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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기술 비평 (큰글씨책)

인공 지능 기술 비평 (큰글씨책)

  • 이재현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19-08-22 출간
  • |
  • 32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1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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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각하는 기계, 인공 지능(AI)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고도의 알고리듬으로 구성된 AI 체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책은 AI라는 기술적 대상에 대한 기술 비평을 다룬다. ‘기술 비평’이란 매체 비평과는 다르다. 기술 비평은 내용이 아닌 매체 또는 기술을 다룬다. 기기 비평은 아니다. 기기를 포함하는 기술적 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이다. 기술 철학이나 미디어 이론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며 기술 보도를 의미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론적 작업이라기보다는 주관적 평가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이 책에 ‘AI 기술과 철학의 만남’이라는 제목이 붙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홍수처럼 출간되는 최근의 AI 관련 서적들과는 다르다. AI 로봇이 등장하면 인간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인가? AI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인가? 최근의 대중적 담론은 이 두 질문으로 대표된다. 전자가 노동중심주의적 담론이라면 후자는 주인-노예 변증법의 담론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지배적인 담론에서 벗어나 AI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각 장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AI 응용 체계의 기술적 원리 소개, 응용 체계와 연관된 철학적, 이론적 논의, 그리고 양자 사이의 연계 내지 공명이나 추가적 이슈다. 기술과 철학이 별도로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기술과 철학, 특히 AI 기술 자체에 대한 세세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 문헌을 읽지 않더라도 해당 응용 체계의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과 철학의 만남은 한편에서 보면 기술에 대한 철학적 해석이지만 다른 편에서 보면 철학적 통찰의 대상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산업 시대의 기술적 대상을 다룬 철학을 현대적으로 이해하려 한다는 것은 그 이론을 현대 사회의 기술적 대상에 적용할 때에도 타당한가를 질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철학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AI 기술 비평
신화적 상상에서 기계 지능으로
AI에 대한 기술 비평
AI와 철학의 만남
책의 범위와 구성

01 알고리듬과 과타리: 비의미화 기호체
알고리듬
과타리의 “비의미화 기호체”
알고리듬과 과타리의 비의미화 기호체

02 기계번역과 베냐민: 순수 언어
구글의 신경망 기계번역
베냐민의 “순수 언어”
GNMT의 중간언어와 베냐민의 순수 언어

03 객체 인식과 바르트: 푼크툼의 죽음
객체 인식
바르트의 “스투디움”과 “푼크툼”
객체 인식과 바르트: 푼크툼의 죽음

04 GAN과 들뢰즈: 시뮬라크럼
GAN
들뢰즈의 “시뮬라크럼”
GAN의 가짜 이미지와 들뢰즈의 시뮬라크럼

05 딥드림과 프로이트: 꿈-작업
구글의 딥드림
프로이트: “꿈-작업”
구글의 딥드림과 프로이트의 꿈-작업: 창의성의 경계

06 지능형 개인 비서와 메칭거: 탈주체
지능형 개인 비서
메칭거: “탈주체”
IPA와 메칭거: 탈주체

07 예기 추천 시스템과 마수미: 선제
AI: 선제의 서비스
마수미: “선제”의 정치
마수미와 AI: 선제

08 XAI와 베버: 설명가능성
XAI
베버: “설명가능성”
베버의 설명가능성과 XAI의 사변적 세계

09 생각하는 기계와 스티글레르: 생각하는 법
튜링: 생각하는 기계
스티글레르: “생각하는 법”
튜링의 생각하는 기계와 스티글레르의 생각하는 법

에필로그: 기계, 지능, 인간
중국어 방: 지능과 의식
아프리오리, 아포스테리오리: 인간과 기계
알파고와 이세돌: 소통 없는 대화

부록: AI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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