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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연필깎이가 갖고 싶어

악어 연필깎이가 갖고 싶어

  • 이상교
  • |
  • 아이세움
  • |
  • 2005-06-20 출간
  • |
  • 24페이지
  • |
  • 247 X 232 mm
  • |
  • ISBN 97889378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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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솜이가 인형을 가지러 간 사이, 한결이는 악어 연필깎이를 만져 보았어요.
꼬부라져 올라간 꼬리가 참 멋졌어요.
뾰족한 이빨로 어떤 연필이든 도르르 도르르 깎아 내는 악어 연필깎이! 한결이는 솜이의 연필깎이가 참 멋져 보입니다. 악어 연필깎이에 자신의 기린 연필을 꼭 깎아 보고 싶었어요. 솜이와 함께 노는 것도 시큰둥해지고, 자꾸 악어 연필깎이만 눈에 들어옵니다. 솜이가 다른 방에 간 사이, 한결이는 솜이의 악어 연필깎이를 가지고 집에 옵니다. 악어 연필깎이에 기린 연필을 깎아 보려고 서랍을 뒤지는데, 어디에도 기린 연필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놀러 왔던 친구가 가져간 것만 같습니다. 한결이는 화가 났습니다. 정말 다른 친구가 한결이의 기린 연필을 가져갔을까요?

흥미 있는 이야기와 유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결말
유아기는 소유 개념이 확실하게 형성되지 않은 시기로 만 3세 정도가 되어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기 것과 남의 것을 어렴풋하게 구분하게 됩니다. 또 유아들은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일은 유아기에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야기 속 한결이도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가져오는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지 못한 아이입니다. 악어 연필깎이의 유혹에 몰래 가져오지만, 막상 자신의 기린 연필이 없어지자 누군가 자신의 연필을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화를 냅니다. 누군가 가져갔다고 생각한 기린 연필을 엄마가 금세 찾아 내고, 한결이는 소원대로 기린 연필을 악어 연필깎이에 넣고 돌려 보지만 더 이상 재미가 없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린 주인의 입장에 놓이면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드는 기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가져오는 것이 나쁜 일임을 깨달은 한결이는 연필깎이를 찾고 있을 친구 솜이를 떠올리며 솜이네 집으로 달려갑니다.
소유 개념이 확고히 형성되지 않은 유아기에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을 도둑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를 묵인한다면 후에 습관성이 되어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유아들은 자신을 닮은 한결이의 이야기에서, 자기 것이 아닌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른의 개입 없이, 한결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해결한 결말은 유아들에게 남의 물건을 가져오면 안 된다는 것을 강박하지 않고,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유아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한결이가 어떻게 할까 흥미를 가지고 계속해서 읽어 나가게 하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입말이 살아 있는 대화문이 재미있습니다. 어린아이가 그린 듯 자유롭고 발랄한 그림이 아이의 심리를 익살스럽고 풍부하게 담아 내고 있으며, 굵은 크레파스 선과 얇은 연필 선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배경보다 상황과 인물의 표정, 심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연필 더미에서 튀어나온 듯한 한결이가 회오리치듯 연필을 깎아 내는 악어 연필깎이를 맹렬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표지 그림 또한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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