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캐럴
  • |
  • 새움
  • |
  • 2019-10-16 출간
  • |
  • 224페이지
  • |
  • 129 X 187 mm
  • |
  • ISBN 9791189271893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참 이상야릇한 느낌이네! 요날엔 모든 게 참 희한해!”
매력적인 앨리스와 그의 친구들,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를 모험하다.

어느 따분한 오후, 앨리스는 강둑에 앉아 언니의 동화책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어쩌지, 어쩌지! 늦겠어!” 하는 소리와 함께 회중시계를 든 흰 토끼가 헐레벌떡 뛰어가는 게 아닌가. 앨리스는 호기심으로 흰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내려가고, 그녀 앞에 온통 말이 안 되는 놀라운 세계 ‘원더랜드’가 나타났다.

“어쩌나, 넌 어쩔 수 없어. 여기에서는 우리 모두 미쳤거든. 그렇지 않으면 넌 여기 안 왔을걸.”

원더랜드는 기존의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난센스의 세계다. 앨리스는 우연히 엿본 ‘아름다운 정원’에 꼭 들어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녀의 몸이 하루에도 몇 번씩 제멋대로 크기가 변하기 때문이다. 항상 웃는 얼굴의 체셔 고양이는 그런 앨리스를 향해 ‘원더랜드에서는 모두 미쳤다’고 말한다. 비둘기는 앨리스의 늘어난 목을 보고 뱀이라며 소리 지르고, 흰 토끼는 앨리스를 자신의 하녀로 부리며 심부름 보낸다. “도대체 난 누구지? 아, 이건 고난도 수수께끼야!” 혼란스러운 앨리스는 우연히 교훈을 좋아하는 공작부인과 포악한 하트 여왕을 만나며 또 한 번 위기에 처하는데…….
물담배 피우는 쐐기벌레, 미친 모자 장수와 3월 토끼, 정답이 없는 퀴즈와 골대가 움직이는 크로케 게임 등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원더랜드. 앨리스는 과연 꿈꾸던 정원에 들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소녀를 위해 만든 이야기,
시대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전이 되다.

작가 루이스 캐럴은 어린 시절 혼자서 신비한 이야기를 만들고 형제들에게 들려주고는 했다. 성인이 된 뒤에도 순수함과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을 좋아했고 그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울렸다. 평소 사람들 앞에서는 스스로 ‘주저함’이라고 불렀던 말 더듬는 습관과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수학을 가르치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총장의 둘째 딸, 가장 사랑한 소녀 앨리스를 만나 그녀를 위한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루이스 캐럴은 이 책에서 재미 외에 다른 의미를 찾지 말라고 말했다. 캐럴이 살았던 19세기 영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교훈과 가르침을 주입하며 동화마저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캐럴은 교훈적인 이야기를 패러디로 풍자하면서 다른 종류의 동화를 만들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종횡무진 환상의 나라를 탐험하는 앨리스는 분명 사회가 요구하는 고분고분한 소녀의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원더랜드에 들어갈 때만 해도 학교와 가정에서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예절과 지식 등 사회적 가치를 잘 학습한 아이의 모습이었으나, 그곳을 빠져나올 때는 하트 여왕에게 반기를 들며 “누가 너희한테 신경이나 쓴대?”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는 것이다.
실제 앨리스를 보며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절판되지 않고 책, 영화, 그림, 음악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친구가 되었다.

판타지 문학의 시초이자, 난센스 장르의 가장 훌륭한 예시!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동화, 어른들의 마음속 영원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해 보이는 상상력, 패러디와 말장난으로 아이들을 깔깔 웃게 만든다. 그러나 작품 곳곳에 절묘하게 담겨 있는 당시 사회상이 해석의 재미를 주고 있어서,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던 캐럴이 창조한 ‘환상의 나라’는 문학, 수학, 철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된다. 말도 안 돼 보이는 이야기 속에 진실이 담긴 셈이다.
꿈에서 깬 앨리스를 집으로 보내고 난 뒤 앨리스의 언니도 원더랜드의 꿈을 꾼다. 언젠가 다시 눈을 뜨고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녀 역시 원더랜드의 바람을 느끼며 여동생의 미래를 상상해본다. 루이스 캐럴이 있는 그대로의 즐거움을 흠뻑 누리며 자유롭기를 바랐던 대상을 어린이로 한정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성인 독자 역시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재밌게 즐길 수도, 그 안의 은유와 수수께끼, 풍자와 해학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도 있다.
고전은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판타지 문학의 시초이자, 난센스 장르의 가장 훌륭한 예시가 된 작품. 완역본이자 원문에 충실한 직역으로 캐럴의 언어유희와 패러디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목차


1 토끼 굴 아래로
2 눈물 웅덩이
3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 토끼가 꼬마 빌을 들여보내다
5 쐐기벌레의 충고
6 돼지와 후추
7 비정상 다과회
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 가짜 거북 이야기
10 바닷가재 카드리유
11 누가 파이를 훔쳤나?
12 앨리스의 증언

역자의 말
루이스 캐럴 연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