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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사이먼레일보
  • |
  • 이케이북(EK BOOK)
  • |
  • 2019-09-05 출간
  • |
  • 444페이지
  • |
  • 140 X 220 X 34 mm /588g
  • |
  • ISBN 979118622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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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추천합니다
ㆍ뇌가 있는 첫째 이유는 움직이기 위해서다. 뇌의 고차원적인 기능은 모두 부차적일 뿐이다. 동물의 존재 양식은 바로 이 움직임에 달려 있다.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은 동물의 먹이활동과 짝짓기는 속도와 강인함 그리고 지구력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 보여준다. 해부학과 물리학, 그리고 진화에 대한 뛰어난 이해가 있는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 인간이 한편으로는 터무니없이 유약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지구에 최적화된 생물임을 깨달았다. 진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지구에 대한 인간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_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

ㆍ권투하는 새우에서 경주하는 치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인간의 삶을 포함하여 움직이는 삶의 매혹적인 탐험이다. _칼 짐머(《기생충 제국》 저자)

ㆍ누구나 이 책을 읽는 즉시 작가를 좋아하고 그의 깊은 지식을 즐길 수 있다. 생생함이 탁월하고 분명하고 매혹적이며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_로버트 트리버스(채프먼대학교 생물사회연구재단 회장,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 저자)

ㆍ진화에 기반한 동물 올림픽은 약 8억 년 동안 계속되었다. 사이먼 레일보는 경쟁자의 다양성, 그리고 게임의 많은 규칙을 포함한 자연사와 다양한 대회의 스포츠팬을 위해, 이를 매혹적이고 읽기 쉽고 광범위하게 소개한다. _말콤 고든(캘리포니아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ㆍ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상적인 능력에 관한 매력적이고 흥미를 일으키는 연구이다. _워런 엘리스(《아이언 맨 : 익스트리미스》 저자)

◈ 17년 동안 연구한 4대륙 다양한 동물 종의 위대한 운동능력
운동능력(또는 연구자들이 흔히 부르듯이 전체유기체 운동력)은 번식부터 먹이 섭취와 신호 보내기, 짝짓기, 수렵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의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에서 핵심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사이먼 레일보는 통합생물학자로서 4개 대륙의 다양한 동물 종을 상대로 운동력을 연구했다. 이 책에는 동시대의 연구자들이 생리학, 생태학, 진화학 분야에서 쌓아올린 다양한 연구를 운동능력과 관계된 수많은 생물학적 상황에 적용하여 활기 넘치고 흥미롭게 주제를 이끈다. 생리학 및 화학적 경로, 특정한 운동능력의 기반이 되는 역학과 운동학, 날고 수영하고 점프하고 뛰는 데 드는 에너지 소모량, 그리고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 운동 생물학 선구자들의 수학적ㆍ통계적ㆍ실제적 기법을 다양하게 사용해서 아주 상세하게 밝혀놓았다. 우리는 이 책에서 힘의 위업을 확인할 수 있다.

… 동물들이 먹이를 잡고 잡아먹히는 걸 피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운동능력을 사용할까?ㆍ왜 주변 온도가 특정한 동물 집단의 운동능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이런 동물들은 온도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까?ㆍ동물이 나이 들면 운동능력이 어떻게 바뀔까?ㆍ암컷은 운동능력이 더 뛰어난 수컷에게 끌릴까?ㆍ물고기는 어떻게 폭포를 거슬러 올라갈까?ㆍ뱀이 어떻게 미끄러지듯 움직일까?ㆍ캥거루는 어떻게 에너지를 쓰지 않고 멀리까지 갈 수 있을까?ㆍ제비(아프리카나 유럽)의 나는 속도는 얼마나 될까?ㆍ왜 인간은 영장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유류 중에서도 아주 드물게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존재로 진화했을까? ㆍ389kph 기록을 자랑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송골매의 다이빙을 어떻게 측정했을까?ㆍ달리는 일이 매우 드문 코끼리가 40kph라는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ㆍ같은 종이지만 암컷과 수컷이 각기 다른 종으로 분류된 아귀는 어떻게 짝짓기를 할까?ㆍ가젤이 최대 높이 3미터에 너비 14미터까지 뛰면서 특이하게 점프하는 이유는? …

