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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시네오시스

들뢰즈의 시네오시스 들뢰즈의 <시네마>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법

  • 데이비드디머
  • |
  • 연극과인간
  • |
  • 2019-07-26 출간
  • |
  • 540페이지
  • |
  • 177 X 234 X 31 mm /948g
  • |
  • ISBN 978895786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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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 『들뢰즈의 시네오시스』는 총 2부, 3장과 그 아래 수많은 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들뢰즈의 『시네마』를 이해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 더 정확히 말해 들뢰즈의 이미지 분류학을 이해하기 위한 세 가지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것을 I, II, III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I장은 들뢰즈의 『시네마』 1과 2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이미지 분류인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를 다루고 있다. 들뢰즈는 그것을 이미지의 두 체제라고 명명하며, 이 두 체제의 철학적 배경으로 크게 베르그손과 퍼스를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제I장에서는 베르그손의 이미지와 지속, 그리고 퍼스의 세미오시스가 어떻게 이미지의 두 체제인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를 구축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미지에 대한 설명에서는 들뢰즈가 『차이와 반복』에서 다룬 시간의 종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것이 시간-이미지와 어떻게 조응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시네마』에서처럼 구체적인 영화에 대한 분석은 없다. 특히 고전 영화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오로지 군더더기 없이 이론에 대한 설명과 표를 통해 그 구조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제II장은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의 계열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I장에 대한 각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제I장에서 다룬 분류의 원리를 적용하여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를 총 16개의 이미지와 기호의 계열로 분류하고 있으며, 각각의 이미지와 기호를(몇 가지를 제외하고) 다시 3개씩의 분신들로 나누고 있다. 결과적으로 총 44개의 이미지와 기호 및 분신들이 추출되었다. 여기서도 역시 구체적인 영화에 대한 언급은 없다. 다만 핵심적인 내용을 이론적으로 그림과 함께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이 분류 작업은 매우 체계적인 작업으로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이 책만의 성과이며 가장 핵심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III장은 앞선 두 장에서 다룬 이론 작업과 분류 작업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영화를 분석하고 있다. 각각의 이미지와 기호 및 분신들을 44개의 영화에 적용하여 분석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여기에 있다. 우선 앞서 언급했듯이 저자는 들뢰즈가 『시네마』에서 언급한 영화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히려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순수하게 비교적 최근의 현대 영화들을 통해 이미지와 기호를 분류하여 영화를 사유하고 있다. 『시네마』를 구체적으로 영화에 적용해보고 싶었던 독자들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예시들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그 분석 작업이 단순히 기계적인 작업이라기보다는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따라서 각각의 영화에 대한 글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기호와 이미지 분류학을 복습하는 차원을 넘어 제시된 영화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되는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목차


역자서문
감사의 말
일러두기
약어 표
서론

제1부 시네오시스를 열며

제I장 첫 번째 방법: 이미지의 두 체제
1.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 베르그손, 이미지 그리고 지속
2. 운동-이미지: 퍼스, 세미오시스
3. 시간-이미지: 들뢰즈, 종합
4. 시간-이미지와 운동-이미지: 베르그손, 지속과 이미지

제II장 두 번째 방법: 이미지와 기호의 계열
1. 지각-이미지
2. 감정-이미지
3. 충동-이미지(발생 초기의 행동-이미지)
4. 행동-이미지(작은 형식, 행동-상황)
5. 행동-이미지(큰 형식, 상황-행동)
6. 견인-이미지(첫 번째 반성-이미지; 여섯 번째 정신-이미지)
7. 도치-이미지(두 번째 반성-이미지; 다섯 번째 정신-이미지)
8. 담론-이미지(세 번째 반성-이미지; 네 번째 정신-이미지)
9. 꿈-이미지(세 번째 정신-이미지)
10. 회상-이미지(두 번째 정신-이미지)
11. 관계-이미지(첫 번째 정신-이미지)
12. 시지각 기호와 청각 기호
13. 유리 기호
14. 시간 기호
15. 정신 기호
16. 가독 기호

제2부 시네오시스의 실제

제III장 세 번째 방법: 시네마토그래픽스(1995-2015)
1. <잠수종과 나비>: 고체 지각
2. <타임코드>: 액체 지각
3. <나코이카시>: 기체 지각
4. <테러리스트>: 도상
5. <슈퍼베드>, <슈퍼베드 2>, <미니언스>: 분체
6. <네 가지 시간>: 임의의 공간
7. <휴먼 센티피드>: 증후
8.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와 2부: 물신
9. <이노센스>: 근원적 세계
10. <마더>: 결핍의 지표
11. <킬러 인사이드 미>: 모호성의 지표
12. <아자미>: 벡터
13. <오늘의 맑시즘(프롤로그)>와 <무제>: 환경
14. <메이드 인 데거넘>: 이항식
15. <피쉬 탱크>: 각인
16. <흔들리는 구름>: 조형적 형상
17. <스콧 필그림>: 연극적 형상
18. <소스 코드>: 미장아빔
19. <네 얼간이>: 숭고의 형상
20. <슬랙키스탄>: 쇠약의 형상
21. <울부짖는 남자>: 일상적인 것
22. <몬스터즈>: 큰 형식 행동-이미지의 한계
23. <브룩클린 파이니스트>: 작은 형식 행동-이미지의 한계
24. <메트로 마닐라>: 행동-이미지의 극한
25. <스타트랙 8: 퍼스트 콘택>: 풍부한 꿈
26. <머시니스트>: 소박한 꿈
27. <인셉션>: 세계의 운동
28.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강한 운명
29. <백인의 것>: 약한 운명
30. <트라이앵글>: 분기하는 길들
31. <세7븐>: 표식
32. <닥터 후: 닥터의 날>: 탈표식
33. <베리드>: 상징
34. <파이브>: 청각 기호와 시지각 기호
35. <블랙 스완>: 마주 보는 거울
36. <셀프 메이드>: 투명과 불투명
37. <시네도키, 뉴욕>: 배아와 환경
38. <엉클 분비>: 현재의 첨점들
39. <러시아 방주>: 과거의 시트들
40. <24 시티>: 거짓의 역량
41. <아임 낫 데어>: 태도의 신체
42. <형용사, 폴리스>: 사회적 몸짓, 게스투스
43. <도그빌>: 뇌의 시네마
44. <엔터 더 보이드>: 가독 기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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