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의 기본은 ‘S/W’보다 ‘H/W’!
라즈베리파이와 파이썬, 구글 어시스턴트로 재미있게 구현해 보는 신기한 사물인터넷!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거론되는 주요 키워드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와닿는 분야라면 단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아닐까 싶은데요. 당연하게도 ‘사물인터넷(IoT)’이란 분야는 여타 IT 분야와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만으로는 제대로 구현할 수 없기에, 기본에 해당하는 기판부터 각종 센서와 기능에 따라 필요한 모터 등에 이르는 각종 하드웨어적 전자/전기공학 지식들이 필요하죠. 이런 이유로, 분야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하여 구현해야 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는 흥미를 느낀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자들에게조차 가장 흥미로운 동시에 그만큼 접근이 쉽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죠.
이에 본 책은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 학창시절 프라모델 등 준비물을 챙겨 과학실이나 실습실로 향하던 원초적 ‘재미’에 초점을 두어 누구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재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라즈베리파이’를 기반으로 가급적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들을 활용하여 가장 재미있게 만들어 볼 만한 종류별 사물인터넷을 구현해 보고, 최종적으로는 ‘구글(Google) 어시스턴트’로 ‘음성 명령’까지 적용하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지식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또한 소스 코드를 다운로드하여 절차대로 적용만 하면 책에서 설명된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아직 소프트웨어(Python) 개발 경험이 전무한 그 누구라도 마치 고급 프라모델을 조립하듯 직접 사물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