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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몽영 삶을 풍요롭게 가꿔라 -수정증보판

유몽영 삶을 풍요롭게 가꿔라 -수정증보판

  • 장조
  • |
  • 인간사랑
  • |
  • 2019-06-28 출간
  • |
  • 49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7418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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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몽영』은 어떤 책인가?

채근담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

 

 원래 『유몽영』은 청나라 강희제 때 활약한 장조張潮가 쓴 소품 잠언집이다. 『유몽영』의 가장 큰 특징은 술과 시, 서예와 그림, 바둑과 거문고, 꽃과 여인, 바위와 정자 등 자연과 예술을 노래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는 점이다. 유불도 3교에 입각한 처세의 경구로 이뤄진 『채근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21세기 현재까지 『유몽영』이 『채근담』과 쌍벽을 이루며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유몽영』과 청나라 말기의 문인 주석수朱錫綏가 쓴 『유몽속영幽夢續影』을 하나로 묶었다. 『유몽영』과 『유몽속영』의 내용은 크게 독서와 문학, 자연과 예술, 꽃과 여인, 인생과 처세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몽영』과 『유몽속영』을 모두 합친 4부 305칙에 대해 각 칙 마다 4자성어로 된 제목을 달아 놓았다. 독자들은 제목만 봐도 해당 구절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몽영』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치 않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 『유몽영』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가한 소리로 들릴 공산이 크다. 그러나 시간을 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유몽영』이 역설하는 이른바 정좌靜坐이다. 그러면 뜻하지 않게 자신의 그림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속속들이 닳아버린 일상 속에 숨어 있던 ‘그윽한 꿈의 그림자’이다.

 

