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인류 행동의 올바름을 논하다!
기후변화는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더는 부정할 수도 없는 문제가 되었다―
우리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녹색기술 개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 CCS 적용, 그린 어바니즘, 기후변화협약 이행 등. 그러나 그 노력들이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지는 못하다. 누군가에게는 지금 당면한 위협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기후변화 문제이기 때문이다. 즉, 전 세계인들 모두가 기후변화 문제를 지금 당장 내가 처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의 기후변화, 즉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너무 늦지 않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자들이 대중을 선동하고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지구온난화를 멈추는 일, 즉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살기 좋게 보전하는 일은 지구촌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가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후변화의 정의에서부터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그를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원인을 규명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정책 및 협약에서부터 각종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해서도 다룬다. 마지막으로 자유경쟁시장인 보이지 않는 손이 환경문제 개선에 대해 얼마만큼의 한계를 가지는지 설명하고 도시로부터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린 어바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