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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시작하라

학교가 시작하라

  • 마르그레트라스펠트
  • |
  • 에듀니티
  • |
  • 2019-08-06 출간
  • |
  • 200페이지
  • |
  • 151 X 220 X 15 mm /371g
  • |
  • ISBN 9791164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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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세기 학교의 한계를 넘어서자
교육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독일 역시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4학년이면 대학에 갈지 직업학교에 갈지 진로가 정해지는데 김나지움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 즉 직업학교로 진로가 정해지는 아이들과 그들의 학부모는 좌절감을 느낀다. 10세 무렵에 아이의 진로가 정해지는 이런 시스템 하에서는 학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아이의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며 따라서 교육을 통한 계층 이동성도 희박하다. 저자에 따르면 성적에 대한 압박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칠 때쯤에 시작되어 이때부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선언하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OECD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을 실시한 이래로 학교 현장에 성적에 대한 압박은 더욱 심해졌다. 분야 간의 파편화를 유발하는 획일화된 수업과 비교에 근거한 평가로 아이들의 창의적 발상과 호기심을 가로막는 낡은 교육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EU는 교육정책의 주요 목표로 인권, 민주주의, 사회 통합 및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독일의 학교들은 기회불균등과 배제에 관한 한 여전히 세계 챔피언”이라는 것이 저자들의 진단이다. 실제로 부모들이 과외 수업에 지출한 돈이 연간 15억 유로에 이르는데 이는 ‘조기선별’의 폐해다. 이런 시스템 하에서 교사는 학생에게서 부족함을 찾아내는 관점을 내면화하고 강화할 뿐이다. 독일은 연방과 주 사이의 교육적 협력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된다. 각 주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 속에서 일한다. 하지만 세계는 범지구적인 네크워크화가 진행되고 있고 학습 집단마다 다른 종류의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지식 전달 위주의, 협력 없는 경쟁 구도의, 결함 지향성 문화에 젖은 이러한 20세기의 학교를 이대로 두어도 좋을까? 바꾸어야 한다면 어떻게 바꿀까? 저자들은 21세기의 학교는 잠재력 전개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20세기의 학교를 탈피한 21세기형 학교. 개개인의 잠재력을 전개하는 토대가 되는 학교. 그런 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저자들은 상호 관계가 우선되는 학교,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학교, 우리 내면의 인간상을 아이들과 공유하며 살 수 있는 학교, 스스로 미래를 꾸려가는 것이 당연시되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학교를 상상하는 것, 지금의 현실에서 만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독자들에게 저자들은 이미 펼쳐져 있는 미래의 학교로 독자를 초대한다. 독일 곳곳에서 실제로 펼쳐지고 있는 21세기 학교 현장의 사례를 통해 영감을 불어넣는다.

