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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미스틱

  • 장석원
  • |
  • 파란
  • |
  • 2019-09-30 출간
  • |
  • 220페이지
  • |
  • 138 X 210 mm
  • |
  • ISBN 979118775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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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롤로그

음악이 거기에 있었다. 음악이 나를 호출한다. 음악이 나를 인도한다. 음악이 나를 흡수한다. 시작도 끝도 없는 음악. 영원한 현재. 음악이 손을 내민다. 음악이 가슴을 연다. 음악이 나를 안아 준다. 음악이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내어 준다. 음악 속으로 들어간다. 음악과 나는 영원에 다다른다. 음악이 여기에 있다.

[책속으로 이어서]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 심포니와 락을 결합시킨 무디 블루스의 방법적 혁신은 1970년대 초반을 찬란하게 장식했던 아트 락의 출발점이 되었다. 음악은 때로 거리를 축소시킨다. 공간을 압축해 버린다. 듣는 몸을 두꺼운 벽 사이에 가둔다. 음악이 쏟아 놓은 현악의 빛깔은 블루이다. 한없이 파동 치는 파랑을, 창공을, 몸에 주입한 듯하다. 비상한다. 날개도 없이 날아오른다. 멜로트론의 푸르고 투명한 손이 나를 하늘로 잡아당긴다. 아니다. 이것은 망상이다. 음악을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절망한다. 음악과 언어는 싸우지 않는다. 음악에 먹힌다 한들 어떠랴. 그것조차 행복이다. 무디 블루스, 마이크 핀더, 그가 연주하는, 소리의 대지를 펼쳐 놓는 멜로트론, 소리의 반향을 삭제하는 멜로트론의 광대무변한 넓이를 감지하려 애쓴다. 멜로트론의 선율 속에는 비애가 들어 있다.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어둠 속에 가둬 놓았지만, 아무리 숨겨 두려 해도, 그것은 스스로 에너지를 내뿜는다. 흑체복사(黑體輻射). 핑크 플로이드, 그 항성을 바라본다.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 선율이 눈물로 바뀐다. 피부를 뚫고 나오는 얼음송곳을, 뜨거운 이마를 짚어 주는 바람의 찬 손길을 느낀다. 이 기타는 몸을 찢어 내려 한다. 기타가 뿜어내는 ‘소리-빛’이 나를 지운다.

밥 딜런(Bob Dylan). 읽는 시를 쓰는 시인 밥 딜런과 듣는 시를 부르는 시인 밥 딜런의 분리와 결합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노벨문학상은 두 가지를 동시에 실현시킨 아티스트 밥 딜런에게 주어졌다. 가수 밥 딜런의 본명은 로버트 앨런 짐머맨(Robert Allen Zimmerman)이다. 가수가 되려고 했을 때, 그는 시인 딜런 토마스(Dylan Thomas)의 이름에서 자신의 예명(藝名)을 가져온다. 밥 딜런, 그는 가수이면서 시인이다. ‘Dylan’ 다음에 숨겨진 이름 ‘Thomas’를 우리는 알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밥 딜런에게는 시인 딜런 토마스가 숨 쉬고 있다.

