰어난 재능으로 벼슬까지 받을 뻔한 기녀: 설도(薛濤)
6. 운명에 반항했던 여도사: 어현기(魚玄機)
7. 궁정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 후비: 화예부인(花?夫人)
8. 삶의 양극을 오간 최고의 여성 작가: 이청조(李淸照)
9. 고독과 슬픔에 몸부림쳤던 여성 작가: 주숙진(朱淑眞)
10. 사랑에 목숨을 바친 비운의 주인공: 장옥랑(張玉娘)
11. 모녀 작가의 탄생: 심의수(沈宜修)와 딸들
12. 여성의 재능을 아꼈던 여성 비평가: 왕단숙(王端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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