『유몽영』과 『유몽속영』 전문 해설과 함께 수록

목차


들어가는 글 - 21세기와 『유몽영』? 19


제1부 유몽일영幽夢一影 33

제1칙 독서유절讀書有節 - 책 읽기에 알맞은 계절이 있다 35
제2칙 독독공독獨讀共讀 - 경전은 홀로, 사서는 함께 읽어라 37
제3칙 무선무악無善無惡 - 선도 악도 없으면 성인이다 37
제4칙 일인지기一人知己 - 한 사람이라도 알아주면 여한이 없다 42
제5칙 보살심장菩薩心腸 - 보살의 마음으로 걱정하다 54
제6칙 화불무접花不無蝶 - 꽃에 나비가 없을 수 없다 55
제7칙 춘청조성春聽鳥聲 - 봄이면 새소리를 듣다 55
제8칙 수작절우須酌節友 - 계절에 맞는 술친구와 마셔라 56
제9칙 금어자연金魚紫燕 - 금붕어와 제비가 으뜸이다 58
제10칙 입세출세入世出世 - 입세간과 출세간의 배움이 다르다 64
제11칙 상화가인賞花佳人 - 꽃을 구경할 땐 가인을 마주하라 65
제12칙 대우여독對友如讀 - 다양한 친구는 상이한 독서와 닮았다 65
제13칙 서체유법書體有法 - 서체에 따른 상이한 법도가 있다 67
제14칙 인구입시人求入詩 - 시문을 논할 자부터 구하라 68
제15칙 식견금회識見襟懷 - 노인의 식견과 소년의 흉금을 지녀라 68
제16칙 천지본회天之本懷 - 봄은 하늘의 본심이다 69
제17칙 한묵기주翰墨棋酒 - 글과 바둑과 술을 즐겨라 70
제18칙 원충위접願蟲爲蝶 - 벌레가 되면 나비가 되리라 71
제19칙 필유우쌍必有偶雙 - 천지만물은 모두 짝이 있다 74
제20칙 동하삼여冬夏三餘 - 겨울과 여름에 3가지 여유가 있다 76
제21칙 몽위호접夢爲蝴蝶 - 꿈에 나비가 되니 장주의 행복이다 79
제22칙 예화요접藝花邀蝶 - 꽃을 가꿔 나비를 맞아들이다 87
제23칙 언유실소言幽實蕭 - 말만 그윽하고 쓸쓸한 경우가 있다 88
제24칙 복혜쌍수福慧雙修 - 복과 지혜를 겸비하라 88
제25칙 신월결월新月缺月 - 쉽게 지고 더디 뜨는 게 한이다 90
제26칙 관원치초灌園?草 - 하릴 없이 물을 주고 풀을 뽑다 90
제27칙 아유십한我有十恨 - 나에게 10가지 한스런 일이 있다 91
제28칙 누상간산樓上看山 - 누각 위에서 산을 바라보다 92
제29칙 전도정사顚倒情思 - 정념을 거꾸러뜨릴 만한 게 있다 93
제30칙 몽능자주夢能自主 - 꿈속이라면 뭐든 마음껏 할 수 있다 94
제31칙 하제이전下第而傳 - 낙방 후 명성을 남기는 게 더 낫다 96
제32칙 애미해화愛美愛花 - 미인을 사랑하듯 꽃을 사랑하라 97
제33칙 미인해어美人解語 - 미인은 말을 알아들어 꽃보다 낫다 97
제34칙 창상작자?上作字 - 창문 종이 위의 글씨가 아름답다 98
제35칙 대상완월臺上玩月 - 노년 독서는 누대 위 완월과 같다 99
제36칙 춘우하우春雨夏雨 - 비는 계절에 맞게 내려야 좋다 100
