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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의 질량

악의의 질량

  • 홍성호
  • |
  • 책과나무
  • |
  • 2019-07-05 출간
  • |
  • 338페이지
  • |
  • 131 X 200 X 22 mm /337g
  • |
  • ISBN 979115776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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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추리소설과 김내성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만 이 책을 허락한다.
한국 추리소설 시조 김내성과 그의 작품 마인에게 헌상하는 처절한 오마주!“

출간기념회 후 벌어진 미스터리 살인사건, 진범을 찾아라! 피해자와 가해자의 뒤바뀐 운명, 조작된 증거, 숨겨진 공범. 과연 그 진실은?
한국 추리소설 시조 ‘아인 김내성’과 같은 이름의 추리소설가 김내성은 데뷔작 이후 어떤 이유로 도통 좋은 작품을 쓰지 못했다. 김내성은 동료 베스트셀러 추리소설가이자 희귀서적 수집가인 오상진의 출간기념회에 참석하고, 동료 작가, 독자, 편집자와 함께 그의 신작 출간을 축하했다. 이 행사는 오상진의 팬클럽 회장인 정진영이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출간기념회를 마치고 정진영은 오상진과 함께 그의 오피스텔로 향하는데, 이 모습을 본 김내성에게 불길한 예감이 스치고 지나갔다.
다음 날, 오상진의 아버지가 살해되고, 오상진은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된다. 오상진은 정진영을 의심했다. 김내성은 오상진의 누명을 벗기고 그녀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했다. 하지만 조사를 계속할수록 그녀가 이번 사건과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는 인정하기 싫은 결론에 차츰 도달하는데…….
어느덧 김내성은 진상에 다다르게 되고, 뜻하지 않았던 악의와 마주한다!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惡意의 질량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김내성이 깨달았을 무렵 이번엔 숨어 있던 ‘마인’이 등장하고, 김내성은 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마인의 뒤를 쫓는다. 결국, 마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김내성도 스스로 자신의 가면을 벗는다.
21세기에 다시 등장한 ‘마인’! 그는 김내성을 향한 처절한 오마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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