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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도덕경

이야기 도덕경

  • 김태종
  • |
  • 고두미
  • |
  • 2019-10-25 출간
  • |
  • 376페이지
  • |
  • 154 X 221 X 22 mm / 542g
  • |
  • ISBN 9791186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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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명! 평화! 도덕경에서 찾아낸 ‘더 나은 세상’ 이야기

 

『도덕경』은 사회변혁 운동에 투신해온 저자가 젊은 시절부터 손에서 놓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할 만큼 인생의 화두이자 생활의 지침으로 삼았던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읽고 되새기기를 거듭해온 『도덕경』을 한 구절 한 구절 이야기로 들려준다. 김경재 전 한국신학대학 교수가 “눈과 두뇌로 읽되 심장과 몸을 통과해 손발이 닿는 일상에서 의미를 확철하는 독법”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이야기 도덕경』은 새로운 『도덕경』 읽기의 경지를 펼쳐 보인다.

 

책은 『도덕경』 81개 구절의 원문과 풀이, 그리고 필자의 견해와 주석을 겸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김승환 충북대 교수는 “무수히 많은 『도덕경』 해석서와 달리 김 목사의 『도덕경』은 자기에 대한 규율, 운동 과정에 있었던 오류의 반성, 분단체제 극복의 의지, 생태환경의 생명운동, 인간의 탐욕에 대한 질타, 절대자에 대한 사랑 등 김태종 식의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야기 도덕경』은 결국 저자가 생명과 평화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여는 열쇠를 찾는 여정이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인문과학을 통섭하며 2500년 전의 문장에서 현대성을 찾아내고 미래를 예시하는 의지와 성실함은 경쾌하고도 경건하다.

목차

여는 마당, 도덕경의 세계로 모심

 

왜 다시 도덕경인가

노자는 어떤 사람인가

큰 가르침으로 모시는 말

 

첫째 마당, 큰 가르침으로 들어섬

 

하나 노자의 아침

둘 질그릇에 담긴 보배

셋 다수의 사람들이 그 시대의 중심

넷 비어 있으나 채우려 하지 않는

다섯 신이 네 편이더냐?

여섯 여성 숭배자였던 옛늙은이

일곱 저만 살려고 하다가는

여덟 부작용이 없는 삶

아홉 세상에 백 점은 없습니다

열 균형과 조화

열하나 비움과 없음, 거기 와서 저절로 담기는

열둘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열셋 중심이 잡혀 있으면

열넷 그 너머, 혹은 그 뒤

열다섯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으니

열여섯 제대로 살피고 바라보면

열일곱 관계방정식

열여덟 차원을 넘어서기

열아홉 버릴 것과 취할 것

스물 진리의 길

스물하나 한 번에 걷는 세 길

스물둘 주관과 객관의 부드러운 순환

스물셋 짧은 말에 큰 뜻을 담을 수 있으니

스물넷 군더더기 없는 삶

스물다섯 태초에 호흡이 있었으니

스물여섯 참으로 중요한 것

 

둘째 마당, 잠시 숨을 고르며

 

스물일곱 깔끔하고 산뜻한 삶을 위한 제언

스물여덟 길들여지거나 얽매이지 않고

스물아홉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서른 삶을 살 줄 안다는 것

서른하나 인생은 승부가 아니니

서른둘 물이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서른셋 무엇이 더 요긴한 것인가

서른넷 마침내 다 이루는 길

서른다섯 쓰임이 무한한 까닭은

서른여섯 노루가 호랑이를 이기고

서른일곱 마치 바람이 그러하듯이

서른여덟 뜻을 지닌다는 것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서른아홉 하나를 얻어 비로소 이루어지는

마흔 사라지고 태어나는 아름다운 순환

마흔하나 왜 그런가 하면

마흔둘 차는 듯하다가 기우는 것이

마흔셋 본디 그러한 것이 있거늘

마흔넷 제 자리를 놓치면

마흔다섯 세상사라는 것이

마흔여섯 아름다운 세상은

마흔일곱 진리는 멀거나 복잡한 데 있지 않고

마흔여덟 삶의 큰 기술, 덜어내기

 

셋째 마당, 잠시 쉬어 가는

 

마흔아홉 마음을 벼르고 다듬는 대장장이

쉰 삶의 길과 죽음의 길

쉰하나 은근하고 부드럽게

쉰둘 씨앗과 열매

쉰셋 참 쉬운 길

쉰넷 작은 변화에 바뀌는 운명

쉰다섯 부드러움과 너그러움으로

쉰여섯 말의 한계와 그 어려움

쉰일곱 어지럽거나 복잡하지 않게

쉰여덟 빛나지만 눈은 부시지 않은

쉰아홉 슬픔으로 되새기는 ‘農者天下之大本’

예순 그 무엇도 다치게 하지 마라

예순하나 크다는 것의 의미

예순둘 모든 것을 품어 안는 길

예순셋 여러운 일이 닥치거든

예순넷 존재의 차원

 

넷째 마당,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며

 

예순다섯 능력보다는 성실함이 먼저

예순여섯 도무지 다투지 않는 길이야말로

예순일곱 오직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예순여덟 아, 배천(配天)

예순아홉 업신여김에서 존경까지의 거리

일흔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으니

일흔하나 소크라테스와 옛늙은이, 그리고…

일흔둘 너그러움이 권위의 참된 힘

일흔셋 하늘 그물은 성글지만

일흔넷 자기 일을 하는 것만이

일흔다섯 대다수 민중을 불행에 빠뜨리는 부의 편중

일흔여섯 부드럽고 여린 생명의 본성

일흔일곱 안정된 사회를 이루는 길

일흔여덟 그것이 여리고 힘없기만 하겠는가

일흔아홉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여든 그리움과 목마름

여든하나 진리는 시끄럽지 않으니

 

닫는 마당, 열매가 씨앗으로

 

위대한 가르침과의 만남

 

□ 추천의 말

김경재 | 항상 새롭고 신비로운 생명의 진실

김승환 | 치열하면서도 서정적인 『도덕경』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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