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우람이의 외갓집 벌교, 그곳 갯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꼬물꼬물 살아가는 갯벌 생물들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모릅니다. 말뚝망둑어와 참갯렁이, 칠게, 꼬막 등 재미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없다면 《누가누가 갯벌에서 살까?》를 통해 우람이를 따라가 보세요! 그곳에서 여러분도 아름다운 갯벌의 생태계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 누가 갯벌에서 살까?》를 포함한 자연일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간접적인 체험학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해져 버린 자연환경을 세밀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도 《누가 누가 갯벌에서 살까?》에서는 갯벌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인공 우람이의 갯벌체험을 다 읽고 나면 우람이가 만났던 여러 종류의 갯벌 생물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해 놓았습니다.
우람이의 갯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바다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입니다.
이 책과 함께 하는 동안 우리 어린이들은 작은 생물에 대한 관찰력과 사고력이 증진될 것입니다.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낌은 물론, 아무리 하찮은 생명체라 할지라도 자연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 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본문에 이어 부록 형식으로 《누가 누가 갯벌에서 살까?》에 등장하는 40여 종의 생물에 대한 정보를 따로 수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