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은 스포츠 지도자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는 코칭의 역사와 개념, 기존 스포츠 코칭방식과의 차별점, 스포츠 지도자들의 올바른 코칭이 유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코칭’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티모시 골웨이(Timothy Gallwey)의 ‘이너게임’을 소개한다. 이너게임은 코칭의 탄생 배경으로서 스포츠 지도자들이 ‘코칭’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뜰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인간의 에너지를 어떻게 결집하고, 자극하고, 재충전하여 최고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다룬다.
4장에서는 스포츠 심리학의 관점에서 코칭의 효과를 정리한다.
5장에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칭스킬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효과적인 코칭을 위한 GROW 코칭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유명 스포츠 지도자들의 코칭 리더십의 공통점에 대해 소개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발표되고 있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연구된 결과들을 살펴보면, 단지 운동기능을 ‘티칭’하는 차원을 넘어 전인적인 접근 방법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 ‘코칭’을 했을 때 더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주장들이 지배적이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목적은 변화된 스포츠 환경 아래에서 이처럼 효과적인 코칭에 대한 스포츠 심리학적 이해와 그 코칭이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는 지도자와 전문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