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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오대산에서 보낸 편지

  • 정념스님
  • |
  • 불광출판사
  • |
  • 2019-08-19 출간
  • |
  • 352페이지
  • |
  • 174 X 205 X 24 mm /687g
  • |
  • ISBN 978897479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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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편지에 첨부된 300여 장 사찰 일상 사진

스님이 명상, 대화와 경청 그리고 평화와 화합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가 벌여놓은 공업(共業 : 집단이 함께 감당해야 할 숙명)의 더미가 때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커 버렸다는 진단 때문이다. 나와 너, 남북 그리고 세계질서 속에서의 갈등은 물론 환경, 빈부 갈등 등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들이 당장 우리 공동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스님은 법문 속에 불교의 교리나 선사들의 선문답 그리고 고사를 인용하며 이런 내용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다.

또 하나, 스님이 보낸 편지에는 사진도 동봉되어 있다. 글과 함께 실린 200여 장의 컬러 사진은 절집의 하루, 그리고 절집의 365일이 빼곡하다. 기상하고, 예불하고, 공양하고, 청소하고, 참선하고, 포행하는 월정사의 24시 그리고 사계절이 한눈에 보인다. 오대산 적멸보궁을 오르는 길이나 눈 쌓인 서대 염불암, 그리고 청량한 부도밭 사진은 그 자체로도 말없는 설법이다.
당신에게 부친 마흔한 통의 편지를 하나씩 뜯어보기 바란다. 물론 답장은 필요 없다. 스스로 간직하면 되고, 세상과 나누면 된다.


참고자료
불교계 3대 히트 상품 연등회, 템플스테이 그리고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1994년 조계종 개혁 이후 소위 불교계 그리고 조계종이 만들어낸 3대 히트상품으로 회자되는 것이 있다. 가장 멀리는 1996년 연등축제다. 이전까지 제등행렬로 불리며 단순히 등을 들고 행진하던 행사에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전화를 하면서 등을 든 10만의 행렬은 물론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의 각광을 받는 행사로 변모했다. 이제는 연등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국가무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는 템플스테이다. 2002년에는 월드컵과 연계해 처음 기획되고 시도되었던 템플스테이는 누구나 산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인원 50만 명, 누적인원 5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거론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2004년부터 시작된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다. 사찰에서 약 한 달간 출가자와 동일한 일정과 과정으로 ‘스님’이 되어 보는 것이다. 누가 한 달이나 시간을 내서 그럼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벌써 50회를 넘겼고 3천 명이 넘는 참여자를 배출했다. 더 대단한 것은 참여자 중 실제 출가자가 300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10명 중 한 명은 출가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출가자 감소에 종단의 걱정이 늘어나는 시대에 역발상을 통해 이룩해낸 프로그램이다. 특히나 연등회나 템플스테이가 범불교계나 불교계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인 반면 단기출가학교는 월정사라는 개별 사찰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더욱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 사람은 바로 2004년 월정사 주지로 부임해 15년 동안 오대산을 지키고 있는 정념 스님이다.


목차


프롤로그

봄 편지
좋은 사람
길을 걷는 사람
한 걸음
나무로 깎은 닭
청소
불법(佛法)이 대관절 뭡니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오대산
성자께서 선물하신 눈
화쟁(和諍)
한 마음이 청정하면
아침 이슬처럼
부처님이 계신다면
불법에서 길을 찾읍시다
참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여름 편지
귀가 큰 사람
넓은 안목
늘 새롭게
깨어 있는 마음
마음이 곧 부처님입니다
조주 스님의 호떡
푸른 산에 흰 구름
성스러운 땅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가을 편지
마음의 뿌리
고운 달빛처럼
포대화상처럼
기도합시다
용맹정진
선정에 들려면
참과 거짓
고향 소식

겨울 편지
포근한 눈발
걱정하지 맙시다
장벽을 뚫으려면
지구는 하나의 꽃밭
분별 내려놓기
중도(中道)
얻을 것이 없는 자리
화로에 내리는 눈
화두 드는 법
행복을 찾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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