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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다이어리

동주 다이어리 - 시인을 만나는 설렘, 윤동주, 프랑시스 잠. 장 콕도.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바라기 노리코. 그리고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

  • 윤동주100주년포럼(엮음)
  • |
  • 스타로고
  • |
  • 2020-01-01 출간
  • |
  • 48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88094876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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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일매일 시를 읽는 설렘으로 시작하는 동주다이어리
매일매일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만으로도 인생을 바꾼다!

동주다이어리는 기존의 다이어리와 달리 책의 기능과 시집의 기능까지 더해 사용하도록 기획하고 편집되어진 창조적 융합형의 다이어리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같이 자신의 짧은 단상이나 그날의 일기, 짧은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계획 등을 기본적으로 쓸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미래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까지 확인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글을 비교하며 자신이 얼마만큼 성장하고 단단해졌는지를 볼 수도 있다. 혹은 과거의 성숙한 모습과 굳센 의지와 달리, 현재의 나약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부끄러운 반성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글로 기록하는 일’은 단순하고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이다. 귀찮다는 생각에 잠시 뒤로 미루는 사이 머릿속에 떠올랐던 좋은 생각들이 희미하게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말로 내뱉기만 한 다짐이나 바람 등은 그대로 허공중에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기록된 글에는 반드시 변화와 성취를 이루는 힘이 담겨 있다. 이는 매일의 일기를 썼던 모든 사람들이 결과로서 확인한 일이니 의심하지 않고 믿어도 좋다. 천재 중의 천재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했던 일도 곧 ‘메모’하는 습관이었다.

좋은 말들은 이내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글은 육체를 갖게 된 마음, 골격을 갖추게 된 설계도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으로 변모한다. 원하는 대로 그 미래를 얻고자 한다면, 동주다이어리에 진심 어린 바람을 글로 남기며 5년을 함께해 보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글은 구체적인 자양분이 되어 시간과 함께 자라날 것이다.

일기는 내 삶을 온전히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것이다.
삶의 극한까지 가 길을 잃고 멀리 갈 수는 없을 지라도...

살아생전에 윤동주가 매력적으로 여긴 시인 장 콕토의 표현대로 우리가 극도로 길을 잃어 보아도 별로 멀리 갈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에 진심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였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걷고 극한의 고통 앞에 자신이 평생을 바라 마지않던 꿈을 붙잡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그 길을 걷는 사람은 알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누군가의 꿈이나 시선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가 하면 또 그렇지가 않다.
그동안은 선한 마음으로 살고자 한 사람들, 가난함에도 이웃과 나눌 줄 알던 사람들은 쉽게 무시당하고, 꿈을 좇고자 해도 위태로운 현실을 먼저 생각하며 안주해야 하는 시대였다. 하지만 다행히 옳음, 더불어, 사랑, 배려, 따듯함 같은 단어들이 대한민국에 실제로 살아 있음을 우리는 체험하고 있다. 그래서 ‘뭐가 바뀌겠어’라는 무기력함 대신, 맑고 깨끗하게 살아도 피해를 입지 않으며 용기를 내면 주변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가 켜졌다. 그와 같은 삶을 실현시키는 데 윤동주의 시들은 참으로 적합하다.

또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이 쓴 시의 바다에 빠져 오랫동안 잊었던 감성을 깨울 수도 있다. ‘시’에 삶의 비밀과 아름다움이 얼마나 가득 들어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더욱 좋겠다. 다이어리 속 시어들을 통해 윤동주의 젊은 날 감성이 어떠하였는지, 그가 어떤 시인들의 시를 사랑하였고 어떤 시를 썼는지도 가슴에 와 닿게 될 것이다.

일기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것이다. 특히 본 일기 같이 여러 해를 돌아보게 하는 일기는 정말 소중하다. 지난 해, 지 지난 해, 이즈음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계획을 하고 살았는지가 보인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경고가 된다.
5년을 다 채우고 마치는 순간에는 지금 보다는 더 나는 나를 기대하며... 지금 내가 1년 후 2년 후의 나에게 격려하기도 한다. 매일 매일 간단히 몇 줄을 적어도 하루하루가 종횡으로 연결되어 감을 느낀다. 다른 나이 다른 상황을 가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_soo