제37칙 탁부청빈濁富淸貧 - 탁하게 쌓은 부는 청빈만 못하다 101
제38칙 최부최존最富最尊 - 귀신만이 가장 부유하고 존귀하다 106
제39칙 재자가인才子佳人 - 꽃과 나비는 재자가인의 상징이다 107
제40칙 인월상우因月想友 - 달을 보며 친구를 생각하다 109
제41칙 문성재오聞聲在吳 - 노 젓는 소리에 적벽부를 생각하다 109
제42칙 상원제일上元第一 - 절기 가운데 대보름이 으뜸이다 112
제43칙 주단야장晝短夜長 - 낮을 짧게도, 밤을 길게도 만들다 113
제44칙 부전어금不傳於今 - 휘파람 기술 등이 전해지지 않다 114
제45칙 공곡족음空谷足音 - 빈 골짜기 발자국 소리처럼 드물다 114
제46장 화중훤초花中萱草 - 꽃으로 태어나면 원추리가 되라 115
제47칙 치불가염稚不可厭 - 모든 어린 새끼는 미워할 수 없다 119
제48칙 교미동인嬌媚動人 - 아리따운 목소리가 사람을 움직이다 119
제49칙 학선학불學仙學佛 - 원하면 선선 또는 부처를 배워라 120
제50칙 부귀노췌富貴勞悴 - 수고로우면 부귀도 나을 게 없다 122
제51칙 이능자문耳能自聞 - 귀는 쓴 소리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123
제52칙 금즉원근琴則遠近 - 거문고 소리는 멀든 가깝든 다 좋다 123
제53칙 목불식자目不識字 - 눈 뜨고도 글을 모르면 고통이 크다 124
제54칙 인간낙사人間樂事 - 글을 짓는 것은 가장 즐거운 일이다 125
제55칙 성유가열姓有佳劣 - 성씨에 좋고 나쁜 뜻이 있다 126
제56칙 화지색향花之色香 - 보기도 좋고 향기도 좋은 꽃이 있다 129
제57칙 산림시조山林市朝 - 산림에 있어도 조정에 관심을 기울여라 131
제58칙 여산여수如山如水 - 구름은 모습에 따라 산 또는 물과 같다 132
제59칙 인생전복人生全福 - 삶이 온통 온전한 복일 경우도 있다 133
제60칙 일공일천日工日賤 - 기술이 정교할수록 값이 싸다 134
제61칙 양화담병養花膽甁 - 꽃을 길러 화병에 담을 때 법식이 있다 136
제62칙 추우만가秋雨輓歌 - 가을비는 상여소리와 닮았다 137
제63칙 평생전인平生全人 - 평생 완전한 사람으로 살 수 있다 138
제64칙 무중지문武中之文 - 함부로 싸우지 않는 무인이 있다 138
제65칙 지상담병紙上談兵 - 문인이 종이 위에서 용병을 논하다 140
제66칙 두방삼종斗方三種 - 시문과 제목 및 낙관은 취할 만하다 141
제67칙 정근어치情近於癡 - 애정은 멍청함에 가까워야 진실 되다 142
제68칙 색교불향色嬌不香 - 고운 꽃에 향기가 좋지 않은 게 많다 143
제69칙 천추대업千秋大業 - 한 권의 좋은 저술은 천추의 대업이다 143
제70칙 명산거업名山擧業 - 명산에서 하는 과거공부는 비루하다 145
제2부 유몽이영幽夢二影 147

