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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의 문화사

매너의 문화사

  • 아리투루넨
  • |
  • 지식너머
  • |
  • 2019-10-23 출간
  • |
  • 256페이지
  • |
  • 131 X 200 X 20 mm /366g
  • |
  • ISBN 978895273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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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제껏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매너’의 역사
놀라운 시각과 흥미로운 디테일로 무장한 유쾌한 문화사를 선보인다!

“투루넨에게는 작은 일화들을 발굴해
피상적이지 않게 얘기하는 재주가 있다.”
_독일 최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이 책은 매너로 불리는 행위가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평가받을 일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한다. 오늘날 예의 바르다고 평가받는 많은 풍습의 이면에는 한 번쯤 의심해볼 만한, 때론 비양심적이라고까지 할 만한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문을 열어주고 먼저 지나가게 하는 것은 기사도의 대표로 여겨진다. 실제로 중세 기사들은 여성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먼저 지나가도록 했는데, 이는 매복해 있을지도 모르는 자객들을 유인하기 위함이었다.

때론 좀 더 삭막한 이유로 매너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컨대, 모자를 들어 올리는 인사 방식은 악수보다 병균을 덜 옮긴다는 이유로 매너에 포함되었다. 매너의 대부분이 유럽의 문화에서 시작된 만큼, 그들이 만들어 놓은 예의범절이 실제로는 얼마나 애매한 것인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드러낸다.

매너를 주제로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중세부터 그 이후 유럽의 문화사를 요모조모 내실 있게 훑고 있다. 유럽 문화나 역사에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또한, 오늘날 매너가 어떻게 유지되고 변질하였는지 설명하며, 현실에 적용할 만한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가벼우면서도 풍부하게 매너의 문화사를 살펴보게 만든 책이다. 매너라는 형식 뒤에 숨겨진 짧고 유쾌한 역사를 만나보자.


목차


들어가며

1. 매너의 시작
: 인간은 매너를 통해 자신이
동물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인지 증명하고자 애썼다.

2. 몸가짐과 바디랭귀지
: 시대마다 이른바 ‘통하는’ 태도와 바디랭귀지가 달랐다.

3. 인사법
: 인사의 원래 기능은 서로의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있었다.

4. 식사예절
: 식사와 관련된 규칙은 모든 사회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5. 자연 욕구와 분비물
: 화장실에서 용무를 해결하는 일이
사생활로 보호받기 시작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6. 눈물과 웃음
: 사람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엔 호의를 보이지만,
혼자서 웃는 것은 꺼림칙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뭘까?

7. 공격성
: 무리가 커질수록 공개적인 적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규칙이 절실해졌다.

8. 성생활
: 인간은 짝짓기 기간이 따로 없는 유일한 동물이다.
문제는 바로 이것 때문에 생겨났다.

9. 디지털 중세시대
: 사람들은 이제 SNS 공간에서 허세를 떨고
서로를 유혹하고 행패를 부린다.
중세 기사들의 무절제한 태도가 또다시 만개하고 있다.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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