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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 카산드라비텐
  • |
  • 한문화
  • |
  • 2010-07-29 출간
  • |
  • 308페이지
  • |
  • 175 X 210 X 30 mm /598g
  • |
  • ISBN 97889569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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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임신·출산·육아의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내 아기와 하나의 리듬으로 교감하는 경이로운 체험!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는 잔잔한 연못에 던져진 커다란 돌멩이와 같다. 그것은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기쁨이요 충격이다. 그래서인지 출산 전문 카페나 사이트에는 언제나 질문들이 넘쳐난다. ‘예비 엄마’들은 임신 때문에 몸매가 망가지진 않을지, 출산 때 엄청난 고통을 겪진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고, ‘초보 엄마’들은 밤낮 없이 울어대는 아기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자신이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 불안하기만 하다. 설상가상 호르몬의 영향으로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제멋대로다. 이쯤 되면 산전 스트레스, 산후 우울증이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처럼 임신, 출산, 육아는 여성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그 속에서 임산부들은 종종 여성, 엄마 그리고 자기 자신 사이에서 길을 잃고 갈팡질팡한다. 불안과 슬픔, 자괴감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간에 모든 걸 맡겨야 할까? 아니면 그냥 참고 견뎌야 할까? 정신과 의사이자 명상 심리학자인 카산드라 비텐이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을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임산부들의 불안과 두려움 나아가 육아의 완전한 기쁨을 위해 ‘마음챙김’(mindfulness)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변화 속에서 평온을 찾는 법

불교 명상 수련법 중 하나인 마음챙김의 핵심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임산부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크고 작은 어려움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새벽 세 시에 아기는 비명을 지르며 울어대고, 방은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지 조금 쌀쌀하다. 하룻밤에도 서너 번씩 자다 깨다를 반복한 나머지 피곤해 죽을 지경인데 남편이라는 작자는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닌 다음에야 솟구치는 짜증과 걱정, 분노를 억제하기 힘들 것이다. 아기가 혹시 아픈 건 아닌지, 남편이 귀찮아서 자는 척하는 건 아닌지, 왜 육아는 나만 책임지는지 등등 온갖 생각이 휘몰아치는 것이다. 그런데 비텐 박사는 이런 때일수록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 정신을 집중해 숱한 상념들을 가지치기해 보라고 조언한다. 현재의 상황을 과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알아차리라는 것이다.

“엄마인 나는 피곤하고, 아기는 울고, 방은 조금 춥다. 힘든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그냥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자기 감정과 느낌에만 몰입하다보면 ‘정확한 상황’을 놓치기 마련이다.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을 수 있다. 복잡한 것은 지금 내 감정(생각)일 뿐이다! 이때 내 감정만을 따른다면 어떻게 될까? 엄마는 감정 과잉 상태에 놓이게 되고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아기도 힘들어진다. 엄마의 감정은 그 자체로, 또한 태도로 아기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챙김을 통해 평정심을 되찾는다면 안타까워하고 두려워하고 화를 낼 때보다 훨씬 손쉽게 평안을 얻을 수 있다. 극심한 혼란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엄마는 아기를 재우면서 잠시 눈을 감고 피로감을 달랜다. 엄마가 느끼는 평온함은 아기에게도 전달되어 아기의 불안한 울음을 잠재울 것이다. 새벽 세 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엄마와 아기는 서로의 체온과 감정을 느끼며 평화를 얻는다. 한마디로, 엄마와 아기는 ‘교감’이라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마음챙김이 무조건 고통을 억누르고 참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오히려 마음챙김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진정한 마음챙김은 감정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살피는 것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임신·출산·육아서

3장, 24단락으로 구성된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은 임산부를 위한 완벽한 실용 명상서다. 1장 ‘마음챙김 배우기-나를 찾는 연습’은 마음챙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초보 엄마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에서 마음챙김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장 ‘마음챙김 따라하기-엄마가 되는 연습’은 엄마로서 일상에 마음챙김을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3장 ‘마음챙김 응용하기-아기와 교감하는 연습’은 마음챙김을 일상에 응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아기와 충분히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각 단락은 10~20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자신과 아기를 돌보는 짬짬이 볼 수 있도록 안배되었다.

이 책에 대해 의학 박사이자 대표적인 여성 의학서《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의 저자 크리스티안 노스럽 박사는 “수많은 임신?출산?육아서가 다루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을 다스리는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보석 같은 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노스럽 박사의 말처럼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은 일반적인 임신?출산?육아서가 아니다. 내 아이 두뇌 교육법, 출산 후 몸매 관리법, 내 아기에게 맞는 천연 제품 같은 ‘기술적인’ 지식은 전혀 없다. “나를 버리고 엄마로 다시 태어나라”든지 “엄마가 되려면 이 정도는 희생해야 한다”는 식의 고통스러운 논리도 마찬가지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은 마음챙김이라는 명상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아기와 교감하는 ‘모든 방법’이다. ‘진정한 모성’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임신과 출산은 ‘인생의 혁명기’로서 마음챙김이 더 없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시기에 여성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존재하며, 그에 맞추어 정체성을 재구축하고 삶을 다시 설계한다. 따라서 아기를 낳고 돌보는 육아의 기술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더 시야를 넓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성들의 삶은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마음챙김 배우기, 나를 찾는 연습
임산부를 위한 마음챙김이란?
내 호흡 알아차리기
알아차림, 아기와 교감하는 출발점
임산부를 위한 마음챙김 요가
아기와 교감을 막는 세 가지
바람 잘 날 없는 임산부
감정이란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
고통을 부르는 다섯 가지 생각

2장 마음챙김 따라하기, 엄마가 되는 연습
마음챙김은 다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알아차림’이라는 여유로운 바다
애쓰지 않고 변화하는 법
엄마라는 경험을 새롭게 즐기기
‘괴로운 엄마’를 벗어나자
임신한 내 몸 알아차리기
아기를 느끼는 법
몸은 아기와 나를 잇는 다리다

3장 마음챙김 응용하기, 아기와 교감하는 연습
아기와 춤추기
아기와 완전하게 소통하는 마음챙김
아기가 울 때의 마음챙김
절망에 대처하는 마음챙김
현명한 판단을 위한 마음챙김
잘 먹기 위한 마음챙김
행복을 위한 마음챙김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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