제71칙 적구성편積句成篇 - 구절이 모여 편을 이루면 그게 글이다 149
제72칙 운영성하雲映成霞 - 구름이 햇빛을 반사해 노을이 되다 155
제73칙 화호유구?虎類狗 - 범을 그리려다가 개를 그리다 156
제74칙 면근자연勉近自然 - 참선에 힘써 자연과 하나 되다 161
제75칙 무정지위無定之位 - 전후좌우는 정해지지 않은 방위이다 163
제76칙 복보지설福報之說 - 보답을 바라는 선행을 멀리하라 163
제77칙 필연필정筆硯必精 - 좋은 붓과 벼루를 준비하라 166
제78칙 계주계속戒酒戒俗 - 술을 주의하며 세속을 멀리하라 167
제79칙 매변지석梅邊之石 - 매화 주변 바위는 예스러운 게 좋다 168
제80칙 추기춘기秋氣春氣 - 자신은 엄격히, 남은 관대히 대하라 169
제81칙 난면보시難免布施 - 노승 얘기에 빠지면 보시 부담이 있다 170
제82칙 송하청금松下聽琴 - 소나무 아래 거문고는 운치가 있다 171
제83칙 월하미인月下美人 - 달빛 아래 미인은 정의가 더욱 도탑다 171
제84칙 몽중산수夢中山水 - 꿈속의 산수는 변화가 환상적이다 172
제85칙 백년지계百年之計 - 100년의 계책으로 소나무를 심어라 173
제86칙 하우혁기夏雨?棋 - 여름비는 바둑을 두기에 좋다 174
제87칙 시문사곡詩文詞曲 - 글을 쓸 때 춘기와 추기를 중시하라 175
제88칙 불가불구不可不求 - 때론 좋은 도구를 찾지 않을 수 없다 176
제89칙 지지기일止知其一 - 하나만 아는데 그치면 하등의 인물이다 177
제90칙 직횡세계直橫世界 - 사서는 시간, 지도는 공간의 세계이다 180
제91칙 선후팔괘先後八卦 - 우주를 수직 내지 수평으로 바라보다 182
제92칙 독서불난讀書不難 - 책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 183
제93칙 우난지난尤難之難 - 군신 사이에서 지기를 구하기가 어렵다 187
제94칙 무손어세無損於世 - 세상에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 선인이다 189
제95칙 학문저술學問著述 - 학문하며 글을 쓰면 그게 복이다 190
제96칙 막락어한莫樂於閒 - 한가한 것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 191
제97칙 지상문장地上文章 - 산수는 땅 위에 쓴 문장이다 192
제98칙 환자청환鰥者聽鰥 - 홀아비가 홀아비 얘기를 듣다 193
제99칙 일부노서一部怒書 - 『수호전』?은 화를 안겨주는 책이다 195
제100칙 독서최락讀書最樂 - 독서는 가장 즐거운 일이다 197
제101칙 기서밀우奇書密友 - 기서와 밀우를 곁에 두어라 198
제102칙 일개지사一介之士 - 강개한 선비에겐 밀우가 있다 198
제103칙 풍류자상風流自賞 - 조촐히 사는 풍류는 홀로 누릴 만하다 201
제104칙 난망명심難忘名心 - 명예를 좇는 마음은 차마 잊기 어렵다 202
제105칙 가식가의可食可衣 - 먹기도 하고 옷을 해 입는 게 있다 207
제106칙 탄금취소彈琴吹簫 - 거문고와 퉁소는 보기도, 듣기도 좋다 208
제107칙 부분지후傅粉之後 - 분을 바른 뒤 화장하는 모습을 보라 209
제108칙 부지전생不知前生 - 전생은 알 수 없으나 상상은 가능하다 210
제109칙 망망우주茫茫宇宙 - 우주 가운데 전생을 일러줄 자 없다 212
제110칙 유자금수有字錦繡 - 문장은 글이 담긴 비단이다 215
제111칙 집자위시集字爲詩 - 법첩의 글자를 모아 시를 지어보다 216
제112칙 불가견락不可見落 - 꽃은 그 지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다 218
제113칙 실제허설實際虛設 - 헛일이 되지 않도록 실제를 보라 219
제114칙 불견유한不見有恨 - 옛 사람을 만나지 못해 한스럽다 219
제115칙 이송위용以松爲用 - 소나무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라 224
제116칙 완월지법玩月之法 - 달과 노닐 때는 일정한 법식이 있다 228
제117칙 감식열색甘食悅色 - 달면 먹고 고우면 기뻐하는 게 본성이다 229
제118칙 매서가탐買書可貪 - 책을 살 때는 탐욕스러워도 가하다 233
제119칙 불가매좌不可罵座 - 술을 마실 때 좌중을 욕하지 마라 234
제120칙 문명과제文名科第 - 글로 명성을 떨치면 과거급제와 같다 236
제121칙 상우고인尙友古人 - 글씨와 그림도 옛 사람과 사귀는 길이다 236
제122칙 무익시사無益施舍 - 승려에게 공양을 바치는 것은 무익하다 238
제123칙 미첩현처美妾賢妻 - 첩의 미모는 처의 현명함만 못하다 239
제124칙 신암고묘新庵古廟 - 새 암자 대신 옛 사묘를 수리해 써라 240
제125칙 자화동원字?同原 - 글씨와 그림은 같은 근원에서 나왔다 241
제126칙 망인한인忙人閒人 - 정원과 정자는 상황에 따라 배치하라 244
제127칙 주가당차酒可當茶 - 술은 차를 대신하나 차는 그렇지 않다 244
제128칙 주소검소酒消劍消 - 술로 씻는 게 있고 칼로 씻는 게 있다 245
제129칙 영구무필寧口毋筆 - 부득이한 아첨은 입으로만 하라 246
제130칙 다정호색多情好色 - 정이 많으면 반드시 호색이다 247
제131칙 매령인고梅令人高 - 매화가 사람을 고상하게 하다 248
제132칙 악막여금樂莫如琴 - 악기 가운데 거문고만한 게 없다 249
제133칙 처자루인妻子累人 - 처자가 사람을 얽매이도록 만들다 249
제134칙 섭렵유승涉獵猶勝 - 두루 섭렵하는 게 그래도 낫다 251
제135칙 오무간연吾無間然 - 미인에게는 덧붙일 말이 없다 252
제136칙 승집인면蠅集人面 - 파리가 사람의 얼굴에 모여들다 253
제137칙 은일지락隱逸之樂 - 산림 속에 숨어사는 즐거움이 있다 254
제138칙 사자지루獅子之累 - 잘못 연결시켜 크게 질책을 당하다 255
제139칙 흑백무과黑白無過 - 오직 흑백만이 지나침이 없다 258
제140칙 췌구가소贅句可笑 - 군더더기 말에 절로 쓴 웃음이 나다 259


