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이기 전에는 무서운 병인지 몰랐다….
당뇨병 환자가 되기 전 관리를 할 것인가? 당뇨병 환자가 되어 치료를 할 것인가? 혈당이 나에게 경고한다!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혈당값이 높다’는 말을 들어도 대부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라고 태연하게 넘어가 버리곤 한다. 그러나 10, 20년 뒤에 그 생각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를 뼈저리게 깨닫는다.
우선 분명히 말해두고 싶다. 만일 여러분 중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는 식으로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큰 실수다. 당뇨병 예비군에 포함되면 바로 그 즉시 대응해야 한다. 그것이 철칙이다.
당뇨병하면 흔히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많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은 없다. 단 ‘어떻게 먹는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할 뿐이다.
또한 당뇨병의 주요 요인으로 생활습관(과식, 편식, 운동 부족, 흡연 등), 유전(유전자의 특성), 환경(스트레스, 과로, 생활리듬의 불안정) 등이 있다. 이는 모두 자신이 관리만 잘 한다면 예방할 수 있고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이 책은 혈당 관리와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과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법 등을 소개하여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혈당값을 낮추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부터 실생활에 적용하여 우리 스스로가 꾸준히 노력한다면 혈당값은 내려갈 것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불행한 삶이 아니라 내가 당뇨병을 손쉽게 관리하여 행복한 삶을 누려보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