잠재력 전개의 학습문화
21세기의 교육은 20세기가 간과한 문제들에 도전할 책무가 있다. 오늘날의 교육은 생태적인 분야의 도전과제를 비롯하여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집단적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비전을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배우려는 태도 그리고 이웃사랑이 요구된다. 그 어느 때보다 인간관계의 질이 중요해졌다. 이런 가치들은 종래의 계층화된 학교 구조에서는 추구될 수 없는 것이다.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뒤엉켜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범지구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신을 세계시민으로 이해하는 가운데 자기 문화의 정체성에 뿌리를 내리며 다문화 간의 소통 속에서 참여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 민주주의와 사회적 포용을 몸으로 익히며 새로운 구조와 과정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저자들은 이처럼 항상 새로운 배움이 요구되는 21세기의 시민을 키우는 데 터전이 되는 공간이 바로 학교라고 강조한다. 이제 학교는 할 수 있는 것, 만들 수 있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버리고 지속가능성으로 나아가는 것, 경쟁심을 버리고 공존의 힘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용기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지식은 아직도 학교의 핵심가치로 남아 있지만 나날이 변하는 세상에서 주요 자산이 되는 것은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든 자기만의 남다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믿으며 그 잠재력을 학교가 일깨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변화의 시작을 학교가 기꺼이 맡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메시지다.
그렇다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어떻게 전개해나갈 수 있는가. 내면에 잠들어 있는 잠재력에 이르기 위해서는 살아가면서 그걸 발견하게 해줄 다양한 가능성을 접해야 한다. 잠재력을 발견하려면 인간, 그중에서도 어린 세대는 자기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과제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경험하고 나아가 타인을 만나는 가치존중의 관계문화 속에서의 ‘인정’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잠재력의 전개’란 자신만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해 그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잠재력 전개는 인간이 자기 책임하에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가기 위한 토대로, 오늘날의 기업들은 이미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사람을 존중해주는 분위기라야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업의 목표에 헌신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현재 인류가 마주한 여러 위기 상황 역시 인간 중심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 이 해결책은 한 가지 시각이나 사고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비전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를 몸에 익히는 경험이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21세기 학교의 교사
21세기 학교에서 교사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들은 21세기 학교의 교사의 상을 이렇게 그린다. 그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사람이자 관계를 맺는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며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채근하고, 애정을 가지고 한계를 설정해준다. 20세기의 교사는 지식의 원천이었지만 21세기 학교의 교사는 학습과정의 동반자이자 코치, 대화 상대, 멘토인 동시에 학습 환경과 교재 및 프로젝트를 꾸리는 사람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교사를 뒷받침해주는 관리자와 학교 구조다. 구조는 곧 문화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변화하는 학교] 운동이 제시하는 학교 구조의 모델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잠재력 전개가 잘 작동하는 하나의 학교 구조란 존재하지 않는다. 잠재력 전개의 목표는 개체화된 공동체 그 자체다. 이는 하나의 길인 동시에 온전히 자기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공동체이다. 먼저 시작한 이들의 사례는 그저 영감을 주고 상상력을 확대하는 데에 도움을 줄 뿐이다. 『학교가 시작하라』의 저자들은 자신의 운동을 이상화하지 않는다. 아직도 배우는 도중에 있으며 단지 자기가 믿는 것을 실천하고 실험하는 일을 조금 먼저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논의 대신 행동하라는 것이 이 책의 주문이다. 이들은 계속 부추길 것이다. 모든 학교는 새로운 학습 문화를 향해 스스로 나아갈 수 있고 그래야만 한다는 믿음이 이 운동의 원동력이다. 이들은 각자의 길을 부추기고 네트워크로 이어주며 서로 도와주기 위해 [변화하는 학교(Schulen im Aufbruch)]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학교를 위해 뭔가가 변한다면 그 변화는 학교 자체를 통해 촉발되는 것이 가장 좋다는 확신 하에 움직인다. “학교 이외의 어디에서 잠재력 전개를 시작해야 한단 말인가? 학교에서가 아니면 대체 어디서 자기효능감의 마법, 유의미한 형성이 주는 기쁨 그리고 공동체의 비법을 만난다는 말인가?”

학생들 각자가 교육 전문가가 되는 학교
21세기 학교의 영감을 얻기 위해 한 해에 수만 명이 우리 베를린 학교(ESBZ)를 찾는다. 이곳을 찾는 교사, 교장, 교수, 기업가 들에게 [변화하는 학교] 운동의 가치를 전하는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이는 학생들이다. 이 책은 마지막 장에서 어린 교육전문가 학생들의 활약과 그들에 대한 어른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열세 살 여학생이 낯선 어른 그룹을 맞아 자신을 학습 파트너이자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연수를 이끈다. 참여자 집단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비판적 의견을 수용하는 일까지 해낸다. 어른들로서는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잠재력 전개의 메시지를 퍼뜨리는 이는 교장도 교육학자도 정치인도 아니었다. 바로 직접 잠재력 전재 문화 속에서 사는 학생들이었다. 독일의 수많은 학교가 ESBZ의 교육전문가 학생들에게 영감을 받고 이 운동에 착수했으며 오스트리아에도 폭넓은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학생들은 ‘스스로 변화 만들어내기,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끌기, 잠재력 전개에 대한 이해 심화하기, 스스로 시작하기와 동맹관계 맺기, 협력관계 만들기’의 전문가다. 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건 널리 퍼져야 해. 우리가 뭘 해줄 수 있을까?” 학생들은 관공서와 기업에도 초청되어 관계문화와 리더십, 신뢰에 관해 강연한다. 유럽리더십아카데미에서는 디자인 씽킹이라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잘츠부르크 교육대학에서 이틀간의 활약으로 대학교수들의 마음속에 내동댕이쳐져 있던 비전을 다시 일깨웠다.