영화 "동주"를 통해서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조금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도 막연히 좋은 시라는 생각만 했었지 굳이 윤동주 시인의 삶을 들여다볼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니 영화를 보는 내내 다 보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들로 머릿속이 한가득 이었다.
"윤동주 다이어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 한번쯤 아무 글이나 끄적여 보고 싶은 이들, 혹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시를 읽으며 한 장 한 장 채워가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굳이 꽉 채우지 않아도 간단한 끄적인 몇 글자로 인해 마음이 채워짐을 느낄 수 있다. 이 다이어리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 뿐만이 아니라 윤동주가 사랑했던 시들을 비롯해서 102여 편의 시를 실었다.
빨리 빨리가 익숙한 우리들이지만 이 다이어리를 펼쳐들게 되면 나도 모르게 게을러진다. 한 장 한 장 읽는 속도가 느리다. 그만큼 한줄 한 줄을 곱씹으며 읽게 된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한편의 시를 읽고 마냥 생각이 빠져보기도 하고, 또 한편의 시를 읽고 몇 장의 공백의 칸에 무엇을 채우면 좋을지 고민하기도 했다. 어떤 장은 시를 그대로 옮겨 적기도 하고, 어떤 장은 그냥 보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적기도 하고, 나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_thyme4

윤동주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하나 가지고 있지만 윤동주 다이어리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다른 것도 아니고 윤동주 시인 다이어리라니..게다가 5년 치를 기록할 수 있는 그야말로 기록의 보고가 될 수 있는 다이어리였다. 별 헤는 밤의 윤동주 시인의 다이어리답게 겉표지도 짙은 양장본에 별들이 반짝이고 있어서 너무나 예쁘다. 고급스럽고 가치 있어 보인다. 영화 "동주"를 보고 난 후에선지 더욱 가슴이 두근거리는 멋진 다이어리였다.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은 영화에서 본 것처럼 여럿이다. 프랑시스 잠, 장 콕도,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리고 한국의 시인 중에서는 김영랑, 이상, 백석 그리고 영화에서도 너무나 존경하는 시인으로 나와 만남을 가지는 시인 정지용..
내지를 펼치면 하늘색의 느낌이 매끄러운 종이에 서문과 윤동주 시인의 동생인 윤일주 교수의 윤동주에 대한 증언들이 실려있다. 1976년에 증언한 그의 말에는 중학시절부터 그의 서가에 오랫동안 꽂혀 있던 책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아있는 책은 정지용 시집과 백석 시집 "사슴" 등이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소학생 시절 친구 김정우와 당숙 윤영춘씨의 증언도 실려 있다. 키에르 케고르,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외국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연희전문 영문과 출신의 윤동주 시인은 조선어와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실력도 상당했을 것이라고 본다고 한다. 가수 윤형주씨의 부친이자 윤동주 시인의 당숙인 윤영춘씨도 확실히 윤동주 시인은 프랑스 시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러한 증언들에 힘입어 이 다이어리에는 윤동주 시인이 사랑한 시인들과 시들이 같이 실려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다이어리가 되었다.
그 다음엔 시인에 대한 귀한 사진들이 서너 장 나오고 프랑시스 잠의 "당나귀와 함께 천국에 가기 위한 기도"의 전문이 실려 있고 이제 이 다이어리가 시작된다. 이 시도 정말 좋았다. 주여, 나는 당신 앞에 이르겠나이다...영원한 사랑의 투명함을 닮도록 해 주소서.라고 끝이 난다. 그리고 다음 장을 펼치면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이라는 시로 다이어리는 본격적으로 1월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길은 이 다이어리의 시작에 너무나 걸맞는 시이다.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1938)
그리고 매 월의 하루에는 5년 치의 하루가 한꺼번에 실려 있어서 하루에 단 몇 줄이라도 매일 쓴다면 5년 치의 나에 대한 기록이 되는 것이다. 중간 중간에 윤동주가 사랑한 시들이 아주 많이 실려 있어서 그 시를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또 백년이 지나도 우리의 후손들은 윤동주의 시를 배우겠지? 시는 영원한 것 같다._아트로포스

서울시인협회와 윤동주100년포럼 기획으로 윤동주의 시 및 그가 애독한 시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는 5년 다이어리로 윤동주의 시, 수필 및 그의 발자취를 따라 남긴 지인들의 말을 상단에 짧게 정리하여 날마다 두세 줄씩 읽도록 하였네요. 또 윤동주가 가장 사랑하고 이를 통해 시상을 떠올렸던 발레리, 보들레르, 프랑시스 잠, 장 콕도, 릴케,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의 주옥같은 시 102편도 함께 실려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다이어리의 첫 날짜가 시작되기 전 앞부분에는 윤동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지인들의 증언 등과 그가 사랑한 시인들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실었으며, 이어 윤동주의 귀한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다짐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로서의 기능과 함께, 감성을 깨우고 진실을 놓지 않게 만드는 성찰과 위안의 시들이 가득한 다이어리북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히 5년 다이어리에 걸맞게 튼튼한 표지가 맘에 들었으며, 저처럼 일기를 매일 쓰지 않고 어쩌다 쓰는 사람일수록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해마다 같은 날 어떤 일을 했는지 확인해 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윤동주의 시와 함께 평생토록 보관하고 싶습니다._tbvj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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