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본 저자는 회계업무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2000년부터는 회계강의를 해오고 있다. 회계와 관련된 수험강의나 실무강의에 최선을 다했던 기간이 어느 덧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다년간의 실무경험과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전산회계2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쉽게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를 위해서 이 책은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1. 회계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회계라는 것이 항상 초보자에게는 생소하고 두려운 내용이다. 매달 새로운 수강생을 만날 때마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낯선 회계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런 수험생들이 힘들지 않도록 최대한 쉽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기존의 전산회계2급 책들이 회계이론은 간단히 요약식으로 설명하고 있다면, 이 책은 회계를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도 회계이론을 보다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였다.
2. 회계예제를 최대한 실무시험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전산회계2급에서 제일 배점이 높은 부분이 거래자료를 입력하는 실무시험이다. 이 부분은 실무시험이기는 하지만 거래자료를 입력하려면 회계이론의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실무시험의 거래자료를 쉽게 입력하기 위해서는 회계이론에서 거래유형별로 어떻게 거래가 분개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이를 위해서 회계이론을 설명할 때 해당이론이 적용된 분개내용을 예제로 만들어서 분개를 연습하도록 하였고, 예제 뒤에 해당분개를 실무시험에서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일일이 나타내서 회계이론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실기시험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회계이론과 거래입력을 함께 공부하고 정리하도록 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시험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실무를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무시험은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입력을 하는 시험이므로 프로그램을 따라해 보면서 수험생이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수험생이 쉽게 프로그램을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적용화면을 순서에 따라 제시하고 설명하였다. 수험생이 실무편의 따라해보기 내용을 직접 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무시험이 대비되도록 하였다. 이 책의 편집담당자가 직접 전산회계2급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운용절차를 이해하기 편하도록 편집에 반영하여서 실무내용을 이해하기 가장 편한 책을 만들었다고 자신한다.
이 책을 쓰면서 편집자인 유서영 차장님이 함께 전산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실무편을 집필하였다. 유서영 차장의 탁월한 편집능력과 KcLep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로 이 책이 전산회계2급 수험생에게 보다 쉽고 실무연습을 하기 편한 책이 되었다. 이 책의 숨은 공저자인 유서영 차장님의 편집역량과 저자의 회계실무와 강의경험이 이 한 권의 책에 녹아들어서, 전산회계2급 시험에 대비하는 이론과 실무가 가장 쉬우면서도 완벽하게 대비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 이 책으로 공부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쉽게 합격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 책으로 수험생들이 전산회계2급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합격에 도움되었기를 바란다.
2019년 9월
저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