부정적인 관점에 맞서는 법
저자들은 ‘그런 건 어차피 불가능해’라고 말하는 부정적 관점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8장에 간결하게 정리했다. 지금도 문제없이 잘 되는데 왜 굳이 바꾸는가, 그런 방식으로 보편교육이 될 수 있나, 법적으로 불가능한 게 아닌가 등 각종 부정적 질문의 기세를 단호히 꺾어주면서도 부드럽게 설득하는 매력적인 답변들이다. 대한민국의 교육혁신가라면 이 답변에 덧붙일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기존의 교육은 우리 사회시스템을 진화시켰다.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우리 자신을 부정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시스템 중 어떤 것이 우수하며 어떤 것이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새로운 방식을 통해 검토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 열망은 어떤 가능성이 열릴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도 확실한 기회를 잡도록 도와준다. 눈을 감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이미 창조한 것을 바탕으로 다른 여러 가능성을 활용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 최소한 고착화와 정지 상태는 피할 수 있을 테니까. 사회적, 경제적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교육만이 정체되어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전 교육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이 그대로 고착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의무가 있다. ‘아이들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어른들은 쉽게 말한다. 하지만 교사의 진정한 도전과제는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잃어버린 청소년일 것이다. 이런 아이들의 태도를 바꿔줄 수 있는 건 오로지 새로운 경험에 노출되는 것뿐이다.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시작하라! 지금 당장!


목차


이 책을 읽는 분께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1. 이렇게 부추기는 까닭은?

2. 영감을 얻어라!
학습방/ 팀은 힘이 세다/ 특별한 만남/ 책임지는 법 배우기/ 함께하는 학부모/ 도전과제 정복하기 자연 체험하기

3. 우리의 미래를 막아서는 여러 가지 도전과제
생태 분야의 도전과제/ 노동시장의 변화/ 세계화와 문화 정체성/ 민주주의 전개/ 정치의 한계와 사회참여파: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새로운 사고와 행위/ 학교는 사회의 온상

4. 20세기 학교
파편화, 박자 맞추기, 획일화/ 타율성 및 똑같은 학습 진도/ 문제풀이 문화와 빈칸 채우기 정신
가치를 인정하는 관계문화의 결여/ 실제 삶과 무관한 학습/ 계층성과 가상의 안전/ 선별 시스템
시스템이 일으키는 여러 결과/ 정치적 한계

5. 국제 전문가 집단의 전망

6. 잠재력 전개의 문화
잠재력 전개/ 의식의 발달/ 마법의 순간/ 체험으로 익히는 잠재력 전개의 원리/ 평생학습 개념

7. 미래의 학교
인간이 중심이다/ 정신과 태도/ 가치 인정과 관계문화
자기 속도에 맞추어 학습하기-학습 객체가 아닌 학습 주체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
점수 평가를 버리고 성과 피드백을 세분화하기/ 민주주의 실현하기/ 삶 속에서 학습하기
비전 있는 사고를 위한 자극과 모델/ 21세기의 교사: 조정자, 리더, 롤 모델
20세기 학교 VS 21세기 학교

8. 21세기 학교는 유토피아가 아니다
지금도 잘 되는데 왜 굳이 바꾸지?/ 그건 다른 데서는 안 통한다니까!
애를 써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아이들은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
그 방식으로는 보편교육이 실패할걸?/ 그래도 규율은 있어야 하고, 의무감 있는 사람도 필요해
그런 학교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9. 미래는 지금 시작된다!
책임감 갖기/ 동맹 맺기/ 잠재력 펼치기/ 비전 개발하기/ 비전을 학습과정에 통합하라
스스로 도전하기/ 운동의 일부가 되자/ 변화하는 학교

10. 지역사회와 함께 움직이는 학교
학생이 전문가다: 개척자 포맷/ 모든 것에는 결과가 따른다/ 바덴-뷔르뎀베르크에서의 변화
니더작센에서의 변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의 변화/ 브란덴부르크에서의 변화
[변화하는 학교]의 독일 내 지역그룹/ 독일을 넘어 해외로/ 디지털을 활용한 변화
기업도 영감을 얻는다/ 대학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제는?

부록: 감사의 말/ 주/ 참고 웹사이트/ 기타 단체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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