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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들이 얘기한다

나의 시들이 얘기한다

  • 이종일
  • |
  • 꿈틀
  • |
  • 2019-07-01 출간
  • |
  • 129페이지
  • |
  • 127 X 192 X 11 mm /155g
  • |
  • ISBN 979118814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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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몸의 땀방울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열어가는 길이라면
그 어떤 길이라도 좋다

- 시 「좌우명」 중에서

『나의 시들이 얘기한다』는 이종일 시인의 첫 시집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있는 시인이 내뱉는 언어에는 거짓됨이 없다.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에 대한 시인의 따듯한 시선 속에서 ‘겨울산을 다녀오고 나면 착한 사람이 된다’는 시인처럼 독자들도 착해지는 걸 느낄 수 있으리라.


목차


시인의 말
길섶의 들꽃
괴산의 달천
치유봉 가는 길
진달래
쌍계사 고목
평사리에서
분당 메모리얼파크 2
인왕 북악
구로동 목련
다시 아크로에서
우리 장모
30년 더하기 30년의 벗들과 2
낮달 카페
정도전을 생각하다
30년 더하기 30년의 벗들과 1
아, 박종철
유토피아
봄산을 느낄 때
봄산 2
친구에게 1
봄산 1
수리산 4
나의 시들이 얘기한다
겨울산 2
추어탕
우문우답
좌우명
해의 포효
미당의 자화상
심수봉이 좋다
청태산 별곡
2월의 겨울비
분당 메모리얼파크
무제 1
바람 같은 사람
성철스님에 답하여
52번째 생일선물
겨울산 1
수리산 1
태백산에서
눈 내린 출근길
산길에서
산이 좋은 이유
만산홍엽 한라
독설
우정의 불꽃
담쟁이
白沙의 시에 답하여
삼월의 이기대 길
여섯 살 무렵
첫 어버이날 오전에
사모곡
갑사 가는 길
친구가 있다는 건
소요산을 봄 들꽃과 거닐다
중년에 찾아든 봄
군자란
지천명
내가 있어 봄이다
월악산에 올라
나의 진달래는 픽션이다
사람이 어렵다
딱따구리
친구 장가가는 날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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