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춘천산이야기(전상국의)

춘천산이야기(전상국의)

  • 전상국
  • |
  • 조선뉴스프레스
  • |
  • 2014-03-19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5578016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전상국의 춘천山 이야기』를 묶으며

1부
춘천분지 둘레 산 오르기
봉의산 012
고산 018
우두산 022
안마산 026
국사봉 032
명봉 038
구봉산 042
향로산 048
드름산 052
금병산 057
수리봉 062
대룡산 069
느랏재 074
소양산 078
세월교 082
마적산 086
경운산 092
배후령· 764봉 096
수리봉 100
세미고개 · 565봉 106
삿갓봉 100
가덕산 116
북배산 121
계관산 126
석파령 130
삼악산 134

2부
춘천분지 바깥 산 오르기
검봉산 142
봉화산 148
좌방산 152
굴봉산 158
새덕산 162
촉대봉 166
몽덕산 170
구절산 174
가리산 178
용화산 184
오봉산 188
부용산 194
봉화산 198
팔봉산 202

춘천분지 산행을 마치며

도서소개

춘천분지를 이어 도는 산행기를 담은 책이다. 의암댐 드름산에서 시작하는 금병산, 대룡산, 마적산, 경운산, 오봉산, 수리봉, 삿갓봉,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춘천분지 이어 돌기 산행을 하며 춘천 사랑을 담아냈다.
춘천(春川)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도시 이름이 지어졌을까. 굳이 [봄내]란 우리말 표현을 쓰지 않아도 춘천이랑 말맛 뒤에는 어떤 이상향이 눈에 삼삼하다.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를 쓴 유안진 시인은 [나는 우리나라 전역의 모든 지명을 헤아리고 생각하게 되면서, 춘천보다 더 기막힌 이름의 그곳은 아무 데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면서 춘천이란 지명의 이미지를 [약간은 촌스러우면서도 순후하고 여리고 어여쁜 것]이라고 표현했다.

춘천은 아름답다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태백산맥 줄기들이 둘러선 그 한가운데를 북한강과 소양강 두 물줄기가 널찍이 합류하면서 생긴 수변도시 춘천분지는 물동이 형상의 전두리라고 할 수 있는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볼 때 그 아름다움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춘천분지를 이어 도는 산행, 오르내리는 즐거움에 춘천 사랑 확인까지, 크나큰 축복이다. 의암댐 드름산에서 시작하는 금병산, 대룡산, 마적산, 경운산, 오봉산, 수리봉, 삿갓봉,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춘천분지 이어 돌기 산행 계획을 세우고 있으려니 어디선가 툴툴 불만소리 들린다.

산에 대한 경외심이다. 산은 오랜 세월의 풍상 속에 모든 생명의 원천으로 우리들 삶의 터전으로, 그 줄기줄기 뭇 사연을 품은 채 거기 의연하게 거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기에 발길이 더디고 잘못 알고 들어가는 길도 허다할 터. 그러나 그냥 산이 좋아 시작한 산행이라 누구나 접근하기 친근한 길을 찾아 쉬엄쉬엄 걸으면서 만나게 될 풀꽃 하나 나무 한 그루 앞에서도 거침없이 감동하게 되리라.

『전상국의 춘천 山 이야기』를 묶으며

햇살 환한 산길에서 나를 만나다

서울 탈출에 성공한 80년대 중반부터 춘천 사는 즐거움을 얘기했다. 그 첫 번째 즐거움이 춘천의 산 오르기였다. 그 시절만 해도 등산로가 따로 없어 어렵게 숲을 헤쳐 오르는 산길에서 그 동안 세사에서 잃어버리고 산 나 자신을 찾아 만나는 일이 그렇게 즐거웠던 것이다.
산에 들어가면 나는 영락없이 샤먼의 신바람을 일으킨다. 산 속에서 나는 풀포기 하나라도 무관심하지 못했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에 대한 깊은 신뢰요, 내 감성대로 살고 싶은 욕구의 충족, 충만한 위안이었다.
그리고 일흔 나이가 된 어느 날 불현 듯 4,50대에 올랐던 분지 둘레 산을 다시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 몸에서 [나]가 빠져 나갔음을 느꼈기 때문일 터이다. 때마침 춘천시 홍보소식지인 [봄내]에서 춘천분지 둘레 산 산행기를 제의해 와 선뜻 그 일을 맡고 나섰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