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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 김향금
  • |
  • 아이세움
  • |
  • 2010-04-01 출간
  • |
  • 41페이지
  • |
  • 205 X 269 X 15 mm /398g
  • |
  • ISBN 97889378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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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맨 처음, 사람들은 어떻게 다리를 놓았을까?
다리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이로움을 주었을까?
장애물을 넘고 끊어진 길을 이어 사람과 세상을 이어 온 다리의 역사

예부터 사람들은 끊어진 길을 건너 목적지에 보다 편리하게 가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큰비가 내리고 난 다음 커다란 나무가 통째로 쓰러져 계곡에 걸쳐 있는 것을 보고, 기다란 통나무를 이용하면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때론 강바닥의 돌이나 너럭바위가 물 밖으로 드러나 징검다리가 되어도 주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은 사람에게 장애물을 건너는 다리의 지혜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의 재료를 소재로 간단한 나무다리, 돌다리를 세우기 시작해 점차 강폭이 넓은 곳에도 긴 다리를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강철이 생산되면서 다리의 역사에는 일대 전환점이 새겨졌습니다. 강철 다리는 증기기관차에 버금가는 ‘근대’의 산물입니다. 보다 튼튼하고 긴 다리들이 건설되어, 수로교통을 육로교통으로 바꾸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과 생활감각을 새롭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백여 년 전 한강에도 최초의 철교가 세워져 한강의 나루터는 속속 사라져 갔습니다.
이제는 초장대교를 해상에 건설하는 시대입니다. ‘가물막이 공법’이 개발되어 축구장 3배 넓이로 바닷물을 막고 거기에 63빌딩 높이의 다릿발을 세웁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자 베링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나노테크놀로지는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놀라운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말하자면 지구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올라가는 다리인 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산도 많지만 내륙하천도 많습니다. 크고 작은 강에 다리가 없었다면 지금 사람들은 그곳을 어떻게 건너다닐까요? 다리가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겠지요. “다리는 길의 연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다리를 통해 온 세상이 만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지 모릅니다.

<시리즈 소개>
우리알고 세계보고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하여 사물의 개념과 역사를 알려주는 정보그림책입니다. 세계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초등 저학년 독자가 서구 근대문명이 낳은 사물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와 문화를 통해서라면 다릅니다.
역사와 문화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바탕이므로 낯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우리 것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래서 이 시리즈는 사회교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사와 문화에서 찾은 소재를 철저하게 우리 것을 중심으로 흐름을 구성하고, 세계의 사례를 부차적으로 병치시켜, 우리 것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되 거기에 갇히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글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되 저학년 독자들이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집필되었고, 그림은 역사서에 흔히 도입되는 극사실의 고증화보다는 개념과 내용을 분명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리알고 세계보고 시리즈 에는 앞으로 ≪시계≫, ≪시장≫, ≪탈것≫, ≪책과 기록≫이 출간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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