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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미치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미치게 하는가 분노와 우울의 강을 건너는 ‘본능 사용법’

  • 김태흥
  • |
  • 두앤북
  • |
  • 2019-08-28 출간
  • |
  • 211페이지
  • |
  • 153 X 226 X 18 mm /328g
  • |
  • ISBN 97911902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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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재벌 회장도, 대학 교수도, 성직자도 ‘개’가 될 수 있다!
2018년 8월, 전라북도 군산의 한 주점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외상값 다툼으로 앙심을 품고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주인이 자신을 계산도 못하는 바보로 취급하여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프랭크 미너스는 “분노는 타인으로부터 무시당하거나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로 취급될 때 폭발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작용한다. 심리적 서열의 박탈이다. 그것은 곧 번식 권리의 상실을 의미하고, 번식하지 못하는 개체는 분노한다.
분노와 공포는 동물의 뇌인 변연계의 편도체가 담당하는데, 이것이 활성화되면 전두엽은 거의 마비 상태가 되고, ‘브레인 하이재킹(brain hijacking)’이 일어나면서 판단력, 자제력, 공감력이 증발해버린다.
번식 본능을 자극하는 요소는 여럿이지만, 대표적인 것이 서열과 성이다.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싸움이나 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면 원시감정에 휩싸여 뇌의 하이재킹 기제가 작동된다. 그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재벌 회장도, 고위 관료도, 대학 교수도, 성직자와 노숙자도 ‘개’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번식 본능과 서열 본능, 성적 본능, 영역 본능 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번식하는 동물’은 달라질 수 있을까?
최근의 뇌과학이 새롭게 알려준 사실이 있다. 거의 모든 인간 행위는 본능의 뇌가 결정하며, 좌뇌는 그것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자존감을 강조하는 긍정의 심리학도,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도, 꿈과 죽음을 둘러싼 온갖 해석도 좌뇌가 만들어낸 가상의 스토리일 수 있다.
인간이 ‘번식하는 동물’과 다름없는 본능의 노예 상태에서 놓여나는 길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본능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먼저다. 잘못 알고 있는 본능을 제대로 알게 되면,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미친 사건들’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엽기적인 살인, 사회 저명인사들의 사이코패스적 일탈, 서열이 높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는 조사결과, 타인의 불행에서 느끼는 기쁨(샤덴프로이데, Schadenfreude), 과시와 과소비, 선과 악의 메커니즘 등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면 해법의 실마리가 보인다.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책!
이 책은 인간의 본모습을 거울에 비추듯 알려주면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평화의 동물로 알려진 보노보가 공동체를 유지하는 비결을 통해 인간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고, 공간의 탐구를 통해 건강과 창의성의 힌트를 제공한다. 중독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유토피아로 가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신자유주의의 파고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물결로 세상살이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지금보다 다가올 미래를 더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처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책이 그에 대한 적절한 응답이 되어줄 것이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과 알 수 없는 내면의 불안, 불편한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인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귀중한 책이다. 오랜 기간 감정노동을 파고든 저자가 깊은 연구와 관찰을 기반으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의 뿌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알고, 남을 알고, 세상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목차


머리말- 드디어 인간의 비밀을 풀다!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자유의지 vs 본능

인간은 번식하는 동물이다?
칭기즈칸이 세계 정복에 나선 까닭은
인간의 결정은 자유의지에 따른다?
뇌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주도권 싸움
회장님은 어떻게 ‘개’가 되었나?
분노의 이유
온순했던 사람의 돌변
사이코패스가 희열을 느낄 때
남성이 많으면 카드를 더 긁는다
파산을 부르는 빠른 생활사 전략
무엇이 사람을 인내하게 하는가
여성의 다이어트가 무죄라는 근거
선과 악의 메커니즘

우리는 우리에게 속고 있는지 모른다- 스토리텔링 그리고 거짓말

시시포스가 발견한 의미 혹은 거짓말
이성의 뇌는 스토리 작가
자기계발론은 진실일까, 사기일까?
행복이라는 이름의 상처
나도 승리하고 싶다, 그런데…
감사의 두 얼굴
성공은 실력인가, 운인가
행복의 원천

싸움은 왜 일어나는가- 서열 본능

사회적 관계의 본질
건강도 직급 순
몸을 망가뜨리는 호르몬
지나치면 불행하고 적당하면 행복하다
서열이 다르면 몸도 달라
우리는 어떻게 나이와 직위에 집착하게 되었나
열녀는 남자들이 의도한 결과?
서열의 언어, 한국어
질투가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남을 도와주면 내가 행복해지는 원리

사랑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리니- 성적 본능의 실체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끝내 여자가 될 수 없었던 남자
동성애의 탄생
섹스보다 케이크가 좋아
평화로운 집단의 치열한 전쟁
같은 남자이지만 고환은 다를 수밖에
성기는 왜 그 모양일까?
배우자를 의심한다면 당신도…
남녀의 다른 질투, 같은 이유
여자의 눈물을 닦아준 발명품
여성의 오르가슴은 유죄?
사랑의 시작과 종말의 비밀
바람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새끼를 돌볼 수 없었다
보수의 뇌, 편도체
진보의 뇌, 전대상회
성전(聖戰)을 빙자한 경쟁자 죽이기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한 가지 단서
평화와 폭력 그리고 스킨십

행복과 불행의 경계선에서- 우울증을 위한 변명

우울증이 문제를 해결한다?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프로이트 심리학의 함정
우울증 치료제에 대한 2가지 시선
죽음을 부르는 중독의 늪
내가 우울한 진짜 이유
일은 인공지능이, 돈은 인간이
새로운 유토피아

무엇이 인간을 변화시키는가- 삶을 바꾸는 몇 가지 방법

말하는 고릴라
틱장애 치료법
세로토닌하라!
뇌를 바꾸는 노래의 힘
악기를 배우면 뇌가 젊어진다
원장님을 걷게 한 기적의 댄스

높은 천장이 영감을 부른다- 영역 본능

그는 왜 나뭇가지를 자르려 했을까?
사장실에 들어가면 긴장할 수밖에
자극이 필요한가? 당장 짐을 싸라!
우리를 창의롭게 하는 어떤 공간
개방된 사무실이 직원을 병들게 한다
아이디어는 휴게실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사랑하라, 뮤즈가 임할 것이다
천재들은 걸었다
창의성의 재료

알면 두렵지 않다- 꿈 그리고 죽음

꿈은 소망이 아닌 본능의 표출
꿈, 현실, 그리고 뇌가 창조한 가상 세계
내가 주문한 색과 다르잖아요!
‘볼 수 있게’ 된 시각장애인
잔 다르크의 계시는 하나님이 내렸을까?
인간을 조종하는 작은 난쟁이
고양이도 꿈을 꾼다!
렘수면 시 뇌가 하는 일
트라우마 탈출법
가위눌림은 뇌의 오작동
유체이탈은 영혼의 여행?
임사체험의 진실
사람은 어떻게 평온한 죽음을 맞는가
공포는 무지에서 온다
그들은 기꺼이 노예가 되었다
메멘토 모리!

맺는말 _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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