짐 모리슨(Jim Morrison). 내가 아는 짐 모리슨은 니체와 랭보와 조이스를 사랑했던, 파괴적이고 염세적인 노래를 부르다가 풍기문란죄로 구속되는 등 1960년대 히피 문화의 첨단에 섰던 가수이기 이전에, 시를 쓰고 시집을 내고 자신의 시를 노래로 불렀던, 청년 시인이었다. 그는 죽음이 창궐하는 당대를 폭파하기 위해 오른손에는 권총을 쥐고 왼 손가락 사이에는 마리화나를 끼우고 피를 머금은 살인자의 장미를 문신한 채 뱀의 몸으로 노래를 부른 시인이었다. 노래도 시도 자신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약물로 자신을 파괴하였다. 그는 파충류가 되기를 원했다. 그는 시가 자신을 구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그의 노래는, 도어즈의 음악은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다. 그의 육체는 죽음의 문 너머로 떠났지만, 그의 고통은 우리를 인식의 문 앞으로 데려간다.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리듬이 부서진다. 박자가 바뀐다. 탁 탁 끊기는 기타 리프가 뛰어온다. 꿈틀거리는 힘. 화음에 맞춰 느려진 노래. 음악이 빨라진다. 절규하는 가수. 비명으로 끝난 노래. “아이 에 에이 아이 에이 아이 오”를 따라 부르는 아르메니아인들.「I-E-A-I-A-I-O」가 시작되었다. 빠르게 쏟아지는 가사, 경련하는 기타, 괴성을 지르다가 랩처럼 쏘아 대다가, 모음으로 이루어진 후렴구 합창. ‘다운’의 음악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들의 음악은 과격하다, 소란하다, 기괴하다, 분열적이다, 파괴적이다, 급진적이다……. 그리하여, 독창적이다. 폭우 같다. 천둥과 벼락을 몰고 다니는 메탈이 퍼붓는 비와 자웅을 겨룬다. 덩실덩실 춤을 추는 탄키안. 폭주 기관차가 달려온다.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 매혹은 얼마나 근사한 말인가. 마음을 빼앗기는 일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사랑에 도취되는 일, ‘나’를 앗아 가는 존재를 받아들이는 일.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그랬다. 가마솥더위에 지친 여름날 저녁의 거리에서 이들의 음악을 땀에 젖은 피부 아래로 주입한다면, 당신은, 메탈릭 샤워를 하는 셈이고, 3분이 지나기 전에 차가운 쇠가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세븐폴드는 시원하고 건조한 토네이도이다. 음악이 생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지나간 삶을 두고 외로웠다고 말해도 되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으리라. 음악 때문에 나는 이곳에 도달한 것이다. 음악 때문에 ‘질병 같은’ 인생을 견딜 수 있었다.

데프톤즈(Deftones). 유광(流光) 같은 목소리가 어둠을 절편(切片)으로 만들고 있었다. 술을 부르네, 이상한 퇴폐네. 맞는 말이다. 그녀가 덧붙인 말. 내면의 감각과 감정을 뜯어내는 것 같아.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다. 슬픔과 분노가 기묘하게 뒤섞인 노래 속에서 나는 휘발된다. 가습기가 뿜는 분무(噴霧)처럼「Lucky You」가 다가온다. 치노 모레노처럼 울부짖는다. 악마와 천사가 하나가 된다.

다시, 데프톤즈. 그리움도 목마름도 사라진 저녁의 입구. 데프톤즈가 어깨 너머에서 파열한다. 그들은 언제나 고요를 데려온다. 몽상과 평화. 잿빛 구름들 가득하다. 핏방울 하나 입술에 묻어 있는 듯한, 맨가슴에 사각 얼음 하나 닿은 듯한, 꽃잎 구순(口脣)을 스치는 것 같은…… 이상하게도, 육체를 증발시키는, 체액을 건조시키는 음악.「Around The Fur」. 이 울부짖음이 견딜 수 있는 힘이었다. 쏟아진다. 내장. 이 음악은 나를 할복한다. 데프톤즈는 격렬한 울음이다. 데프톤즈는 선(禪)이다. 하드 코어(hard core)를 들으며 명상한다. 괴멸 후의 평정.

