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과
마음에 남는 자유롭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 김영미가 그려 낸
재미있고 기분 좋은 가을꽃 이야기!
가을 꽃밭에서 펼쳐지는
엄마 다람쥐와 아기 다람쥐의 사랑스러운 숨바꼭질을 만나 보세요.
엄마와 도토리를 줍던 아기 다람쥐 콩쥐가 사라졌어요. 엄마는 콩쥐를 찾아 나섰어요. 가을꽃 사이에 변장을 숨어 있던 콩쥐를 엄마가 발견했어요. 엄마가 콩쥐를 부르지만 콩쥐는 자신이 콩쥐가 아니래요. 콩쥐는 엄마와 숨바꼭질을 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콩쥐가 숨어 있던 가을꽃들은 무엇일까요?
<도토리 줍기 싫은 날>은 가을꽃 사이에 숨어 숨바꼭질을 하는 아기 다람쥐 콩쥐와 엄마 다람쥐의 이야기예요. 콩쥐는 여러 가을꽃에 변장을 하고 숨어 있었지요. 간결하고 귀여운 글과 수채물감으로 채색한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가을에 피는 꽃과 가을꽃을 활용하는 놀이가 담겨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뒤 가을꽃을 찾아 근처 나들이를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