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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그림자

줄리의 그림자

  • 크리스티앙브뤼엘
  • |
  • 이마주
  • |
  • 2019-07-15 출간
  • |
  • 60페이지
  • |
  • 251 X 251 X 9 mm /370g
  • |
  • ISBN 979118904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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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모두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요? 있는 그대로의 나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내게 기대하는 모습의 나인가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답은 결국 나만이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습니다!
- 박재연(번역가, 예술사학자)

줄리는 누구?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침대에 올라가고, 계단 난간을 타고, 목욕하는 것도 싫어하고, 머리는 늘 산발에, 늘 거칠게 말하고 툭 하면 넘어지는 줄리. 왈가닥, 천방지축, 말괄량이, 선머슴 같다는 이야기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지요. 부모님은 단정하고, 얌전하고, 조신하고, ‘다른 여자이이들처럼’ 행동하는 딸을 바랍니다. ‘남자아이’ 같은 딸이 늘 못마땅하지요. 사람들은 줄 리가 줄리답지 않을 때 줄리를 좋아해 줍니다. 다른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줄리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줄리의 그림자가 남자아이로 바뀝니다. 시커멓고 낯선 그림자가 하루 종일 줄리를 쫓아 다니지요. 피할 수 없도 숨을 수도 없습니다. 줄리는 속이 상합니다. 줄리는 자기가 누구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줄리는 누구일까요?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여자아이의 몸을 가진 남자일까요? 줄리는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줄리는 줄리!
그림자를 피해 공원으로 간 줄리는 그곳에서 여자 같다고 놀림 받는 남자아이를 만납니다. 둘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각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권리가 있고, 한 가지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건 아니라고, 나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다고. 그리고 줄리는 깨닫습니다. 까불고, 지저분하고, 나부대고, 덜렁대는 왈가닥, 천방지축, 선머슴 같은 모습도 모두 나라고. 줄리는 줄리라고요!

저마다의 빨강을 품고
선묘 형식의 흑백 삽화가 인상적인 《줄리의 그림자》에서 빨강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빨강은 밝은 곳에서는 가장 밝게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가장 어둡게 보이는 색으로, 사랑과 증오? 자유와 억압? 허용과 금지? 해방과 구속의 상반된 의미를 나타냅니다. 이 책에서 빨강은 프레임 있는 의자, 반 양말, 엄마의 칼, 궤, 머리핀, 신발끈, 반창고와 같이 구속과 속박, 인습을 상징하는 물건과 줄리의 흐트러진 옷과 롤러스케이트, 잼, 인형, 공, 털실 등과 같은 일탈, 탈주, 해방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작가가 빨간색으로 표현한 것은 경계를 가로지르자는 의미로도 읽힙니다. 이 세상은 검은색과 하얀색, 이 두 가지 색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빨강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 소개
‘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ㆍ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 글·그림 클레어 니볼라 | 해설 황선미
ㆍ 세상을 다시 그린다면 글 다니엘 피쿨리 | 그림 나탈리 노비 | 해설 김용택
ㆍ 두 거인 글·그림 마이클 포먼 | 해설 이상희
ㆍ 고양새 즈필로 글·그림 레미 쿠르종| 해설 원유순
ㆍ 할아버지의 코트 글 짐 아일스워스 | 그림 바바라 맥클린톡 | 해설 이효재
ㆍ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글 하마다 히로스케 | 그림 시마다 시호 | 해설 엄혜숙
ㆍ 오, 멋진데! 글·그림 마리 도를레앙 | 해설 강수돌
ㆍ 거짓말 손수건, 포포피포 글 디디에 레비 | 그림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 | 해설 이보연
ㆍ 분홍 모자 글ㆍ그림 앤드루 조이너 | 해설 김지은
ㆍ 징검다리 글 마그리트 루어스 | 그림 니자르 알리 바드르 | 해설 정우성
ㆍ 떨어질 수 없어 글 마르 파봉 | 그림 마리아 지롱 | 해설 유지현
ㆍ 나는 소심해요 글 ·그림 엘로디 페로탱 | 해설 이정화


목차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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