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과학의 발견이

인류에게 재앙으로 돌아왔다!.

■■■ 과학은 판도라의 아름다운 상자가 될 수 있다. 과학이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이 어떤 경우에는 많은 고통과 죽음의 악마를 풀어놓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고, 언젠가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씨를 뿌릴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일곱 가지 발명이 가져온 엄청난 비극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이 발명들에서 배운 교훈을 전자담배, 합성수지, 자폐증 치료, 암 검사 프로그램, 유전자 변형 생물GMOs과 같은 오늘날의 발명들에 적용하여 과학의 발전과 과학의 비극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한 번 판도라의 상자를 열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제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이 위대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얻게 될 것인지 확인해보자!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될 때부터 오늘날까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판도라의 상자가 주는 교훈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35년 동안 백신을 연구한 과학자인 저자는 만병통치약인 과학이 주는 기쁨과 의도하지 못했던 결과로 인한 슬픔을 모두 경험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을 이야기해왔다. 로터바이러스 백신을 발명했던 그는 1998년부터 1999년 사이의 10개월 동안 미국에서 유아들에게 접종했던 로터바이러스 백신이 드물게 장 폐색 증상을 유발하여 한 어린이가 목숨을 잃게 되는 사건을 겪었다. 현재 로터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중지된 상태다.

2009년에 유럽과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서 사용된 돼지 독감 백신은 드물게 기면 발작이라고 부르는 영구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발명들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지만 일정 수준의 부작용도 가지고 있었다.

과거를 돌아보기는 쉽다. 그리고 과학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교훈들을 전자담배, 방부제, 화학 수지, 자폐증 치료, 암 검사 프로그램, 유전자 변형 식품GMOs과 같은 오늘날의 다양한 발명품들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