제3부 유몽삼영幽夢三影 263

제141칙 득의지서得意之書 - 득의의 저서가 있어야 유감이 없다 265
제142칙 하풍여명夏風如茗 - 여름바람은 차와 같다 266
제143칙 빙렬극아?裂極雅 - 표면의 균열이 매우 운치 있다 266
제144칙 고사불굴高士不屈 - 고상한 선비가 굴복하지 않다 267
제145칙 불치생산不治生産 - 생업에 힘쓰지 않아 누를 끼치다 268
제146칙 부인식자婦人識字 - 아녀자가 글을 알아 눈에 띄다 269
제147칙 산수역서山水亦書 - 산수 또한 하나의 책이다 270
제148칙 원정지묘園亭之妙 - 원정을 꾸미는 묘미가 있다 271
제149칙 청소독좌淸宵獨坐 - 맑은 밤 홀로 앉아 있어 보라 272
제150칙 호우한걸豪右寒乞 - 세력가와 거지의 얘기는 다르다 273
제151칙 염부봉도閻浮蓬島 - 속세도 신선이 사는 봉래와 같다 274
제152칙 식물청품植物淸品 - 오동은 식물 가운데 으뜸이다 276
제153칙 망한작철忙閒作輟 - 바쁜 이유로 독서를 중단하지 마라 278
제154칙 접지적국蝶之敵國 - 거미는 나비의 적국이다 279
제155칙 진대풍류晉代風流 - 처신하려면 진대의 풍류를 배워라 280
제156칙 금수초목禽獸草木 - 짐승과 초목도 인륜이 있다 281
제157칙 호걸성현豪傑聖賢 - 호걸은 성현보다 되기 쉽다 285
제158칙 일선일범一仙一凡 - 사슴은 신선, 돼지는 범인이다 285
제159칙 혈루소성血淚所成 - 지극한 글 모두 피눈물의 소산이다 286
제160칙 유지세계維持世界 - 세상을 유지하는 건 정이다 287
제161칙 자유이무自有而無 - 유에서 무로 귀결되는 게 불교이다 288
제162칙 청산녹수靑山綠水 - 청산이 있어야 녹수도 있다 289
제163칙 출사강학出師講學 - 제갈량은 군사로 학문을 연구했다 293
제164칙 여미어남女美於男 - 사람은 여자가 남자보다 아름답다 295
제165칙 검우용장劍遇庸將 - 칼이 용렬한 장수를 만나다 296
제166칙 유즉필독有則必讀 - 천하에 책이 있다면 읽어라 298
제167칙 아명우천鴉鳴牛喘 - 까마귀 소리와 소의 숨소리를 내다 300
제168칙 필조박파必遭撲破 - 지각이 있다면 박살났을 것이다 301
제169칙 백인동거百忍同居 - 백번 참고 살며 미담을 남겨라 302
제170칙 구세동당九世同堂 - 9대의 동거는 실로 성대한 일이다 304
제171칙 작문지법作文之法 - 작문하는 데는 요령이 있다 307
제172칙 음식우물飮食尤物 - 술은 음식 가운데 뛰어난 것이다 308
제173칙 애련호석愛憐護惜 - 여인을 아끼며 보호하라 309
제174칙 수중편면手中便面 - 손의 부채가 인품수준을 보여주다 310
제175칙 오지소회汚之所會 - 물은 오염된 것이 모이는 곳이다 311
제176칙 추이가관醜而可觀 - 추하지만 볼 만한 자가 있다 315
제177칙 유완산수遊玩山水 - 산수를 즐기려면 인연이 필요하다 318
제178칙 빈이무교貧而無驕 - 빈자가 교만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319
