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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 박은정
  • |
  • 휴먼어린이
  • |
  • 2019-09-20 출간
  • |
  • 156페이지
  • |
  • 170 X 235 X 14 mm /336g
  • |
  • ISBN 97889659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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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병자호란 속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최명길, 김상헌, 삼학사, 이경석
조선을 뒤흔든 두 차례의 전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조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을 차지한다. 이순신과 거북선 등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긴 임진왜란에 비해 병자호란은 그 과정과 결과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비록 통쾌한 승리가 없더라도 병자호란은 조선 사회에 커다란 흔적을 남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며, 그 속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쓴 인물들도 존재한다.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은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여섯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비난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청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했던 최명길, 끝까지 화친을 반대하다가 목숨을 잃은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 청나라의 승리를 기념하는 굴욕적인 삼전도비문을 써야 했던 이경석, 청나라 감옥에서도 끝내 절개를 지켰던 김상헌. 이들은 병자호란이라는 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한 나라의 리더로서 한순간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나라를 위해 서로 다른 길을 간 여섯 인물
생생한 이야기로 배우는 역사 병자호란!
‘최명길?찢으면 다시 붙이리’는 정묘호란으로부터 10년 뒤, 다시 시작된 청나라의 압박으로 혼란스러운 조선의 모습을 보여 준다. 명분보다 백성과 나라를 살리고자 했던 최명길은 계속해서 청과의 화친을 주장하지만 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청은 군사를 일으켜 조선을 침략한다.
‘삼학사?절의를 지키고 별이 되다’에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와 신하들은 화친에 반대한 신하를 내놓으라는 청나라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홍익한·윤집·오달제가 중국 땅으로 끌려가게 되고, 낯선 땅에서 목숨을 위협받는 순간에도 꼿꼿이 절개를 지킨 이들은 조선을 대표하는 충신으로 남게 된다.
‘이경석?1009자의 굴욕, 삼전도비문을 짓다’는 병자호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인 삼전도비를 둘러싼 속사정을 알려 준다. 우리 땅에 청나라군의 승리를 기념하는 비를 세워야만 했던 조선과 한 나라의 재상으로서 자신의 명예보다 나라를 걱정했던 이경석의 이야기이다.
‘김상헌?명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명분과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김상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청나라가 명나라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군사를 조선에 요구하자 김상헌은 끝까지 도리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네 편의 이야기는 인물의 일대기를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닌, 각 인물의 생각과 특징을 보여 주는 결정적인 장면들로 구성되었다. 생생한 대사와 심리 묘사는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끌어내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도록 돕는다.

알찬 정보페이지와 역사 선생님이 쓴 친절한 해설로 역사 공부까지 끝낸다
‘인물로 읽는 한국사’는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시리즈이다. 이 책은 청나라와 화친을 주장했던 ‘주화파’의 대표적 인물인 최명길과 이경석, 화친을 반대했던 ‘척화파’의 상징인 삼학사와 김상헌의 일생을 번갈아 들려 준다. 병자호란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서로 맞물리고 대립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된다.
대학교에서 고전과 한문을 가르치고 직접 고전을 번역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전동화를 써 온 박은정 작가는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하게 재구성했다. 여기에 인물들의 개성을 탁월하게 살려 주는 한용욱 화가의 삽화가 더해지면서 독자들은 순식간에 급박했던 병자호란의 현장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인물 이야기 한 편을 읽고 나면 등장하는 정보페이지에는 역사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를 구성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가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이자 지금도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이성호 선생님이 쓴 부록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병자호란 이야기’는 광해군의 중립외교부터 북학에 이르는 병자호란을 둘러싼 역사적 맥락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극적이고 생생한 스토리텔링,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삽화, 그리고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친절한 구성의 삼박자를 갖춘 이 책은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역사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를 한껏 불러일으킬 것이다.


목차


초대하는 글
최명길 ?찢으면 다시 붙이리
삼학사 ?절의를 지키고 별이 되다
이경석 ?1009자의 굴욕, 삼전도비문을 짓다
김상헌 ?명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부록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병자호란 이야기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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