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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염

타오르는 화염

  • 존스칼지
  • |
  • 구픽
  • |
  • 2019-09-25 출간
  • |
  • 376페이지
  • |
  • 147 X 206 X 32 mm /469g
  • |
  • ISBN 979118788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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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커스 상 수상작 · 휴고 상 후보작 · 아마존 베스트 SF
io9(SF 전문 블로그) · 커커스 리뷰 · 굿리즈 · 파퓰러 메카닉스(과학 학술지) 선정 올해의 SF
이 시대 최고의 SF 대가 존 스칼지의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제2편

상호의존성단(interdependency) 시리즈 첫 편 《무너지는 제국》으로 존 스칼지는 2018년 로커스 상을 수상했으며 통산 다섯 번째 휴고 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2편 《타오르는 화염》은 SF 전문 블로그 io9, 과학 학술지 파퓰러 메카닉스 및 커커스 리뷰, 굿리즈 등에서 2019년 올해의 SF로 선정되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류 문명을 잇는 다리였던 시공연속체 플로우의 파괴 카운트다운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플로우의 소멸, 인류는 몰락할 것인가 새로운 시작을 맞을 것인가
행성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플로우의 갑작스러운 소멸로 혼란에 빠진 상호의존성단 제국. 천 년간 그 어떤 전임 황제도 겪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취임 초부터 마주한 여황제 그레이랜드 2세는 최대한 많은 인류를 구할 방법을 고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정적들의 끝없는 음모와도 맞닥뜨린다. 이 난관을 극복하고자 그레이랜드는 권력과는 한 발 떨어져 있는 입장이지만 명민하고 약삭빠른 귀족 키바 라고스, 전 우주에서 플로우의 소멸에 대해 가장 깊이 연구한 과학자 마르스 클레어몬트와 함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오래전 지구와의 연결은 끊어졌지만 플로우를 통해 40여 개의 행성들과 교류하며 위대한 번영을 이룬 상호의존성단은 갑작스런 플로우의 붕괴로 전혀 대비하지 못한 위기에 처한다. 시리즈 1편 《무너지는 제국》에서 작가는 독자가 이해해야 할 상호의존성단의 천년 역사를 별다른 과학적 지식 없이도, SF 초심자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축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한 후 무시무시한 속도감과 필력으로 이야기를 펼친 반면, 2편 《타오르는 화염》에서는 보다 세밀해진 세계관을 통해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존재감과 캐릭터들과 행동에 더욱 큰 설득력과 당위성을 부여한다.
행성을 연결하고 문명을 이어주는 플로우가 시작되었던 시점, 많은 행성에 흩어진 수십억의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신생 정치 연합체의 교묘한 책략으로 탄생한 제국주의적 정교합일의 황제 라헬라. 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 더욱 단단해진 황제와 무역을 독점한 귀족 지배세력은 플로우 붕괴가 일으킬 효과에 대해 각자 동상이몽에 빠져 있다. 1순위 왕위 계승자였던 오빠의 죽음 후 준비 없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카르데니아, 즉 그레이랜드 2세는 천년 제국을 몰락시키면서까지 많은 인류를 구하려는 생각에, 최고 권력가인 노하마페탄 백작 및 지배세력들은 이 시기를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황제도 갈아 치울 생각으로 고심한다. 오직 자신의 쾌락과 가문의 무역에만 관심이 있던 귀족 키바 라고스와 플로우의 위기를 예상하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고향에서 떠나온 과학자 클레어몬트가 훌륭한 대의를 가졌지만 어떤 세력도 등에 업지 못한 황제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모습도 여전한 즐거움을 준다. 1편 《무너지는 제국》에서 클레어몬트 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로우 파괴에 대한 연구를 해온 과학자 하티드 레이놀드와 이야기의 말미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간이자 우주선인 셰네버트 등 개성적인 새 캐릭터의 등장도 이야기의 쾌감을 더한다.
유약한 황제에서 강하게 변모해가며 여성 성장담의 한 획을 긋는 듯한 그레이랜드 2세, 자유분방한 성적 취향과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지닌 키바 라고스, 학자적 신념으로 책상 앞에서 현실로 나오는 하티드 레이놀드, 권력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고 상황을 설계하는 노하마페탄 백작과 딸 나다쉬 등 주요인물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는 것도 이 시리즈의 큰 볼거리다.
세련되고 능수능란한 이야기 전개, 그리고 여전한 유머감각으로 독자를 휘어잡은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1편 《무너지는 제국》, 2편 《타오르는 화염》에 이어 마지막 3편인 《The Last Emperox》가 2020년 상반기 미국에서 출간되며 같은 해, 역시 구픽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할 계획이다.

■ 등장인물 소개
· 황제Emperox 그레이랜드 2세
본명 카르데니아 우-패트릭. 상호의존성단 및 무역 길드 성 제국 황제이자 상호의존성단 교회의 수장. 1순위 후계자 오빠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플로우 파괴로 인한 문명의 소멸을 막고자 한다.
· 키바 라고스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과일 무역 독점권을 가진 라고스 가문의 서열 낮은 후계자이지만 뛰어난 경영능력과 수완으로 언제든 기회를 엿보는 인물. 플로우의 비밀을 아는 마르스 클레어몬트와 우연히 얽힌다.
· 마르스 클레어몬트
상호의존성단 제국에서 홀대받는 행성 엔드의 하급 귀족 클레어몬트 백작의 아들이자 플로우 물리학자. 아버지의 연구를 이어 플로우 파괴에 얽힌 비밀을 연구한다.
· 나다쉬 노하마페탄
상호의존성단 제국 황제를 제외하고 가장 큰 권력과 무역 독점권을 지닌 노하마페탄 가문의 둘째 딸. 명석한 두뇌와 매력을 이용하여 제국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키운다.
· 아미트 노하마페탄
노하마페탄 가문의 장남. 그레이랜드 2세와의 정략결혼으로 가문의 지배권을 확장시킬 계획이었으나 의혹에 찬 사고로 숨을 거두고 만다.
· 하티드 로이놀드
플로우 파괴에 대한 제이미 클레어몬트의 과거 연구를 알아채고 독립적인 이론으로 발전시킨 플로우 물리학자. 노하마페탄 가문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 군다 코르빈
시안 대주교이자 상호의존성단 최고 권력자들이 모인 집행위원회의 명목상 의장.
· 선지자 - 황제 라헬라 1세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시초가 된 최초의 황제이자 선지자. 현재는 ‘기억의 방’ 안에서 가상현실로 존재한다.
· 아타비오 6세
상호의존성단 제국의 전임 황제. 그레이랜드 2세의 아버지. ‘기억의 방’에서 그레이랜드의 조언자가 되어 준다.
· 제이미스 클레어몬트 백작
엔드 행성의 귀족이자 마르스 클레어몬트의 아버지. 아타비오 6세의 극비 지원으로 진행했던 플로우 연구를 아들에게 물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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