앨리스 인 체인즈(Alice In Chains). 1990년대. 얼터너티브 락의 시작, 영광 그리고 종말. 너바나(Nirvana)에서 출발하여 사운드가든(Soundgarden)에게 항복하고 펄 잼(Pearl Jam)을 온몸에 새겨 넣은 후 만났던 앨리스 인 체인즈. 슬픔 때문에 파괴되고 만, 될 수밖에 없었던, 이후를 상정하지 않는 열광, 오르가즘의 불꽃을 떠올리게 하는, 스스로 뭉개져 버린, 몸을 태워 버린, 재가 되어 날아간, 사람. 어떤 수식어도 궤멸시키는 목소리. 저주와 욕망이 뒤범벅된, 백과 흑을 오가는, 채도와 명도를 상실한, 어둠을 분출하고 빛을 흡입하는, 처음과 끝을 이어 붙인…… 그 목소리를 방사하는 육체, 구멍 없이 쏟아지는 사람, 검은 피 흘러내리는 노래.「Love, Hate, Love」. 레인 스테일리(Layne Staley)의 목소리는 메가폰에서 퍼져 나오는, 냄새 많은, 핏빛. 그가 외치는 사랑과 증오와 사랑의 무한 순환은, 숙명처럼 목을 옥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음악. 병들게 하여 아편쟁이처럼 헐떡이게 하는 목소리. 그 안에 든 사랑의 절망을 읽는다. 쪼개진다. 복합 골절. 언어는 무력하다.

트레이시 채프먼(Tracy Chapman). 울림이 깊고 진한 그녀의 목소리에는 사위어 가는 저녁의 햇빛이 들어 있는 듯했다. 일상의 하루가 또 지난 밤, 피로를 짊어진 채 들어간 검은 방의 딱딱한 어둠을 그녀의 목소리가 밀어냈다. 온기가 피어오른다. 담배에 불을 붙이고, 파르르 떠는 연기를 바라보면서, 그녀의「Smoke and Ashes」를 듣는다. 그녀는 시인이었고 가수였다. 그녀는 아픈 사람을 따스함으로 감싸는 환한 빛이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흐른다. 자꾸 액체가 되려고 한다. 무슨 이유일까. 나는 견디려고 하는데, 그것이 부질없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무너져도 좋다고, 그녀가 내게 말한다. 그녀에게 나는 고맙다고 고개를 숙인다. 그녀의 노래가 나를 안아 준다.

퀸(Queen). 재회한 퀸, 부활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를 보기 위해 영화관의 어둠 속에 앉는다. 손에서 땀이 난다. 사전 정보는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라는 것, 배우들이 실제 밴드 멤버들과 무척 닮았다는 것 정도. 주인공이 등장한다. 음악이 시간을 앗아 가기 시작한다. 영화의 줄거리, 배우의 연기, 화면의 빛과 어둠, 시대를 정밀하게 재현한 미장센 같은 것들이 인식되지 않는다. 음악은 나를 지우고, 나는 나를 잊는다. 음악이 시공간을 압착한다. 체온이 상승한다.「Love of My Life」가 입술을 두드린다. 우리는 늙어 버린 것이다. 산산이 부서진 그날들을 부르고 부른다. 장례는 끝났는데, 우리는 돌아갈 수 없다고 믿었는데, 날아간 생의 명암을 절대로 돌아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는데, 신기루처럼 복귀되어 기적 같은 사랑의 열기를 우리에게 돌려주는 음악, 온몸을 열어젖히는 음악……. 환희의 눈물이 나를 찾아온다. 나는 살아 있다. 나는 아직 아름답다. 나는 생의 기쁨과 사랑의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것이 삶이라고 가르쳐 주는 음악…….

훈 후르 투(Huun Huur Tu). 리드 싱어 카이갈-올 킴-올로비치 코발릭(Kaigal-ool Kim-oolovich Khovalyg)의 목소리를 듣는다. 태양의 프로펠러(‘Huun Huur Tu’의 의미는 ‘sun propeller’다)를 바라본다. 대지를 어루만지는 태양의 빛살 속에서 노래하는 인간이 보인다. 그의 목소리는 하늘에 닿는다. 초원의 훈향(薰香)을 뚫고 멀리 전진한다. 그의 목소리를 듣는 인간의 육체는 진동한다. 그의 목소리는 마음의 현을 튕긴다. 바람의 몸이다. 그의 노래. 현대시가 포기한 영성과 주술을 품고 있는 소리. 바람을 머금은 초록이 음악을 점령한다. 음악이라는 영원한 현재 속에서 거품이 되는 시간을 본다. 시를 넘어서는 음악이 우리 곁에 있다. 시를 무력하게 하는, 음악이라는 두려운 천사가 바람의 시원에 숨어 있다.