제179칙 십년독서十年讀書 - 옛 사람은 10년간 독서했다 321
제180칙 군자소비君子所鄙 - 군자의 멸시 대상이 되지 마라 322
제181칙 오골오심傲骨傲心 - 오골은 가하나 오심은 멀리하라 323
제182칙 충중이제蟲中夷齊 - 매미는 곤충의 백이와 숙제이다 325
제183칙 치우졸광癡愚拙狂 - 사람들이 ‘치우졸광’?을 좋아하다 327
제184칙 가감조수可感鳥獸 - 짐승도 감동케 만들 수 있다 329
제185칙 양불가인?不可忍 - 가려움은 참기 어렵다 329
제186칙 경중지영鏡中之影 - 거울 속 그림자는 채색한 인물이다 330
제187칙 무자지서無字之書 - 글자 없는 책을 읽을 줄 알라 332
제188칙 시주가려詩酒佳麗 - 시와 술과 고운 짝이 필요하다 333
제189칙 만세지보萬世之寶 - 재자가인은 만세의 보물이다 334
제190칙 사음구전四音俱全 - 남방 사람은 4성이 온전하다 335
제191칙 사성구비四聲俱備 - 옛 사람은 4성을 구비했다 337
제192칙 망인지현忙人之硯 - 바쁜 사람의 벼루가 더 좋다 338
제193칙 여인락락與人樂樂 - 둘이 있을 때 바둑을 둬라 339
제194칙 인유사생人有四生 - 태생, 난생, 습생, 화생이 있다 340
제195칙 형용신용形用神用 - 형체와 정신 사용처가 따로 있다 341
제196칙 석미지의惜美之意 - 미인은 미를 아끼려는 뜻이 없다 342
제197칙 무차대회無遮大會 - 재자가인의 고혼을 위로하고 싶다 343
제198칙 천지체신天地替身 - 성현은 천지의 화신이다 344
제199칙 천극불난天極不難 - 하늘나라 건설이 어렵지 않다 345
제200칙 소중소기所重所忌 - 덕을 중시하고 축재를 멀리하라 348
제201칙 동물삼교動物三敎 - 동물도 유불도 3교가 있다 349
제202칙 수미산요須彌山腰 - 해와 달이 수미산 허리에 있다 350
제203칙 동파연명東坡淵明 - 소동파가 도연명 시에 화운하다 352
제204칙 석무가대惜無佳對 - 좋은 대구가 없어 뒤로 미루다 353
제205칙 수류화개水流花開 - 물 흐르고 꽃이 피다 354
제206칙 경수지영鏡水之影 - 거울과 물이 빛을 받아들이다 356
제207칙 수성유사水聲有四 - 물소리는 모두 4가지가 있다 357
제208칙 비박부인鄙薄富人 - 문인이 부자를 비루하게 보다 358
제209칙 능한능망能閒能忙 - 세인과 반대로 한망을 즐겨라 359
제210칙 선후경사先後經史 - 독서의 선후 효과가 다르다 360
제211칙 서적붕우書籍朋友 - 책으로 벗을 대신토록 하라 361
제212칙 능시제일能詩第一 - 시에 능한 벗이 으뜸이다 361
제213칙 화조군자花鳥君子 - 꽃과 새 중에 군자가 있다 362
제214칙 두어지주?魚?? - 명칭 때문에 훼예 대상이 되다 364
제215칙 취부신기臭腐神奇 - 냄새나고 썩은 게 된장이 되다 365
제216칙 상공대세相攻大勢 - 군자는 소인을 이길 수 없다 366
제217칙 치통지도恥痛之道 - ‘치’?와 ‘통’?으로 나눠 다스려라 367
제218칙 형불자권衡不自權 - 저울은 스스로를 달 수 없다 368
제219칙 궁이후공窮而後工 - 가난이 명작의 배경이다 371


