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때에는 이클립스(Eclipse)를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구글에서 발표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를 사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역시 이전 이클립스 보다 더 편리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하기가 좋아졌지만 이클립스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법과 달라진 기능으로 개발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툴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일지라도 이 책에서는 제공되는 예제와 <그대로 따라하기>를 통하여 단계별로 설명하는 그림을 보면서 따라하다 보면 그 새로운 기능을 자기도 모르게 습득할 수 있고 또 같이 제공되는 <원리 설명>을 통하여 그 동작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 장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설치부터 개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들과 개발 환경 등에 대하여 알아본다. 2 장은 안드로이드에서 다양한 화면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여러 가지 레이아웃들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3 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기본 레이아웃인 제약 레이아웃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레이아웃 에디터를 구성하는 요소 팔레트, 장치 화면, 컴포넌트 트리, 속성 패널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텍스트뷰, 텍스트, 플레인 텍스트, 버튼, 이미지 폼 등을 설정하는 예제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원하는 기능을 처리하기 위해서 터치할 때 이벤트 발생을 처리하는 버튼에 대하여 공부해본다. 또 5 장 에서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로고, 아이콘, 메뉴 항목 등과 같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화면 위쪽에 생기는 액션 바와 여러 기능이나 선택 사항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메뉴에 대하여 설명한다. 6 장에서는 액티비티 위에 표시되는 작은 윈도우로 자료를 입력하거나 원하는 메시지를 표시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유용한 툴인 대화상자에 대해 알아본다. 7 장에서는 데이터 소스를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여 화면에 출력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리스트 뷰(ListView), 갤러리(Gallery), 그리드뷰(GridView) 등과 같은 어뎁터 뷰를 다루어본다. 8 장은 안드로이드의 액티비티 사이의 이동 처리와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는 인텐트에 대해 알아본다. 9 장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SQL 데이터 엔진인 SQLite3 와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에 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10 장은 프래그먼트 사용법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에디터 예제 작성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