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나”는 곧 “나의 근원의 마음”이다. 여기서 말하는 “나의 근원 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나라는 인간이 지닌 감정과 지식의 결합체”가 아니라 “차원이 다른 고유한 빛”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근원의 마음”이라는 “고유한 빛”을 지니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참된 나”를 알기 위해서는 마음 즉, 빛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근원의 마음”을 단지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 알기는 어렵다. 여기서 말하는 빛은 물리학적인 빛이 아닌 “다른 차원의 빛”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다시 말해 내 “근원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마음이라는 빛”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현재의 나를 상승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현재의 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며, 에너지를 얻는 핵심이 바로 바른 숨을 깨닫는 데 있다. 정리하자면,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빛”을 알아야 하고, “빛”을 알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얻어야 하며,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바른 숨”을 깨우쳐야 한다. 

이 책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동양의 선 仙 수련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선 수련의 핵심이 곧 “바른 숨”이다. 바른 숨을 통해 바른 선의 길을 걸어 “나의 근원의 마음”을 찾아가는 방법이 바로 선앤숨 SUN&SU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