제4부 유몽속영幽夢續影 375

속1칙 기주기웅嗜酒氣雄 - 술을 즐기면 기운이 웅장하다 377
속2칙 난령인유蘭令人幽 - 난초가 사람을 그윽하게 하다 377
속3칙 선고무속善賈無俗 - 뛰어난 상인은 속기가 없다 378
속4칙 당세윤회當世輪回 - 과거급제는 당대의 윤회이다 379
속5칙 구충어효求忠於孝 - 충신은 효자 속에서 구하라 384
속6칙 선살풍경善殺風景 - 조물주가 스산한 풍경을 즐기다 385
속7칙 야매불경夜夢不驚 - 낮에 정좌하면 꿈자리가 편하다 387
속8칙 풍회해립風回海立 - 회오리바람 속의 노도를 보라 388
속9칙 현보현식炫寶炫識 - 보물과 식견을 자랑하지 마라 389
속10칙 부귀대속富貴帶俗 - 부귀가 속기를 띠게 하다 390
속11칙 미인후신美人後身 - 꽃은 미인의 후신이다 390
속12칙 담반이미淡飯異味 - 조촐한 식사가 별미의 바탕이다 392
속13칙 진광담주眞曠談酒 - 활달한 자는 술을 논할 만하다 393
속14칙 우창작화雨?作? - 우중에 창가에서 그림을 그리다 394
속15칙 파체위소破涕爲笑 - 울음을 그치고 웃음을 머금어라 394
속16칙 문경지품門徑知品 - 대문과 집안 길로 주인을 읽다 395
속17칙 여유삼한余有三恨 - 나에게 3가지 한이 남아 있다 397
속18칙 정화실화庭花室花 - 뜰과 방안의 꽃이 자연을 말하다 398
속19칙 풍우석화風雨惜花 - 비바람은 꽃을 아끼는 존재이다 399
속20칙 금검수학琴劍須學 - 거문고와 칼로 기운을 다스려라 402
속21칙 조화본회造化本懷 - 천지자연의 본심을 잃지 마라 403
속22칙 거무양전居無兩全 - 모든 조건을 구비한 거처는 없다 404
속23칙 종주작찰縱酒作札 - 화날 때 술과 편지를 조심하라 405
속24칙 정좌범응靜坐泛應 - 망중한, 한중망을 구하라 406
속25칙 필자위문筆者爲文 - 문인이 여러 문체의 글을 짓다 407
속26칙 지속지법遲速之法 - 감상할 때 완급을 달리하라 408
속27칙 수식수기隨息隨氣 - 호흡과 기운을 고르게 하라 409
속28칙 운묘불류雲妙不留 - 머물지 않아야 구름이다 409
속29칙 위화분장爲花粉牆 - 꽃을 위해 담장을 희게 칠하다 410
속30칙 축원인석築園因石 - 동산의 바위 위치를 생각하라 411
속31칙 매요평대梅繞平臺 - 매화로 누대 주위를 둘러싸라 412
속32칙 견필사칭遣筆四稱 - 붓과 관련한 4가지 제격이 있다 413
속33칙 공아천회空我天懷 - 내 자신의 본심을 텅 비우다 414
속34칙 입심이실入深易失 - 깊이 들어가면 길을 잃기 쉽다 415
속35칙 동중수정動中須靜 - 움직일 때 고요함을 지켜라 415
속36칙 습정축망習靜逐忙 - 고요함을 익히며 바쁘게 지내라 416
속37칙 중년한경中年閒境 - 한가한 중년이 되지 마라 417
속38칙 독서구청讀書口淸 - 입을 맑게 하기 위해 독서하라 418
속39칙 고정풍래孤艇風來 - 외로운 배에 바람이 불다 419
속40칙 금화의신琴花醫身 - 거문고와 꽃이 몸을 고치다 421
속41칙 대주등고對酒登高 - 술과 명산 속에 시가를 읊어라 421
속42칙 정일혜일靜一慧一 - 고요해진 만큼 지혜롭다 422
속43칙 지인무몽至人無夢 - 지인은 꿈을 꿀 일이 없다 426
속44칙 감서산비感逝酸鼻 - 고인을 생각하면 코가 시큰하다 429
