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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유정

  • 이광수
  • |
  • 태학사
  • |
  • 2019-09-28 출간
  • |
  • 21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39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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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춘원의 ‘빛’과 ‘어둠’ 망라한 ‘춘원 이광수 전집’ 2차분 5권 출간
2차분 출간에 맞춰 「제18회 춘원연구학회 학술대회」 개최

태학사가 춘원연구학회와 함께 이광수가 남긴 모든 글을 묶어 새로이 선보이는 ‘춘원 이광수 전집’을 기획하고, 지난 4월 첫 번째 결실로 『무정』, 『개척자』, 『허생전』을 출간한 데 이어, 전집의 2차분 다섯 권을 선보인다. 이번 2차분은 『허생전』에 이은 현대적 고전소설 『일설 춘향전』을 비롯하여, 춘원의 대표적인 역사소설인 『마의태자』와 『단종애사』, 그리고 『무정』에 이은 당대 베스트셀러 소설 『유정』과 『사랑』이 포함되었다.
전집의 발간실무위원장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는 이번 2차분 출간과 관련하여, “이광수에게 ‘정(情)’이라는 키워드는 그가 소설을 통해 계속해서 탐색해왔던 중요한 주제인데, 이는 첫 소설 『무정』을 시작으로 『재생』, 『흙』을 거쳐 『유정』과 『사랑』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광수는 일제의 조선 강점 이후 민족사 절멸의 위기를 느끼면서, 최남선과 함께 일련의 역사소설을 써서 민족의식을 보존하자는 논의를 한 이래 모두 일곱 권의 역사소설을 썼는데 『마의태자』가 그 첫 작품이었고, 당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가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원전을 찾아 공부하면서 완성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출간의 의의를 말한다.
전집의 3차분은 2020년 1월 제5권 『재생』, 제8권 『사랑의 다각형』, 제10권 『이순신』, 제13권 『그 여자의 일생』, 제14권 『이차돈의 사』, 제18권 『세조대왕』, 제19권 『원효대사』 등 7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왜 ‘춘원 이광수 전집’을 내는가
1962년 삼중당 판 전집(전20권) 그리고 1979년 우신사 판 전집(전11권) 이래 40년 만에 선보이는 태학사 판 ‘춘원 이광수 전집’(전35권)은, 첫째 이광수가 남긴 ‘모든’ 글을 수록하고, 둘째 연구와 조사를 통해 작가의 의도가 가장 잘 살아 있는 저본을 선택하며, 셋째 오늘의 감각에 맞는 현대어로 펴냄으로써 동시대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세 가지 편찬의도에 따라 출간되고 있다.
1차분 출간 시까지는 미정이었던 ‘춘원 이광수 전집’의 전체 목록이 최근 확정되었는데, 이는 소설 24권, 시 1권, 수필 2권, 자서전ㆍ일기ㆍ서간 1권, 평론 1권, 동화ㆍ희곡ㆍ번역 1권, 논설 2권, 일본어 소설ㆍ논설ㆍ시가ㆍ수필 등 3권으로 총 35권이며, 춘원의 70주기인 2020년 말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 전집은 “이광수의 진면목과 전체상을 가감없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그의 업적과 과오를 사실대로 보여준다”는 데 그 출간의 의의가 있다. 춘원의 ‘명(明)’과 ‘암(暗)’을 가리기 위한, 그럼으로써 춘원 연구의 정당한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라는 것이 이 전집 출간의 의의이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춘원 이광수를 두고 “만지면 만질수록 덧나는 상처”라고 말했고, 문학평론가 김병익은 “춘원의 훼절이 이루어지는 동기는 춘원 자신의 것이지만 그의 굴복이 보이는 비극성은 우리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두 논평 모두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김현의 말은 춘원이 한국현대문학에 끼친 영향과 업적이 분명히 우리 문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기에 계속해서 ‘만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한편으로는 그의 친일 행적이 매번 그 업적의 발목을 잡고 있기에 만질수록 ‘덧나는’ 것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또한 김병익의 말대로라면 춘원의 변절은 춘원 개인의 선택이었지만 이로 인한 파장과 결과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상처인 것이다. 이처럼 춘원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그의 문학적 업적과 친일 행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이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다.

「제18회 춘원연구학회 학술대회」 개최
춘원연구학회(회장 송현호 아주대 교수)에서는 ‘춘원 이광수 전집’ 2차분 출간에 즈음한 오는 9월 28일, 한국어문회관 8층에서 ‘이광수와 그의 시대―기미독립운동 일백주년을 기리며’를 주제로 「제18회 춘원연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전집 2차분과 관련된 「민족사의 플롯 만들기: 이광수의 역사소설과 최남선의 역사기술」(숭실대 윤영실), 「이광수의 『유정』에 나타난 진정성의 문제」(숭실대 송상덕), 「춘원과 김구: 『백범일지』 분석을 중심으로」(서울대 방민호) 등이 발표된다.

‘춘원 이광수 전집’ 전35권 목록

1 무정 장편소설 25 시
2 개척자 장편소설 26 일반 수필
3 허생전 장편소설 27 기행 수필
4 일설 춘향전 장편소설 28 자서전·일기·서간
5 재생 장편소설 29 평론
6 마의태자 장편소설 30 동화·희곡·번역 외
7 단종애사 장편소설 31 전기 논설
8 사랑의 다각형 장편소설 32 후기 논설
9 삼봉이네 집 장편소설 33 일본어 중·단편소설
10 이순신 장편소설 34 일본어 논설
11 흙 장편소설 35 일본어 시가·수필·기행문 외
12 유정 장편소설
13 그 여자의 일생 장편소설 * 제25권 이하는 가제(假題)임.
14 이차돈의 사 장편소설
15 애욕의 피안 장편소설
16 그의 자서전 장편소설
17 사랑 장편소설
18 세조대왕 장편소설
19 원효대사 장편소설
20 나 장편소설
21 사랑의 동명왕 장편소설
22 방황 외 중·단편소설
23 꿈 외 중·단편소설
24 천안기 외 미완성 중·단편소설


목차


발간사

유정

작품 해설
도덕적 완결성을 위한 죽음_ 정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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