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소호의 죄

소호의 죄

  • 리처드바인
  • |
  • 서울셀렉션
  • |
  • 2019-08-16 출간
  • |
  • 46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89809133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생생한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
예술적 성찰까지 겸비한 고품격 범죄 스릴러
세계적 미술 매거진 《아트 인 아메리카》 편집장으로 일평생 예술계에 몸담아 온 작가 리처드 바인. 이 작품에는 그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소설 속 등장인물의 자기 표현이나 이야기 전개가 매우 사실적이다. 소호의 전성기를 구가한 예술가들과 그 주변인들의 삶이 작품 속에 오롯이 옮겨져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서들과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용의자들. 그리고 그들을 쫓는 속물적 딜러 잭과 순수함의 결정체와 같은 소녀 멜리사까지. 이 모두를 관통하는 공통된 테마는 예술, 광기와 공허함에 사로잡힌 예술이다. 그 예술의 기저에는 그 시절 소호에 살던 사람들이 걸렸던 불길한 병, “에이즈도 매독도 아닌, 유혹하고 헤어지고 사랑하고 배신하는 눈먼 열정”이 존재한다. 주인공 잭은 저주와 같은 그 열정의 바탕 위에서 소호의 갤러리와 미술관, 뉴욕의 힙한 레스토랑과 바, 아트페어와 페스티벌, 페티시로 점철된 퍼포먼스 등 뉴욕의 내로라하는 명소와 현장을 누비며 범인을 찾아 나선다.

“요즘의 미술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고 아무 의미도 없어요”
현대 미술의 저급한 일면을 꼬집은 펄프픽션
소설 속 살인사건의 중심에는 오로지 돈에 의지해 살아가는 미술 애호가 부부가 있다. 엄청난 부를 자랑하며 소호의 공식 커플로 추앙받는 이들의 결혼생활은 그러나 이미 오래전에 파탄이 났다. 배신과 가식적인 삶에 익숙한 올리버 부인은 어느 날 머리에 총알 두 발을 맞고 살해당했다. 화려하고 호화로운 집과 전시회, 파티, 만찬, 폴록과 워홀의 작품을 뒤로 한 채. 그녀의 추도식에 모인 예술가 집단은 현대 미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미술품 경매장에 모인 큰손들이다. 그들에게 배제된 풋내기 예술가들은 미술계의 지하경제를 전전하다 자칫 포르노 사업가와 손잡고 외설의 ‘예술’을 추구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작가는 고급 문화로 인식되어온 현대 미술의 저급하면서도 경박한 단면을 통렬하게 꼬집는다. 고귀한 예술의 추악한 이면을 통속소설의 형식으로 비틀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