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

  • 이성실
  • |
  • 밝은미래
  • |
  • 2019-08-16 출간
  • |
  • 36페이지
  • |
  • 222 X 264 X 9 mm /367g
  • |
  • ISBN 978896546338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뭘까?
아이와 동물의 신기한 탄생과 성장

이 세상은 신기한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엄마 젖을 빠는 내내 옹알거리듯이 소리를 내서 젖이 많이 나오게 하는 새끼 곰, 아빠 늑대가 토해 낸 고기를 먹고 자라는 새끼 늑대, 태어나자마자 바다 여행을 하는 새끼 뱀장어…….
그런데 이렇게 신기한 동물들 이야기도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란다.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바로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일이라고 말하는 엄마! 세상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일 축하하는 마음을 크게 담아 첫 번째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사실 첫 번째 두 번째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실은 지금까지 얘기한 동물들과 아이 모두의 탄생과 성장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신기한 일이다.
생명 있는 것들의 신기한 사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어미 아비는 새끼를 애써 기르고, 서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에서 첫 번째로 신기한 일은 이 모든 생명의 탄생과 성장이라고 이 책은 전하고 있다.

집게벌레 한 마리도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

엄마가 아이에게 도란도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에 몰랐던 동물들의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된다. 곰은 어떻고, 돌고래는 어떻고, 고슴도치는 또 어떻고……. 마치 이 책의 주인공 아이처럼 책을 읽는 독자들도 동물들의 흥미로운 생태에 눈을 뜬다.
하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생태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동물 하나하나, 그 어미가 새끼를 품고 낳고 자랄 때까지 보살피는 모든 과정은 더욱 놀랍기만 하다. 모두가 힘들게 태어나 성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방에 들어온 거미 한 마리, 집게벌레 한 마리도 목숨을 귀하게 여겨 달라고 작가는 말한다. 아주 작은 벌레 한 마리부터 건장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한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심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오랜 시간 자연 그림책을 쓴 이성실 작가의 신작,
오정림 작가 특유의 세심하고 포근한 그림으로 태어나다!

노란 비옷을 입은 아이 하나가 뒤를 돌아본다. 어깨에는 박쥐 한 마리가 앙증맞게 매달려 있고, 새끼 늑대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아이를 쳐다본다. 아기 곰은 조그마한 두꺼비가 신기해 어쩔 줄을 모르고, 그 곁에 고슴도치는 배를 보이며 동그랗게 몸을 만다. 분홍색 나는 메꽃 주변으로는 벌이랑 무당벌레가 맴돈다. 오정림 작가의 손끝에서 나온 표지 그림이 말갛게 시선을 끈다.
책장을 넘기면 아이가 잠에서 깰 때부터 하루 동안 벌어진 소소한 일이 펼쳐진다. 나란히 등장하는 아이와 동물들이 서로 닮았다는 점을 발견했는가? 이것은 그림책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이 간질간질한 재미를 준다.
오랜 시간 자연 그림책을 써 온 이성실 작가의 신작이 오정림 작가 특유의 세심하고 포근한 그림으로 태어났다. 오정림 작가는 서로 다른 장소에 있으면서도 닮아 있는 아이와 동물들을 한 장면에 어우러지도록 표현하기 위해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아이와 동물이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전체적인 구도에서부터 세세한 움직임까지 여러 번의 작업을 거쳐야 했다. 동물들에 대한 오랜 조사는 말할 것도 없다. 덕분에 세밀한 펜 작업과 절제된 채색 작업을 거쳐 사랑스러운 아이와 생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동물들의 모습이 탄생했다.
깊은 글과 맑은 그림이 만나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쉽지만은 않은 생명의 탄생과 성장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 하는 듯하다. 오래 공들여 태어난 이 그림책이 많은 이들의 눈과 손과 마음에 머물러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해 본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