속45칙 무제이품無第二品 - 수선화에 제2품은 없다 429
속46칙 소원완경小園玩景 - 작은 정원에서의 감상법이 있다 431
속47칙 부귀은우富貴隱憂 - 부귀해도 남모르는 근심이 있다 432
속48칙 고류의선高柳宜蟬 - 큰 버들엔 매미가 제격이다 433
속49칙 명산진속名山鎭俗 - 명산 속에 속세의 때를 묻다 434
속50칙 부득성도不得成圖 - 실측하면 그림을 그릴 수 없다 435
속51칙 골규원제?叫猿啼 - 송골매 울고 잔나비 우짖다 436
속52칙 의화십제醫花十劑 - 꽃에 관한 10가지 처방이 있다 437
속53칙 구불진매?不盡梅 - 매화는 파리한 모습 이상이다 438
속54칙 과염어화果?於花 - 열매가 꽃보다 나은 게 있다 438
속55칙 지분장추脂粉長醜 - 화장이 추한 모습을 부각시키다 439
속56칙 우생녹맹雨生綠萌 - 비는 초록 식물의 싹이다 440
속57칙 촌수의시村樹宜詩 - 마을 나무는 시의 정취가 있다 441
속58칙 감향성몽感香成夢 - 향기를 맡고 꿈을 꾸다 441
속59칙 조선정성鳥宣情聲 - 새소리가 심정을 전하다 442
속60칙 정사선매精舍先梅 - 막사를 지을 때 매화부터 심다 443
속61칙 분대만좌粉黛滿座 - 성장한 여인에도 차등이 있다 445
속62칙 애즉지증愛則知憎 - 사랑하기에 미움도 알게 되다 446
속63칙 폐호독서閉戶讀書 - 문을 닫고 독서에 매진하라 447
속64칙 후시비급厚施備急 - 크게 베풀어 위급을 대비하라 447
속65칙 권근계탐勸勤戒貪 - 근면하며 탐욕을 경계하라 448
속66칙 사희물낙乍喜勿諾 - 기쁘다고 대뜸 승낙하지 마라 449
속67칙 분격취화憤激取禍 - 일시의 격분이 화를 초래하다 450
속68칙 심모신언深謀愼言 - 심모하는 자는 신중히 말하다 451
속69칙 화평해속和平諧俗 - 평온히 세상과 어울려라 452
속70칙 분향공매焚香供梅 - 분향할 때 매화를 곁들여라 453
속71칙 협객준마俠客駿馬 - 협객을 얻고 준마를 기르다 454
속72칙 임기어소任氣語少 - 기운이 넘쳐도 적게 말하라 455
속73칙 죄기권인罪己勸人 - 스스로 벌주며 남을 권하라 456
속74칙 악구송불惡?誦佛 - 심술궂은 노파가 염불을 외다 457
속75칙 호색불음好色不淫 - 진짜 호색은 음란치 않다 458
속76칙 물결물맹勿結勿盟 - 협객미인과 쉽게 결맹치 마라 458
속77칙 물수예은勿受禮恩 - 예를 갖춘 은혜를 받지 마라 459
속78칙 반원철주攀援?? - 도움 요청이 간섭을 부르다 460
속79칙 모리흥리謀利興利 - 흥리의 시작은 모리에 있다 462
속80칙 기차의찰欺借疑察 - 의심은 사기의 활용대상이다 463
속81칙 태거태비太倨太卑 - 과한 거만과 비굴을 멀리하라 464
속82칙 영웅할애英雄割愛 - 사랑을 나누는 자가 영웅이다 464
속83칙 사지즉쟁私之則爭 - 사사롭게 하면 분쟁이 있다 465
속84칙 당시상하唐詩象夏 - 당나라 시는 여름을 닮았다 466
속85칙 장자회해莊子?諧 - 장자는 세상을 조롱할 만하다 467
속86칙 유방독수幽芳獨秀 - 그윽한 향기가 홀로 빼어나다 468

나가는 글 - 독서와 삶 471
참고문헌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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