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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샴푸

귀신 샴푸

  • 김민정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07-17 출간
  • |
  • 120페이지
  • |
  • 155 X 221 X 9 mm /222g
  • |
  • ISBN 97889624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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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음을 좀 먹는 외모 콤플렉스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
본격 공포 동화 〈검은달〉 세 번째 이야기 《귀신 샴푸》

아이들에게 양질의 책을 읽히고 싶은 어른들에게 귀신이나 유령이 등장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이 뭐라고 하건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무서운 이야기 속에는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두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속 깊숙이 숨겨 놓은 미움, 두려움, 시기, 질투와 같은 감정들을 마음껏 발산시킨다.

국내 작가들이 쓴 본격 공포 문학 시리즈 ‘검은달’ 세 번째 이야기 《귀신 샴푸》는 외모 콤플렉스를 다룬 동화이다. 이 책의 주인공 주아는 타고난 곱슬머리이다. 주아가 생각하는 예쁜 머리 스타일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이다. 그런 주아에게 뻣뻣하고 부스스한 곱슬머리는 인생 최대 걸림돌이다. 주아는 생머리를 갖기 위해 한 번만 써도 머리가 쫙 펴지는 샴푸를 훔치다시피 가져온다.

이 책은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주아의 욕망을 ‘귀신 전용 샴푸’라는 오싹한 설정을 통해 극대화한다. 주아는 곱슬머리에 대한 불만과 생머리에 대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귀신들이 사용하는 샴푸에 손을 댄다. 그 바람에 귀신이 따라다니지만 주아는 더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을 멈추지 못한다.

작가는 외모 콤플렉스에 빠진 아이의 심리 변화와 그로 인해 생기는 일상의 균열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하지만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라는 교훈을 답습하거나 권선징악적인 결말을 그리지는 않는다. 대신 부정적인 생각이 어떻게 일상을 좀먹고 지배하는지를 흡입력 있게 담아낸다. 또한 만화가 마영신의 사실적이면서도 극화된 그림이 더해져 공포 동화로서의 재미를 더해 준다.

마음속 깊숙이 박힌 가시를 빼기 위해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나쁜 생각은 하면 할수록 점점 몸집이 커져 다른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주아는 자신의 곱슬머리가 형편없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곱슬머리 때문에 예쁜 블라우스나 리본 핀을 할 수 없고 좋아하는 춤조차 마음껏 출 수가 없다. 가장 신뢰하는 친구가 주아의 머리 스타일이 괜찮다고 말해도 오히려 친구의 진심을 의심하면서 점점 더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그러다 정말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제야 주아는 자기가 곱슬머리가 형편없다는 생각에 마치 무언가 홀린 듯이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주아는 “한 부분만 계속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안 좋은 점만 눈에 띈다. 하지만 멀리서 전체를 보면 그건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 이제 주아는 마음속 깊이 박혀 있던 날카로운 가시가 빠지면서 곱슬머리를 한 춤을 좋아하고 잘 추는 자신을 제대로 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를 옭아매는 부정적인 생각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

어린이를 위한 공포 문학 시리즈
〈검은달〉은 계속 나옵니다!

검은달은 어린이들이 믿고 읽을 수 있는 본격 공포 문학 시리즈이다. 검은달이 뜬 지구의 어느 하루처럼 으스스하면서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는다.

[001] 한밤중 시골에서(김민정 글 전명진 그림)
어딘가 묘하게 낯선 할머니, 사라진 거울, 목줄만 남긴 채 없어진 개와 고양이……. 여름 방학, 시골 할머니 집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괴물을 만났다!

[002] 미스 테리 가게(최상아 글 이주미 그림)
고스트 어플, 좀비 타투, 액체 괴물, 핏빛 틴트 등 빨간 머리 여자아이 미스 테리가 오싹한 물건으로 소원을 이루어 주는 미스터리한 가게 이야기!

[003] 귀신 샴푸(김민정 글 마영신 그림)
빗자루 같은 곱슬머리가 싫은 주아는 이상한 샴푸를 훔친다. 그날부터 긴 생머리를 한 누군가 주아를 따라다니며 “내 샴푸 내놔!”라고 속삭이는데…….


목차


작가의 말
곱슬머리가 싫어!
내가 사자 머리라고?
수상한 미용실
생머리 가발
한 병이면 머릿결 고민 끝?
꿈꾸던 댄스 팀
샴푸 도둑
거울 속 여자
이상한 속삭임
처, 처녀 귀신이라고?
내 머리를 감겨 줘
미용실의 정체
가시
추천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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