씽씽과 우한량. 밴드 씽씽의 음악은 결합된 다중체이다. 상상하지 못했다, 민요와 락을 혼혈할 생각, 불온하다, 민요와 다른 음악을 섞어서 새로운 잡종을 만들 생각, 천재적이다.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어떤 음악은 사람을 멈추게 하고, 변화하게 한다. 그 음악은 열광으로 몰아간다. 씽씽, 이들은 가수이고, 댄서이고, 무당이다. 이들이 펼쳐 놓는, 가늠할 수 없는 새로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서술어가 순식간 증발하는 상태를 경험한다. 뚫렸다, 시원하다. 자유를 만끽한다. 씽씽의 음악은 우리에게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우한량의 앨범 <조선(Chosvn)>에 실린 첫 번째 트랙「유배」. 빠른 랩으로 구현되는 가사 뒤로 가야금이 연주된다. 황병기이다. 힙합다운 비트가 없다. 국악 연주에 랩을 고스란히 얹은 작품이다. 황병기의 연주와 랩을 결합시켰다. 이것이 새로움이다. 힙합이냐 아니냐를 가리기 전에, 랩의 라임과 플로우를 따지기 전에, 전체 텍스트의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없었던 형식 앞에서 현기증을 느낀다. 아구통이 얼얼하다. 이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한 번 더 묻는다. 이것을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는가. 우리가 생각할 수 없었던 것, 우리가 느낄 수 없었던 것이 여기에 있다. 창조의 무한함 앞에서, 이루어진 기적 앞에서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는 이것을 진보라고, 예술의 승리라고 말한다.

로이 뷰캐넌과 데이빗 길모어(Roy Buchanan & David Gilmour).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다. 음악으로 남은 이미지, 살아 있다. 재회를 기다리는 자에게 다가왔던, 달큰한 그 이름, 귓속에서 꿈틀댄다. 순례에 오른 사람. 기타리스트. 그는 울지 않는데 나는 운다. 당신의 빛나는 음악. 나의 육체가 흡수할 수 있는 음악이 있을까. 내 몸이 기타가 된다면, 가슴뼈가 악기로 변한다면, 어떤 음악이 당신을 울릴까. 음악이, 쌓인다, 짙어진다. 음악이, 깊어진다. 거품처럼 나부끼는 색신(色身). 하늘에서 음악이 내려온다. 완전한 현재. 기타가 그림자를 벗고 날아오른다. 죽음보다 앞서 당도한 기타, 벽공(碧空)을 물어뜯으며 빛난다. 기타……라는 응혈. 기타가 나를 분형(焚刑)한다. 기타에 베여 피를 흘린다. 음악, 치명(致命)의 꽃. 절복시키는 기타. 사랑이 작살처럼 다시 다가온다.


목차


007 프롤로그

009 킹 크림슨
016 러쉬
025 툴
031 판테라
037 우리 곁을 떠난 천사들?레너드 코헨, 존 웨튼, 레미 킬미스터, 크리스 코넬, 체스터 베닝턴
045 프린스
051 서던 락
057 스틱스
062 블루스 트래블러
068 징기스칸
073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우리 음악
080 서태지와 아이들?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었는데 서태지가 나타났다
086 마음을 뜨겁게 하는 우리 음악
092 크라프트베르크와 탠저린 드림
098 무디 블루스
104 핑크 플로이드
112 밥 딜런
123 짐 모리슨?시와 죽음
132 시스템 오브 어 다운
140 어벤지드 세븐폴드
147 데프톤즈
153 다시, 데프톤즈?우리가 그린 심화(心?)
165 앨리스 인 체인즈??Love, Hate, Love?
176 트레이시 채프먼
182 퀸
186 훈 후르 투
194 씽씽과 우한량

205 에필로그

207 보유 로이 뷰캐넌과 데이빗 길모어?불 위의 기타 또는 기타 불꽃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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