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보다 직관적이고 크로스워드보다 재미있는 수학 퍼즐
뛰어난 수학자들을 배출한 수학 강국 프랑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수학 퍼즐 GARAM(가람). 사칙연산만 알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수학 퍼즐로, 프랑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명 컨테스트인 콩쿠르 레핀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일약 수학 퍼즐의 대세로 떠올랐다.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는 이 수학 퍼즐이 어떻게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배우기는 쉽고 마스터하기는 어려운(easy to learn, hard to master)’ 퍼즐이기 때문이다. 규칙은 매우 간단하다. 주어진 사칙연산에 맞춰 빈칸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 너무나 직관적이라 세 살짜리 어린아이라도 규칙을 이해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생각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추를 거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게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GARAM으로 당신의 두뇌 한계에 도전하라!
스마트폰과 디지털 디바이스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실제로 계산을 할 일이 적어져서, 예전에는 쉽게 할 수 있었던 암산이 시간이 걸리고 혼동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기억력도 점점 나빠져서 아무리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거나 자꾸만 깜빡하는 습관이 생기기도 한다. 어쩌면 머리가 조금씩 굳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불안감이 들 때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기억력이 감퇴되어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조금이라도 잠자는 두뇌를 깨워 트레이닝한다면 현재보다 사고력과 계산력을 월등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GARAM은 그런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즐기면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수학 퍼즐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GARAM 초급 2』는 새로운 퍼즐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