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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먹습니다

자연스럽게 먹습니다 텃밭농사부터 요리까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열두 달 레시피

  • 이정란
  • |
  • 궁리
  • |
  • 2019-06-28 출간
  • |
  • 304페이지
  • |
  • 151 X 214 X 26 mm /544g
  • |
  • ISBN 978895820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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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월 새싹채소 현미김밥, 3월 냉이 된장찌개, 4월 홋잎나물 주먹밥,
5월 열무 비빔밥, 6월 당근잎 샐러드, 7월 애플민트 모히토,
8월 감자 그린빈 샐러드, 9월 둥근 애호박 볶음, 10월 아욱 토장국,
11월 무말랭이 해초 샐러드, 12월 무청 시래기 카레덮밥, 1월 텃밭채소 양념 등
제철 채소, 과일 재배팁 & 제철 요리법 57가지 수록!

“나는 가능하면 2~3일에 한 번은 제철채소를 넣은 된장국을 끓인다. 봄에는 봄동과 시금치, 여름에는 상추와 열무, 가을에는 근대와 아욱, 겨울에는 시래기와 배추가 주재료가 된다. 제철 된장국은 밥과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끓일 수 있을 만큼 조리과정이 간단한데 어떤 음식보다도 속을 편안하게 한다. (…) 생각해보니 항상 몸이 무겁고 우울했던 시기에 먹었던 음식들은 배고픔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극적인 음식이거나 인스턴트 음식이었다. 요즘은 직접 키운 생명력이 가득한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맑고 소화하기 편안한 음식을 가까이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볍고 여유 있어졌다.” -본문에서

열두 달 텃밭 생활 & 자연식 요리 이야기
식재료의 성질을 아는 것에서 요리는 시작됩니다!

저자는 들나물과 산나물이 앞 다투어 나오는 봄이 되면 취나물, 머위순, 부지깽이 등을 살짝 데쳐 국간장과 들기름만 넣어 무친 봄철 입맛 살리는 나물반찬을 해 먹는다. 텃밭에서 각종 열매채소와 과일을 내어주는 여름이 되면 밥상은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다. 오이, 가지, 여주, 토마토, 고추, 그린빈 등은 음성의 성질이 강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식혀주는 제철 식재료다. 가을이 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뿌리채소를 요리에 이용하고 말린 새우를 넣어 근대나 아욱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겨울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틈틈이 말려둔 묵나물(호박고지, 무말랭이, 시래기 등)을 반찬으로 내놓는다.
오이, 가지, 토마토, 잎채소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들은 더운 여름 우리 몸의 열을 식혀주고, 무, 당근, 우엉, 생강, 연근 등과 같은 뿌리채소들은 추운 겨울 동안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이렇듯 제철 채소와 과일에는 그 계절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의 시간에 맞춰 자란 식재료들로 우리 몸을 유지할 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화를 기대할 수 있다.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텃밭을 가꾸듯 나의 삶도 정성스럽게 가꿉니다

저자는 ‘잘 먹는다’는 것은 식재료의 특징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음식의 재료가 되는 식재료를 알아가는 데도 나름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한다. 몸을 차게 하거나 따뜻하게 하거나, 마음을 흥분시키거나 차분하게 하는 등, 식재료는 저마다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식재료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지 예쁘게 보이거나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를 하게 되기 쉽다.
‘자연스럽다’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자(自), 그럴 연(然)을 사용하여,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쓰거나 억지로 꾸미지 않고 순리에 맞다는 뜻이다. 자연스럽게 먹는다거나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잠시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해 나에게 편안한 음식이 무엇이며 자연스럽게 먹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보자.

“‘도시에 살면서 내 손으로 직접 키운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텃밭 가꾸기. 이제 텃밭은 내가 평화로워지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텃밭에만 가면 이상하리만치 마음의 불안도 걱정도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육체의 양식을 내어주기 전에 마음의 양식을 먼저 내어주는 곳. 삶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말없이 응원해주는 곳. 저에게 텃밭은 그런 곳이랍니다. 그렇게 오늘도 텃밭을 가꾸는 마음으로 나의 삶도 정성스럽게 가꾸게 됩니다.” -본문에서


목차


들어가며│텃밭이 전하는 자연의 맛! | 7

2월 겨울의 끝과 절기의 시작
입춘, 24절기를 열다 | 19
파릇파릇한 초록이 그리운 날, 새싹채소 키우기 | 22
한 해 살림을 시작하는 장 담그기 | 27
* 2월의 요리

3월 들나물과 함께 오는 봄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텃밭채소, 부추 | 39
한 해 농사의 준비, 친환경 퇴비 만들기 | 042
나의 메모리 푸드, 냉이 된장찌개 | 047
* 3월의 요리

4월 씨앗 뿌리고 봄비 기다리는 날
텃밭을 디자인하다 | 61
4월은 파종의 시기 | 64
자연은 자신의 속도대로 자란다 | 66
* 4월의 요리

5월 바야흐로 텃밭채소의 시기
텃밭 입문, 상추 키우기 | 79
쑥쑥 자라서 쑥갓? | 83
요리의 멋을 살리는 래디시 | 86
여름 김치 재료로 빠질 수 없는 열무 | 89
* 5월의 요리

6월 잎채소가 가장 맛있는 달
비타민 C가 듬뿍~ 감자 캐러 가자 | 105
뿌리부터 잎까지 먹는 텃밭표 채소, 당근 | 109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하는 허브, 펜넬 | 112
독특한 향미로 입맛을 돋우다, 루콜라 | 116
마음을 진정시키는 서양 허브, 딜 | 118
꼬투리에 쪼르륵…… 귀여운 생김새에 먼저 반하다, 완두콩 | 120
* 6월의 요리

7월 열매채소로 풍성해진 여름밥상
풀로 하는 자연식 멀칭 | 135
나의 힐링 테라피, 토마토 키우기 | 138
작년 고추농사가 풍년인 이유 | 143
한여름 만만한 반찬, 오이와 고추 | 147
여름 가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 | 150
* 7월의 요리

8월 텃밭과일이 가장 맛있어지는 시기
쇠비름아~~ 넌 왜 자꾸 내 눈에 띄니? | 169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그린빈 키우기 | 171
여름 보약 식재료, 여주 | 174
베란다 텃밭 수박과 주말농장 참외 | 177
토마토와 환상적인 궁합, 바질 | 181
* 8월의 요리

9월 가을 햇살에 텃밭채소를 말리다
송송 썰어주면 별이 보이는 이색채소, 오크라 | 195
오장을 보하는 단맛, 호박 | 198
말린 텃밭채소 활용법 | 201
* 9월의 요리

10월 가을걷이로 바쁜 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 채소, 아욱 | 213
봄부터 가을까지 텃밭의 터주대감, 근대 | 216
텃밭 허브 활용법 | 218
* 10월의 요리

11월 겨울을 날 준비를 하다
국물 요리에서 묵나물, 김치까지 만능 식재료, 무 | 239
겨울을 책임지는 든든한 채소, 배추 | 245
* 11월의 요리

12월 휴식과 기다림의 시간
자연의 시간과 음양오행 | 259
음식으로 마음의 상태를 읽다 | 261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힐링푸드 | 263
* 12월의 요리

1월 새로운 봄을 준비하며
“추위도 소중한 조미료 중의 하나다” | 277
한 해 동안 사용할 양념을 준비하다 | 279
* 12월의 요리

나오며│내가 평화로워지는 곳 | 299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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