* 모든 움직이는 삶에 대한 진화적이고 과학적인 탐색
동물의 운동능력 특징 중 하나는 생태학과 진화학의 여러 분야에서 중심이 되고 여러 분야를 서로 연결해준다는 점이다. 운동능력은 번식부터 먹이 섭취와 신호 보내기, 짝짓기, 수렵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의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에서 핵심적이다. 운동력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이런 능력이 왜 진화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운동능력은 대단히 중요해서 적응이라는 진화 연구의 초석 중 하나가 되었다. 적응에 대해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단 하나의 정의는 없지만, 유기체가 살아남고 궁극적으로 번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연선택에 의해 형성된 몇 가지 특징이라고 생각하면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은 운동력뿐만 아니라 진화에 관한 내용이고, 저자는 진화 과정의 흥미로운 여러 가지 측면을 조사하기 위해 동물의 운동력을 렌즈로 사용했다. 이런 능력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만이 아니라 ‘왜’ 진화하게 되었는지에 집중해서 설명하기 위해, 이런 능력들은 중요한 개념과 생태학적ㆍ진화적 배경을 설명하는 데에 사용된다. 이런 것들이 운동 연구자들이 답을 찾으려 하는 질문이고, 그 답은 자연계와 진화 과정 양쪽을 더욱 깊게 이해해야만 나올 수 있다.

[책속으로 이어서]
(p. 293) 수영이 비교적 에너지가 저렴한 이유는 물의 밀도가 물 위나 물 안에 있는 동물의 체중을 상당 부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수영하는 동물은 중력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 조금만 일하면 된다. 완벽하게 중립적으로 말하자면, 동물의 밀도는 동물의 주위를 둘러싼 매질의 밀도와 동일해야 한다(두 개의 비율을 비중이라고 한다). 수중 동물의 비중은 일반적으로 1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데, 이 말은 동물들이 물에 뜨거나 아주 천천히 가라앉는다는 뜻이다. 어떤 동물들은 기체로 가득한 부레나 상어와 가오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뼈 대신 연골로 만들어진 더 가벼운 골격처럼 비중을 더 줄이는 방향으로 적응했다. _[8. 죽음과 세금]에서
(p. 337) 고양이에서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를 생성하는 유전자에 점돌연변이(DNA 서열을 이루는 DNA 뉴클레오티드 ‘글자’ 딱 하나만 바뀐 것)가 발생하면 효소가 약간 다른 단백질 세트를 갖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티로시나아제는 결함이 있다. 보통 티로시나아제는 대부분의 동물의 세계에서 어두운 색깔을 만드는 색소 멜라닌의 형성에 촉매작용을 한다. 완전히 망가진 티로신은 모든 멜라닌 생성을 방해해서 선천성 색소결핍증을 일으키고, 그래서 파란 눈에 하얀 고양이(대체로 귀가 들리지 않고 시력도 나쁘다. 멜라닌이 뇌와 발달 과정에서 다른 기능도 하기 때문이다)가 탄생한다. 그러나 이 점돌연변이로 만들어진 결함을 가진 티로신은 온도에 민감하다. 차가울 때는 잘 작동하지만 따뜻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이 돌연변이는 주둥이, 귀, 다리, 고리, 특히 고환처럼 몸의 차가운 부분은 짙은 색깔이고, 고양이의 따뜻한 부분은 멜라닌이 전혀 생산되지 않아 색이 아예 없는 샴고양이를 탄생시킨다. _[9. 선천성과 후천성]에서
(p. 374) 인간은 영장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유류 중에서도 아주 드물게,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과열되거나 피로로 쓰러지지 않고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존재 중 하나이다. 멕시코 북서부의 협곡 사이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타라후마라 인디언부터 인간 달리기 선수들이 말을 탄 사람들과 경쟁하는(그리고 종종 이기는) 웨일스의 연례 32킬로미터 인간 대 말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여러 번 궁극적인 지구력 선수들임을 증명했다. 이런 성과는 진화생물학에 설명을 요구한다. _[10. 쥐와 사람]에서


목차


ㆍ추천의 글
ㆍ들어가는 글

1. 달리기, 점프, 물기
2. 잡아먹기와 먹히지 않기
3. 연인과 싸움꾼
4. 여자와 남자
5. 뜨겁고 차갑고
6. 모양과 형태
7. 한계와 제약
8. 죽음과 세금
9. 선천성과 후천성
10. 쥐와 사람

ㆍ감사의 말
ㆍ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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